[기금지원공지]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기금 지원을 알립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돈이 모이는대로, 쌓아두지 않고, 전액을 곧바로 노동현장에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2011년 한진중공업 정투위 지원을 시작으로, 쌍용차노조, 재능교육 노조, 코오롱 정투위, 콜트콜텍 노조, 포레시아 노조, 노동자공투단, 전북고속 노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 2차례, 콜트콜텍 2차례에 이어 이번에 쌍용차 노조에 지원하였습니다.

이번의 지원은 특별한 지원형태입니다. 대한문의 노동자 분향소 방화사건으로 소실된 쌍용차 노조의 농성장 재건노력에 대한 지원입니다. 그간 사파기금은 노동자들의 파업기금과 생계기금으로 주로 지원돼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 3일 인명피해가 날뻔한 방화사건으로 황망한 대한문 농성장을 보수하고 재건하는데 함께 힘을 보태야겠다고 판단하고 이렇게 지원금을 보냈습니다. 지원금은 1백만원입니다.

대한문 방화이후, 쌍용차 노조원들은 다시 심기일전하여 새로운 싸움을 준비중입니다. 쌍용차 노동자들의 정리해고 철폐 투쟁, 그리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투쟁은 우리 사회 노동과 연대하는 모두의 염원을 안고 진행중입니다. 쌍용차 노동자들의 건승을 빕니다.

더불어 그동안 기금을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연대의 인사를 전하며, 이 땅에 장기투쟁사업장이, 그리고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이, 그리고 노조탄압이 사라지길 함께 기원합니다.

2013년 3월 27일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기금 연대 참여방법
계좌(자동이체): 국민은행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자동이체 및 CMS신청: http://goo.gl/6inTF
“한발씩, 웃으며, 끝까지, 함께!”

 

 

[기금지원공지]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기금 지원을 알립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돈이 모이는대로, 쌓아두지 않고, 전액을 곧바로 노동현장에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2011년 9월 한진중공업 정투위 지원을 시작으로, 쌍용차노조, 재능교육 노조, 코오롱 정투위, 콜트콜텍 노조, 포레시아 노조, 노동자공투단, 전북고속 노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 2차례, 콜트콜텍 2차에 이어 이번에 골든브릿지 증권 노조에 지원하였습니다.

골든브릿지증권 노동조합의 투쟁은 한편으로는 사무직 파업이라는 점이 독특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노조파괴, 자본의 일그러진 모습을 고스란히 민낯으로 드러내는 사례입니다. 골든브릿지 증권은 노동조합과의 공동경영을 약속하면서 기업을 인수한 이상준회장이 이후 노조와의 모든 약속을 헌신짝처럼 밟는 것은 물론이고 노조파괴에 관해 악명을 떨친 노무회사 ‘창조컨설팅’의 도움을 받아 노조파괴에 나서면서 파업에 돌입햇습니다. 그리고 회사측은 ‘정리해고’의 명문화를 단체협약으로 못박자고 합니다. 법으로도 이미 있는 정리해고를 단체협약으로 명시하자는 건 완전한 백기투항하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사무금융직의 화이트컬러들, 그것도 정규직. 비정규직이 섞여있는 골든브릿지 증권 노조의 조합원들이 300일을 넘도록 파업을 지속할 수 있었으리라고는 그 누구도 예기치 못했을 것입니다. 불법 전횡을 일삼고 금융감독위에 8개의 고발사항이 모두 불법행위로 판정받아 급기야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노동운동가 출신 이상준회장은 더욱 짐작 못했을 것입니다.

이제 골든브릿지 싸움은 정점으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결과가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파업기금 하나 없이, 싸움의 준비도 없이 시작한 1년동안 조합원들은 생계는 개인이 해결하고 쟁의에 필요한 경비도 근근히 추렴하며 진행해 왔습니다. 아주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싸움의 결과를 향해 흔들림없이 다함께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는 골든브릿지 증권 노동자들에게 힘내시라고, ‘돈의 압박’에 맞선 연대의 힘이 되도록, 사파기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금액은 5백만원입니다.

