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보기: https://stib.ee/hqMC (클릭)
홈페이지에서 읽기: https://sapafund.org/?p=6867

‘사회적 연대로 희망을 모으는 <사파동행> 13호가 2024년 5월 14일 오늘 오전 10시 정각에 연대자들에게 이메일로 발송되었습니다. 받으셨죠?


= [사파11차작은희망버스 2024.4.19. ~ 4.20.]
거제 거통고조선하청지회 후원문화제 + 구미 한국옵티칼 공장 농성장편
1년여만에 사파작은희망버스가 발진했습니다. 2022년 거제 대우조선파업이후 비상을 준비중인 거통고조선하청지회 후원문화제에 참여. 1박2일 수련회후에 4월20일 구미 한국옵티칼공장내에서 정리해고 저지 투쟁중인 노조와 고공농성자들과 함께. 시커멓게, 화마로 주저앉은 공장을 돌아보는 “불탄 공장 밟아보기: 공장은 노동자의 것이다, 접수하라!등을 진행했습니다.
https://sapafund.org/?p=6805 
https://sapafund.org/?p=6720
* 4월19일 문화제 동영상
“계급적 단결과 사회적 연대” –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권영숙 대표 발언
https://youtu.be/aHFy5KmNoo0


= [공지] 제20회 사파포럼
2024 현장시리즈 “나의 투쟁, 우리의 운동”- 첫번째
“2022년 대우조선파업과 거통고지회의 투쟁”
(발제: 김형수 거통고조선하청지회 지회장)
일시: 2024년 5월 25일(토) 15시
장소: 민주노총 15층 교육장
“나의 투쟁, 우리의 운동”이라는 제목으로, 노동자투쟁에 빛나는 노동자들이 자신의 투쟁을 가감없이 솔직하게 직시하고 해부하고 평가합니다.
https://sapafund.org/?p=6837


= [기금 지원연대]
사파기금 88회 지원_팔레스타인 긴급행동
가자 긴급구호금 전달 성공! 2024. 3. 14. – 가자지구 긴급구호 현지 배분 결과 보고 : 총 413가구-3,405명 지원
https://sapafund.org/?p=6625


=[기금 활동]
– 3.8 노동과 여성이 함께 한 ‘여성파업대회 – 사파기금도 함께 행진 240308
– 세종호텔노조 한강변 후원주점에 사파가 떴다: 투쟁 유지를 넘어 투쟁 승리를 향하길! 240315
2024년 여성의 날은 두 개의 여성의 날 집회, 그리고 노조가 함께 하는 여성의 날 여성파업대회 덕분에 한국 사회가 뜻깊은 행보를 내딛는 의미있는 날이 되었다.
https://sapafund.org/?p=6849


= [노동현장 소식]
–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폐지 저지투쟁
5월14일 18:30 서울시청 동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지키는 노동자 시민 공공돌봄 촛불문화제.
–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 웰리브지회 분리매각 반대투쟁
급식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었다. 사진은 이들의 손 모음.


+ 사파기금 조성에 참여하는 방법
“노동이 돈앞에 스러지지 않는 사회적 연대를 위하여”
‘1만인, 1만원, 1만구좌 정기이체 직접행동’에 연대자로 함께 해주세요.
– 링크에서 바로 참여하기: bit.ly/사파기금연대 (클릭)
-직접이체: 국민은행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 단체 재정 후원하는 방법
기금활동의 안정을 위해서 사파의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 링크에서 바로 참여하기: bit.ly/기금단체후원 (클릭)
-직접이체: 국민은행 822401-04-122822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알림]
–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sapafund 

–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의 홈페이지
http://dem-labor.org/

* <사파동행>은 사파 연대자들에게 이메일로 전송 발간됩니다. 사파 연대자가 되어주세요. 혹은 소식지 하단에 있는 “구독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2024.05.14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사파동행>13호 입니다. 격월 (둘째 주 화요일)로 발행되니 많은 성원 바랍니다!
사회적 연대로 희망을 모으는<사파동행> 13호(2024.5.14.)

[사파 11차 작은희망버스 2024.4.19. ~ 4.20.]

거제 거통고조선하청지회 후원문화제 + 구미 한국옵티칼 공장 농성장편

거제 거통고조선하청지회 후원문화제 240419

“2022년 거통고조선하청지회가이대로 살수 없지 않습니까라는 구호로 전면 공장내 파업을 할 때, 그 구호는 노동조건과 임금협상에서 배제된 비정규노동자들의 권리선언. 그들이 조선소 도크를 장악했던 파업은 조선소의 주력은 바로 비정규노동자임을 증언한 대사건. 2년이 흘러 노조는 이제 다시 비상을 준비하고 419일 조선소를 바라보는 조각공원에서 후원문화제라는 이름으로 야외 풀밭에서 공연과 주점이 함께 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연대자들은 진심이었고, 조합원들은 밝은 모습으로환대에 나섰습니다. 노조는 다시 일어설 것이고 더욱 힘을 비축할 것입니다.”

– 구미 한국옵티칼노조 고공농성장편 240420

사파11차작은희망버스_한국옵티칼 공장편은 시커멓게, 화마로 주저앉은 공장의 모습을 그대로 똑똑히 보자는 것이 첫번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해서불탄 공장 밟아보기: 공장은 노동자의 것이다, 접수하라!”를 함께 했습니다. 그동안 이 공장에서 6조원이 넘는 이익을 챙겼다는 문구가 붙어 있었습니다. 공장을 자신처럼 아껴라며 노동자들을 세뇌하다시피 벽보를 도처에 붙여놓던 자본과 관리직은 참 쉽게도 공장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노동자들도 버렸습니다. 하지만 노동자들은 불탄 공장을 사수하며, 이 공장에서 일할 권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계급적 단결과 사회적 연대”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권영숙 대표 발언

   (거제 거통고조선하청지회 후원문화제 240419)

“계급적 단결은 내 조건을 내 조건만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비정규 노동자들의 정규직화를 비정규직 철폐로 호도하거나 핑계대지 않는 것, 그 주장으로 머물지 않고 그 주장을 실현한다는 뻔한 정규직이 되지 않는 것, 내 조건을 나와 함께 일하는 동료 노동자들의 조건이라고 생각하고 함께 보조를 맞추고 어깨를 걸고 함께 투쟁에 나서는 것, 무임 승차하지 않는 것, 그리고 나아가 이를 한국의 모든 비정규 노동의 현실 속에서 바라보고 비정규 노동운동의 단결을 지향하는 것, 비정규 노동 철폐를 꿈이 아니라 희망만이 아니라 실천할 목표로 삼는 것, 그리고 한국의 정규직 노조 운동에 대해서 현재의 상황을 각성하고 비정규 노동운동과 계급적 단결로 나아가게 만드는 것,”

유튜브에서 보기:  https://youtu.be/aHFy5KmNoo0
발언 전문 읽기: https://sapafund.org/?p=6820

[공지] 20회 사파포럼

2024 현장시리즈 “나의 투쟁, 우리의 운동”- 첫번째

“2022년 대우조선파업과 거통고지회의 투쟁”

발제: 김형수 거통고조선하청지회 지회장
일시: 2024 5 25() 15
장소: 민주노총 15 교육장

투쟁은 언제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많았던 투쟁들은 어떻게 운동이 되거나 되지 못했을까요? 어떻게 투쟁을 운동으로 만들어가고 운동을 키우는 방향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까요? 투쟁과 연대의 이중주는 서로를 대상화하지 않고 어떻게 하나가 되어 세상의 변혁을 향한 사회정치적 힘이 될 수 있을까요? 사파기금이현장시리즈를 기획한 이유입니다. “나의 투쟁, 우리의 운동이라는 제목으로, 노동자투쟁에 빛나는 노동자들이 자신의 투쟁을 가감없이 솔직하게 직시하고 해부하고 평가합니다. 함께 싸웠던 노동자들과 연대자들이 이 발제를 두고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위해서공론의 장에서 토론합니다. 그 첫 번째로, 2022년 대우조선 파업과 거통고지회의 투쟁을 두고 이 파업을 이끈 주역이자 지도자인 김형수 지회장이 거통고지회 노조의 투쟁을 해부하고 곱씹은 발제를 합니다. 노동자, 연대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보태져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나머지 절반을 채워주십시오.

20 사파포럼 공지 전문: https://sapafund.org/?p=6837

[기금 지원연대] 사파기금 88회 지원_팔레스타인 긴급행동

가자 긴급구호금 전달 성공! 2024. 3. 14.

가자지구 긴급구호 현지 배분 결과 보고 : 413가구-3,405 지원

드디어 힘든 난관을 뚫고 학살의 현장 가자 지구에 거주하는 413세대, 3405명에게 지원금이 분배되었다고 합니다. 사파기금이 노동하는 이들의 연대를 모아서 하는 이 미미한 일이. 이렇게 지구 저쪽 누군가들에게 전달되어 희망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연대는 국내 국외를 가리지 않습니다. 그것이야말로 노동자 국제주의의 정신이기도 합니다.