더불어 그동안 기금을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연대의 인사를 전하며, 이 땅에 장기투쟁사업장이, 그리고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이, 그리고 노조탄압이 사라지길 함께 기원합니다.

2013년 2월 26일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기금 연대 참여방법
계좌(자동이체): 국민은행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자동이체 및 CMS신청: http://goo.gl/6inTF
“한발씩, 웃으며, 끝까지, 함께!”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받는 말_골든브릿지 증권 노조]

파업이 길어지면서 투쟁하는 자들이 왜 그리도 단결과 연대를 외쳐대는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최고의 연대는 입금이라는 우스갯 소리도 농담만은 아니었다는, 투쟁하는 노동자의 냉정한 현실도 피부로 절감하고 있습니다.

사파기금의 소리없는 ‘입금’연대와 적절한 시기의 적절한 물품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마치 바르게 싸우고 있다는 인증을 받는 느낌도 듭니다. 지친 조합원들이 사파기금의 지원에 힘받는 모습 보면서 저 또한 힘을 받습니다.

사파기금에 후원해주시는 따뜻한 시민들께, 그리고 그 뜻을 올곧게 집행해 주시는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파업투쟁이 꼭 승리해야 할 중요한 이유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투쟁!

2013년 2월 27일.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지부 김호열

 

 

 

[기금지원공지]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기금 지원을 알립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돈이 모이는대로, 쌓아두지 않고, 전액을 곧바로 노동현장에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한진중공업 정투위, 쌍용차노조, 재능교육 노조, 코오롱 정투위, 콜트콜텍 노조, 포레시아 노조, 노동자공투단, 전북고속 노조, 그리고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 2차례 지원에 이어 콜트콜텍에 2차 지원합니다.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원직복직 싸움이 다시 험난한 기로에 섰습니다. 2006년 잘 나가던 회사를, 세계 굴지의 기타제조회사로 유명하던 콜트콜텍이 정리해고를 단행한 후의 싸움, 그리고 이어 대법원은 어이없게도 같은 사업장에 대해서 각자 다른 판결을 함으로써 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이후 사업주는 위기감에 싸여 부평 공장을 매각(위장매각설)하였고, 결국 설날을 앞두고 법원의 대집행 명령으로 공장안을 지키던 노동자들과 그들과 함께 자본의 공간을 예술공간으로 꾸미던 예술가들이 추운 겨울 새벽바람부터 경찰에 의해 끌려나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일주일, 콜트콜텍 노동자들은 그들이 지키던 공장에서 쫒겨나왔을지언정, 싸움을 멈추지 않을 기세입니다. 단지 싸움은 공장에서 거리로, 공장안에서 공장밖으로 옮겨졌을 뿐입니다.

지금 콜트콜택의 해고노동자들은 자본의 공장부지 매각 및 재해고 그리고 이에 대해 협조하는 공권력과 법원의 조처에 맞서 두 공장 모두가 원직복직할 때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힘든 새로운 싸움을 앞둔 콜트콜텍 노동자들에게 힘내시라고, ‘돈의 압박’에 맞선 연대의 힘이 되도록, 사파기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금액은 5백만원입니다.

그동안 기금을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연대의 인사를 전하며, 이 땅에 장기투쟁사업장이, 그리고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이, 그리고 노조탄압이 사라지길 함께 기원합니다.

2013년 2월 11일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기금 연대 참여방법
계좌(자동이체):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은행계좌자동이체 및 CMS신청: http://goo.gl/6inTF
“한발씩, 웃으며, 끝까지, 함께!”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받는 말_콜트콜텍지회]

좀 늦었습니다. 2월 1일 공장에서 쫒겨나고 다시 거리에 천막을 치고 이제 19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콜트콜텍 기타노동자의 집이자 예술공간이었고 창작공간이었으며 음악이 흐르던 공간이었던 그 공장이 자본의 탐욕으로 인해 처참이 허물어지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절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아픔을 속으로 삼키며 승리를 향해 나아 갈 것입니다. 몇일 전 사회적파업연대기금으로부터 두번째 투쟁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승리의 밑거름으로 잘 쓰겠습니다.