구호품 전달 보고: https://www.adians.net/adi_news/?bmode=view&idx=18442269

사파기금 조성에 참여하는 방법

“노동이 돈앞에 스러지지 않는 사회적 연대를 위하여”
“1만인, 1만원, 1만구좌 정기이체 직접행동”에 연대자로 함께 해주세요.

직접이체 : 국민은행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단체 재정 후원하는 방법
단체 재정 후원금을 따로 받습니다. 기금활동의 안정을 위해서 사파의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링크에서 바로 하는 방법(bit.ly/기금단체후원)

직접이체: 국민은행 822401-04-122822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알립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연대자들께

안녕하십니까? 엄혹하고 야만적인 시간입니다. 민주주의 대의제로 수확한 것이 빈약하기도 합니다.  5월10일 총선에서 누군가는 얻은 것이 많고 출세길도 열렸겠고 특권을 계속 유지할 희망을 현실로 만들었다고 꿈에 부풀었겠지만, 노동자민중의 희망은 아닙니다. 희망을 모읍시다! 라지만 희망의 실체는 모호합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각자도생하지 말고, 희망을 향해 사회적 연대를 모아 나아가야할 때이기도 합니다.

몇 가지 실무적인 말씀 알립니다.

1. 통장 잔고 부족으로 결제 중단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부디 잔고 부족을 확인하여 사파기금을 채워주십시오. 잔고부족의 경우에도 수수료 비용은 나갑니다. 송금 통장 잔고를 꼭 확인해주세요. 본인의 송금 계좌 확인이 필요하다면 이메일로 문의 바랍니다.

2. 사파기금의 폰은 발신전용입니다. 기금에 대한 모든 문의사항은 sapafund@gmail.com으로 해주십시오.

3. 기금신청 해지시, 동명이인등 확인을 위해서 필수 개인정보가 필요합니다. 신청시 입력했던 본인 이름, 전번, 은행계좌번호를 이메일로 꼭 알려주세요.

4. 사파기금으로부터 문자를 더이상 받고 싶지 않은 경우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수신거부”라는 제목이면 됩니다.

5. <사파동행> 소식지를 연대자들께 이메일로 매 홀수 달에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은행 직접이체를 택한 경우등 이메일정보를 제출하지 않은 연대자들은 본인 이메일정보를 보내주시면 다음호부터 보내드리겠습니다.

사회적 파업과 사회적 연대의 문제의식으로 사파기금의 연대는 꾸준히 이어지길 바랍니다.

연대자 여러분의 강건함과 건강을 빌며.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드림

[기금 활동]
3.8 노동과 여성이 함께 한 ‘여성파업대회’

사파기금도 함께 행진 240308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3.8여성파업대회조직위원회’에 참가단체로서 2024년 3월8일 개최된 ‘3.8 여성파업대회’에 권영숙 대표와 김수미 운영위원이 참여하였다.

한국이 ‘일하는 여성환경’으로는 12년째 선진국들중 가장 가혹한 나라로 뽑히고 있는 가운데 3월8일 여성의 날을 ‘여성파업대회’로 맞이하는 것은 새삼스럽게도 더욱 의미가 있는 일이었고, 이 날 행사는 그만큼 진지하고 발칙한 행사였다.

세종호텔노조 한강변 후원주점에 사파가 떴다 

– 투쟁 유지를 넘어 투쟁 승리를 향하길! 240315

또한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3월15일 코로나19로 정리해고 당한후 여전히 거리 농성장에서 ‘정리해고 철회투쟁’을 하고 있는 서울 명동 세종호텔 노조가 한강변에서 개최한 후원 주점에 연대 참석하였다. 거의 모든 위원들이 함께 참여하였고, 공식후원금 외에 모금한 후원금을 송금하였다. 한강변의 유람선 식당에서 연 후원주점에서 빈 의자가 없을 정도로 꽉 찬 연대자들이 모여 즐겁게, 세종호텔노조의 투쟁에 힘을 싣는 주점이었다. 세종호텔노조와 노동자들이 투쟁 속에서 더욱 계급적으로 의식적으로 각성하는 가운데, 투쟁을 유지할 뿐 아니라 투쟁을 승리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전략과 전술로 확실한 승리를 쟁취하길 바란다. 