2013년 2월 19일.
콜트콜텍 지회장 이인근

 

 

[기금지원공지]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기금 지원을 알립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돈이 모이는대로, 쌓아두지 않고, 전액을 곧바로 현장에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한진중공업, 쌍용차, 재능교육, 코오롱, 콜트콜텍, 포레시아, 노동자공투단, 전북고속 노조, 그리고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에 지금껏 지원했습니다.

주로 파업과 생계를 위한 기금을 전달해왔습니다. 사파기금은 개별 사업장을 특정하여 몰아주지 않고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가급적이면 덜 주목받는 사업장 그리고 당장 돈의 압박을 받는 곳을 주로 기금으로 지원해 왔습니다. 그러나 가끔 예외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2월 ‘희망뚜벅이’에 대한 방한품 지원이 그것이었습니다. ‘물품’ 연대였지요. 혹한기에 서울-경기 12개의 장기투쟁사업장 도는 300킬로 행진을 하는 노동자들에게 방한파스등등 방한품을 지원했지요. 이렇게 물품연대도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거리에서 싸우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겨울을 맞아 방한품을 드렸습니다. 싸우는 장투사업장 노동자들의 숫자를 확인하여 281개의 워머 및 장갑세트를 준비하였습니다. 모두 5백만원의 지원금액입니다.

보낸 곳은 현재 1명이 남아 싸우고 있는 베링거잉겔하임과 홈플러스 동서공업, 2명인 코오롱와 국립체육진흥공단, 그리고 3명인 기아차 해복투, 그리고 5명인 국립오페라단, 그리고 경기도의 콜트콜텍, 포레시아, 쓰리엠, 유성기업, 쌍용차, 부산의 풍산, 서울의 골든브릿지가 82명으로 최대숫자입니다. 또한 현대차는 전주10, 아산20, 울산20 세트씩 공장별로 보냈습니다. 모두 16곳입니다(현대차는 1곳으로 포함). 12월21일에 보냈으니, 지금쯤은 받고 계시겠지요?

이번 겨울은 혹한이라고 합니다. 눈도 많이 온다고 합니다.
노동자들에겐 희망이 없는 계절입니다. 그리고 지금 거리로 나와, 공장밖으로 나와 싸우는 노동자들에게 정말 혹독한 겨울이 될 것입니다.

최근 두 명의 노동자들이 목숨을 스스로 버렸습니다.
한진중공업의 최강서님, 그리고 현대중공업의 이운남님.
한 분은 정리해고자이고 다른 한 분은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입니다.
정리해고, 비정규직 있는 세상이 이렇게도 사람 목숨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이 땅,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대신, 우리의 아이들을 대신하여 싸우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연대합시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도 열심히,
“노동자들이 돈의 압박에 스러지지 않게 하는 사회적 연대”로서,
함께 하겠습니다.

그동안 기금을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연대의 인사를 전하며,
이 땅에 장투사업장이 사라지길 함께 바랍니다.

끝까지, 함께! 연대!

2012년 12월 24일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기금 연대 참여방법
계좌(자동이체):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은행계좌자동이체 및 CMS신청: http://goo.gl/6inTF
“한발씩, 웃으며, 끝까지, 함께!”

 

[기금지원공지]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기금 지원을 알립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돈이 모이는대로, 쌓아두지 않고, 전액을 곧바로 현장에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한진중공업, 쌍용차, 재능교육, 코오롱, 콜트콜텍, 포레시아, 노동자공투단, 전북고속 노조등에 이어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에 이차 지원합니다.