[노동현장 소식]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폐지 저지 투쟁

– 상황 :  20193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으로 설립. 요양보호사들을 월급제 고용해 고용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민간병원에서 다루기 어려운 중증환자에 대한 공공돌봄 기관 역할.

– 경과 :  2022 426일 서울시의회에서 사회서비스원 조례폐지 조례안 통과시킨 이후 서울시에서 지원 중단을  통보. 요양보호사 및 행정직군 노동자들 300여명 일자리를 잃을 위기 직면.

– 대응 : 현재 약 27개 시민노동사회단체로 구성된서울시사회서비스원 폐지 저지와 공공돌봄 확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폐지 거부권(재의권) 행사를 촉구.

연대행동: 514 18:30 서울시청 동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지키는 노동자 시민 공공돌봄 촛불문화제.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 웰리브 분리매각 반대 투쟁

웰리브지회는 금속노조 경남지부 소속 지회이다. 웰리브지회는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 내 급식 수송 건물관리지원을 하는 노동자들이 만든 노동조합이며, 2017년 조선업 불황기 때, 대우조선해양 자회사에서 사모펀드로 매각되어 현재는 사외업체로 구분되어 있다. 2017년 매각 이후 식당 급식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었다. 이후 웰리브 산하 개별 사업체에서 수송과 지원 업무를 하는 웰리브 소속 노동자들까지 조직했고, 웰리브가 웰리브 F&S라는 자회사를 만들어 노동조합을 일원화 했다.

2022년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 이후 정부는 대우조선해양을 한화오션으로 매각했고, 한화오션은 웰리브와의 계약을 한달 단위로 하다가 급기야 식당 10곳을 지정해 분리 매각하겠다고 발표한 상황이다. 웰리브지회는 이 매각이 결국 노동조합을 와해하고, 인적 구조조정을 위한 매각이라 판단하고 투쟁에 나서고 있다.

올해 웰리브는 조기 교섭을 통해 현재 파업권을 획득한 상황이고, 아직 본격적인 파업에 돌입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난 5 7일부터 한화오션 사내 지원센터 앞에서 간부를 중심으로 조합원들이 규탄 출근선전을 진행하고 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대우조선 정규직지회. 그리고, 거통고 조선하청지회는 웰리브지회와 4주체 회의를 통해 노조와해를 목적으로 한 분리 매각을 막아내기 위한 투쟁을 조직하고 있다. 한화자본은 웰리브뿐만 아니라 대우조선 정규직지회와 거통고조선하청지회에 대한 노조 탄압과 노조 와해 또한 획책하고 있다. 정규직지회에 대해서는 대우조선해양 당시 노사가 합의한 노조 상근 인력수를 타임오프제에 맞춰 줄이고 있고, 거통고조선하청지회 상근 간부의 출입을 임의적으로 제약해 노조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

웰리브는 82년 식당등 지원업무를 위해 대우조선이 옥포공영이라는 자회사를 만든 것이 시작이었고, 거통고조선하청지회 산업보안분회(청원경찰) 조합원들도 웰리브 소속이었다가 사모펀드로 매각되면서 해고된 노동자들이었다. 이후 법적 투쟁을 통해 정규직이 되었지만, 사실 웰리브 소속 노동자들도 원청 대우조선(현 한화오션)의 노동자여야 한다. 물론 하청업체 노동자들도 마찬가지이다.

한화오션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기업을 매각하고 노동조합을 탄압, 와해하려는 계획을 당장 중단하여야 할 것이다.

* 유튜브채널 “sapafund” 많이 구독해주세요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유튜브에 고유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사파기금의 유튜브채널 이름은 ‘사파기금 (sapafund)입니다. 꾸준히 행사, 토론회 내용, 그리고 자체 제작한 콘텐츠등을 올리고 있습니다. 사파기금의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연대자들과 관심있는 이들은 유튜브 사파채널을 방문하여 구독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sapafund
*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의 홈페이지 dem-labor.org를 많이 방문해주세요.

매달 첫주와 셋째주 새로운 글이 오릅니다. 좌파적 관점에서 국내 노동과 정치경제, 국제정치경제 질서에 대해 분석하는 글들을 자체적으로 집필하여 올립니다.
http://dem-labor.org/

사회적파업연대기금

sapafund@gmail.com

수신거부 Unsubscribe

 

https://stib.ee/K7YA (클릭)
홈페이지에서 소식지 읽기: https://sapafund.org/?p=6661

‘사회적 연대로 희망을 모으는 <사파동행> 12호가 2024년 새해 1월을 맞아 둘째 화요일인 1월9일 연대자들에게 이메일로 발송되었습니다. 받으셨죠?