모두가 잠시 선거바람에 눈길이 빼앗긴 사이에, 벌써 62일이 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 비정규 노동자 천의봉, 최병승 두 사람이 25미터 송전탑 위로 오른지 벌써 62일째입니다. 그러나 아직 현대자동차 비정규 노동자들의 ‘원직복직’은 요원합니다. 사회적 질타와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정봉구 회장의 현대자동차는 꼼수만 부리고 있습니다. ‘특별교섭’ 13차례를 하는 한편으로, 신규채용 공고를 내고 신규 채용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지금 회사쪽이 주는 교섭안을 받아라, 아니면 우리는 힘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겁니다. 협상을 하는 이 와중에, 상대의 뒤통수를 때리는 야비한 짓입니다. 하지만, 현대차가 이정도로 나오는 것은, 그만큼 명분이 없고 초조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의 ‘불법파견’ 사실은 하늘도 알고 땅도 알고 이 땅의 사람들도 알고, 단지 현대차만 눈가리고 아웅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정규직 전환을 쟁취할 것입니다. 해야합니다. 현대차 비정규직 불법파견 인정 및 정규직 전환을 위한 이들 노동자들의 싸움은, 지금 이 땅의 모든 비정규직 사내하청노동자들이 주목하는 싸움입니다. 바로 ‘사회적 파업’이지요. 사회적 의미를 가진 파업입니다. 그리고 사회적 파업에 ‘사회적 연대’입니다. 현대차 비정규 노동자들에게 힘내시라고, ‘돈의 압박’에 맞선 연대의 힘이 되도록, 사파기금을 일차 지원했엇고 다시 이번에 2차지원했습니다. 지원 금액은 5백만원입니다.

그동안 기금을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연대의 인사를 전하며, 이 땅에 장투사업장이, 그리고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이 사라지길 다함께 바랍니다.

2012년 12월 18일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기금 연대 참여방법
계좌(자동이체): 국민은행059402-04-139359 사파기금
은행계좌자동이체 및 CMS신청: http://goo.gl/6inTF
“한발씩, 웃으며, 끝까지, 함께!”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받는 말_현대차 비정규직지회]

통장 가압류로 인해 저희 현대차 비정규직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많은 적극 도와 주셔서 숨통은 틔였지만 그래도 조금 힘들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사파기금에서 저희 지회에 기금을 주셔서 많이 나아졌네요. 정말 감사하고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저 대신 집사람 후원회원으로 꼭 등록하고 지회동지들께 적극 회원이 되도록 조직 하겠습니다.

현대차 비정규직 지회장 박현제

 

 

[기금지원공지]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기금 지원을 알립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돈이 모이는대로, 쌓아두지 않고, 전액을 현장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한진중공업, 쌍용차, 재능교육, 코오롱, 콜트콜텍, 포레시아, 노동자공투단, 전북고속 노조등에 이어 이번에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에 지원합니다.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울산공장 노동자들이 다시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대법원 확정판결로 ‘불법파견’을 인정받고 당연히 정규직 전환과 함께 복직되어야함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는 법의 판결을 이행하지 않는 또다른 불법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 당사자인 최병승과 비정규노조 사무장 천의봉은 지금 20미터가 넘는, 15만 4천볼트의 전류가 흐르는 철탑위에서 고공농성을, 오늘로 20일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국 또 노동자들이 땅을 버리고 하늘로 올라가야 했습니다.