= 새해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연대자들에게 드리는 신년사
“절망을 직시하고, 절망을 딛고 희망을 모읍시다!”
노동의 희망은 모든 노동자들이 자본의 갈라치기를 넘어서 하나의 계급적 이해를 가능하게 만들때, 그 계급적 이해가 억압받고 착취당하는 모든 민중 소수자들과 함께 할 때 비로소 가능할 것입니다. https://sapafund.org/?p=6658

= [기금지원공지 88번째] 팔레스타인 연대 긴급행동
– 사파기금 첫 국제연대…‘가자지구 피해주민 긴급 구호에 함께
– “역사상 가장 극심한 민간인을 징벌하는 군사작전”…가자지구는 전례없는 위기
기금 지원공지: https://sapafund.org/?p=6625
기금 받는말: https://sapafund.org/?p=6631

= [기금지원공지 87번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조
– 공장 화재 후 ‘먹튀’하려는 일본 자본에 맞서 구미 공장 안에서 농성중
– 노동자는 소모품이 아니다! 우리는 자본의 잘못을 바로 잡을 것
기금 지원공지: https://sapafund.org/?p=6561
기금 받는말: https://sapafund.org/?p=6575

= [사파 연대] 팔레스타인연대 5차긴급행동 참여 231224
‘성탄절’ 전야에도 어김없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은 계속 되었습니다.
https://sapafund.org/?p=6636

=[사파연대] 성주 소성리 및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농성장 연대방문 231117
– “우리가 여전히 여기 남아있고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여전히 투쟁중이다”
– 화재로 불탄 공장에 남은 노동자들… “공장 폐업에 맞서는 투쟁이야말로 가장 힘든 투쟁”
https://sapafund.org/?p=6510

=[기금 활동] 김주익20주기 추모상영회 및 강연 231209
“김주익 고공농성이 남긴 것: 2003년 노동, 2023년을 묻다”
그가 기다린 것은, 그와 함께 할 동지였고, 그와 함께 싸워줄 노동계급 대오였고, 그들과 함께 나아갈 연대자들이었다. 하지만 그의 옆에는 소수의 동료들뿐이었고, 그는 절망했고, 그 절망은 그의 죽음을 불렀다.
https://sapafund.org/?p=6619

[노동현장 소식]
– 부산일반노조 서면시장번영회지회
– 공공운수 택시지부 해성운수분회 방영환 노동자 분신자결 장례투쟁

 

[알림]

–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유튜브에 고유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sapafund

–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의 홈페이지 dem-labor.org를 많이 방문해주세요. 매달 첫주와 셋째주 새로운 글이 오릅니다.

+ 사파기금 조성에 참여하는 방법
“노동이 돈앞에 스러지지 않는 사회적 연대를 위하여”
‘1만인, 1만원, 1만구좌 정기이체 직접행동’에 연대자로 함께 해주세요.
– 링크에서 바로 참여하기
https://www.ihappynanum.com/Nanum/B/6M2FZQRY5J (클릭)
-직접이체: 국민은행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 단체 재정 후원하는 방법
단체 재정 후원금을 따로 받습니다. 기금활동의 안정을 위해서 사파의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 링크에서 바로 참여하기: https://bit.ly/3D04xK2 (클릭)
-직접이체: 국민은행 822401-04-122822 사회적파업연대기금

* <사파동행>은 사파 연대자들에게 이메일로 전송 발간됩니다. 사파 연대자가 되어주세요. 혹은 소식지 하단에 있는 “구독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2024.01.1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사파동행>12호 입니다. 격월 (둘째 주 화요일)로 발행되니 많은 성원 바랍니다!
사회적 연대로 희망을 모으는<사파동행> 12호(2024.1.9.)