현대차 비정규직 불법파견 인정 및 정규직 전환을 위한 이들 노동자들의 싸움은, 지금 이 땅의 모든 비정규직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주목하는 싸움입니다. 그리고 비정규법 시행후 몇년도 안돼 노동자 두명중 한명은 비정규직 일만큼, 어떤 통제도 절차도없이 자본의 입맛대로 재편돼왔던 한국의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신호탄이 될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결국 이렇게 보면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싸움은 우리 모두를 위한 싸움입니다. 우리 가족, 내 친구가 비정규 인생, 폐기될 일회용품 인생으로 살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관심을 가지고 힘을 모아 사회적 연대를 조직해야겠지요. 하지만 지금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극심한 돈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회사는 곧바로 교활하게도 노조의 조합비 납부통장을 가압류했습니다. 전혀 돈이 없이 싸움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금도 하고 백방으로 애쓰고 있습니다. 이들과 현대차 비정규 노동자들에게 힘내시라고, ‘돈의 압박’에 맞선 연대의 힘이 되도록, 사파기금을 일차 지원합니다. 이번의 지원 금액은 5백만원입니다.

이번 현대차 비정규 노동자들의 지원을 통해서,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예비금고, 파업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향해 한발 더 다가갔다고 봅니다. 그동안 기금을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연대의 인사를 전하며, 이 땅에 장투사업장이 사라지길 함께 바랍니다.

2012년 11월 5일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기금 연대 참여방법
계좌(자동이체): 국민은행059402-04-139359 최철호(사파기금)
은행계좌자동이체 및 CMS신청: http://goo.gl/6inTF
“한발씩, 웃으며, 끝까지, 함께!”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받는 말_현대차비정규직지회]

통장 가압류로 인해 저희 현대차 비정규직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많은 적극 도와 주셔서 숨통은 틔였지만 그래도 조금 힘들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사파기금에서 저희 지회에 기금을 주셔서 많이 나아졌네요 정말 감사하고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저 대신 집사람 후원회원으로 꼭 등록 하고 지회동지들께 적극 회원이 되도록 조직 하겠습니다

2012년 11월 5일
현대차 비정규직 지회장 박현제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받는 말_전북고속지회]

# 전북고속
오늘로 운전밖에 모르던 노동자들이 파업투쟁 돌입한지도 682일입니다.
장기간 생계의 어려움 때문에 비록 업무복귀전환 현장투쟁 전개중 이지만 우리의 투쟁은 계속 진행됩니다. 너무나 어렵게 싸우는 버스노동자에게 전달된 사회적파업연대기금에서 지원해주신 투쟁기금이 투쟁하는 저희에게는 큰 힘이고 앞으로도 싸워야 할 이유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모아준 기금이 투쟁하는 사업장에 전달되는 연대~~가슴속까지 스며듭니다.
권영숙 동지가 저에게 주신 의지의 말씀, 민주노조 투쟁이 아닌 노동자위한 투쟁을 해야 한다는 말 듣고 많이 부끄러웠고 배웠습니다. 지부장동지께서 페북을 개설하지 못한 관계로 부득이 쟁의부장이 도와주신 동지들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지지와 연대 후원 가슴에 담고 투쟁해야 할 또하나의 목적이 생겼습니다. 기필코 승리해서 현장사수하고 연대하고 실천하는 투쟁 하겠습니다. 연대는 생명~~ 함께 가는 노동자의 길, 노동해방 쟁취합시다. 고맙습니다.

2012년 10월 19일
전북고속지회 쟁의부장 정홍근

[기금지원공지]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기금 지원을 알립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돈이 모이는대로, 쌓아두지 않고 전액을 현장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한진중공업, 쌍용차, 재능교육, 코오롱, 콜트콜텍, 포레시아, 노동자공투단등등에 이어 이번에 전북고속 노조에 지원합니다.

전북고속은 전주에 소재지를 둔 고속버스로 지난 2010년 12월 8일, 민주노조 인정과 임단협 체결,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로 파업일수 675일. 이른바 한국의 장투사업장 순위에 상위에 와버렸습니다. 그동안 이들 노동자들은 스스로 “안해본 것 없이 다해봤다”고 말합니다. 남상훈 노조지부장은 10미터 망루 농성을 하며 그것도 단식투쟁을 47일간을 결행했고, 노동자들은 지역정치를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 당사를 점거하고, 민주당 정세균씨에게 약속이행을 촉구하며 상경투쟁까지…
결국 얼마전 조합원들은 어떤 싸움의 결과도 없이 회사로 복귀했습니다. 생계의 압박때문에 말이지요. 하지만 노동자들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노조집행부등은 밖에 남아서 여전히 투쟁하며 회사로 들어간 조합원들과 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주 시외버스터미날을 가면 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이제 정말 싸움이다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외치던 한 노동자의 말을 되새기며, 전북고속 노동자들에게 힘내시라고, ‘돈의 압박’에 맞선 연대의 힘이 되도록, 사파기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금액은 5백만원입니다.

덧붙여 기금에 참여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연대의 인사를 전하며, 이 땅에 장투사업장이 사라지길 함께 바랍니다.

2012년 10월 12일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기금 연대 참여방법
계좌(자동이체): 국민은행059402-04-139359 최철호(사파기금)
은행계좌자동이체 및 CMS신청: http://goo.gl/6inTF
“한발씩, 웃으며, 끝까지, 함께!”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받는 말_비정규직 정리해고 노조탄압분쇄 노동자 공동행동]

사파기금에서 공동투쟁단에 500만원의 투쟁기금을 지원했다.
우리들만의 외로운 투쟁이라는 아쉬움의 평가속에서 사파기금의 투쟁기금은 정신적 자신감까지 만들어준 계기가 되었다.
종이 쪽지에 성의 없어 보일지는 모르지만 공투단 동지들의 마음을 이렇게라도 표현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더욱 당당하게 투쟁하겠습니다.

2012년 8월 17일
공투단 공동단장 최일배

[기금지원공지]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기금 지원을 알립니다.

사파기금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비정규직 정리해고 노조탄압분쇄 노동자 공동행동’에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비정규직, 정리해고, 노조 탄압. 이는 현재 노동을 짓누르는 세 가지 악(惡)입니다. 그리고 이들 반노동 삼악(三惡) 없는 세상을 향한, 투쟁사업장들의 공동행동이 지난 7월4일 시작되었습니다. 각각의 사업장에서 개별적인 요구투쟁을 하느라 급급했던 노동자들이 뭉쳐야 산다는 생각으로 정말 뭉쳤습니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 모여 공동행동을 합니다. 오늘, 수요일, 벌써 6번째입니다. 그리고 처음 참가한 12개의 사업장은 늘어서 이제 16개 사업장이 되었습니다. 아마 앞으로 쭉 늘어갈 것입니다. 노동자들이 개별적인 요구를 넘어서 노동자 전체의 이해를 향한 싸움으로 나아가면서, 하나는 모두를 위해서, 그리고 모두는 하나를 위해서 싸우는 연대가 구축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아가 노동만이 아니라 이 사회의 진보를 위한 발걸음이 되길 바랍니다.

사파기금은 개별사업장 지원이 원칙이지만 이 모든 16개 사업장이 장투사업장이고, 그리고 1회 참가규모 80여명의 노동자들의 한끼 식사를 해결하지 못할 만큼 돈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들의 싸움이 노동자 연대행동의 불씨가 되길 바라며 연대의 기금을 전합니다. 이 기금은 참여하는 16개 사업장을 한꺼번에 지원하는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기금액은 5백만원입니다.

노동자들의 공동행동이 앞으로 구체적인 성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성과를 얻기를 바라며, 또한 항상 변함없이 사파기금과 함께 하는 후원인 여러분께 심심한 연대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명의 1만원은 미미하나, 1천명 1만명이 내는 1만원은 큰 연대의 힘이 됩니다. 더불어 공동투쟁단 노동자들께서도 사파기금에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2012년 8월 8일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기금 연대 참여방법
계좌(자동이체): 국민은행059402-04-139359 최철호(사파기금)
은행계좌자동이체 및 CMS신청: http://goo.gl/6inTF
“한발씩, 웃으며, 끝까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