[신년사]

절망을 직시하고, 절망을 딛고 ‘희망을 모읍시다’

2024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단단한 것들은 대기로 녹아 사라질 것이다(All that is solid melts into air)”, 칼 맑스가 한 말입니다. 하지만 단단한 것들이 녹아 사라진다고 해서 새로운 것들이 바로 대체하지는 않습니다. 안토니오 그람시는 이를 ‘궐위(Interregnum)의 시대’라고 했습니다. 낡은 것들은 사라지지만 새로운 것들은 아직 오직 않은 상태입니다. 그람시는 『옥중수고』에서 “낡은 것은 소멸하고 새 것은 아직 태어날 수 없는 궐위(闕位)의 시간(interregnum)에는 수많은 병적인 징후들이 생겨난다”고 했습니다.  지금 한국 사회는, 전지구는 어떻습니까? 새해이지만, 새로운 것들이 보입니까? 낡은 것들은 사라지고 있지만, 새 것은 태어나고 있습니까? 궐위의 시대에, 과도기의 시대에 온갖 병적인 징후들이 생겨나고 있지 않습니까?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연대자 여러분!
2011년 7월17일 저는 노동이 파업기금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면, 사회적 연대로 파업기금을 조성하는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운동을 시작하자고 페이스북이라는 SNS 공간에서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사파기금이 만들어졌고 이제 2024년 활동 13년째입니다. 사회단체들이 넘기 어려운 고비라는 5년도, 10년도 넘어서 존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모읍시다”라는 사파기금의 모토대로 희망이라는 파랑새가 이제 보인다고 감히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노동주체는 갈수록 약화되고, 조직화된 노동은 갈수록 조직노동의 한계안에 갇힌 실천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노동계급 절반 이상이 비정규직이고, 그들은 노동권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져있습니다. 사회적 파업에 사회적 연대는 이들을 향해서 더욱 꿋꿋이 나아가야하지만, 투쟁하는 노동자들은 노조 안의 틀에서 움직이고, 한 사업장의 투쟁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쟁취하기도 어렵습니다. 각각의 투쟁이 운동과 연결되는 방향과 내용을 가져가긴 더욱 요원합니다.

노동의 희망은 모든 노동자들이 자본의 갈라치기를 넘어서 하나의 계급적 이해를 가능하게 만들때, 그 계급적이해가 억압받고 착취당하는 모든 민중 소수자들과 함께 할 때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세기말의 병적인 징후가 다채롭고 복합적이고 넓어질수록 우리의 절망은 더 깊어지고 두꺼워질 것입니다. 절망과 동의어는 고립입니다. 그리고 고립은 연대의 부재입니다. 하지만 찌르찌르와 찌찌르의 파랑새처럼 희망이란 것이 마냥 헤매면서 찾기만 한다고 외친다고 자기최면을 건다고 오지 않겠지요. 

절망을 직시하고, 절망을 딛고 희망을 모읍시다. 올해는 그것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길 바랍니다. 
낡은 것을 넘어서 새로운 것을 태어나게 만들어야겠습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존속하는한, 초심을 유지하겠습니다.

 

2024. 1.9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대표 권영숙

[기금지원공지 88번째] 팔레스타인 연대 긴급행동

– 사파기금 첫 국제연대…‘가자지구 피해주민 긴급 구호에 함께
– “역사상 가장 극심한 민간인을 징벌하는 군사작전”…가자지구는 전례없는 위기

미국의 중동에 대한 이해와 인종주의적인 흐름이 교차하여 이스라엘의 학살극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계가 시선을 돌릴 때, 가자지구 주민들은 더욱 죽음의 문턱앞에 서야할 것입니다… 모금은 1월10일까지 하고 1억을 모아서 가자 지구 가구당 100유로씩 현금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1억이 모이면 7천가구에 100유로씩 지급할 수 있습니다.  – “지원 공지”

마을들이 통째로 사라지고, 같은 성씨를 쓰는 일가 친척이 100명씩 동시에 살해되고 있습니다. 일상이 완전히 파괴된, 인구80%가 강제이주당해 피난민으로 지내는 가자지구의 재앙적 상황에 전 세계의 지원과 지지가 절실합니다… 사파기금을 비롯해 한국의 노동운동 진영이 팔레스타인과 더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연대 관계를 맺을 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의 “받는말”

[기금지원공지 87번째] 한국옵티칼하이테크노조

– 공장 화재 후 ‘먹튀’하려는 일본 자본에 맞서 구미 공장 안에서 농성중
– 노동자는 소모품이 아니다! 우리는 자본의 잘못을 바로 잡을 것

한국옵티칼은 어떤 손해도 보지 않으면서 노동자들을 손쉽게 ‘소모품’처럼 내쳤습니다…투쟁이 막바지에 이르기전에, 투쟁이 끝장 투쟁이 되기전에, 지금 투쟁의 고삐를 틀어쥐도록 사회적 연대와 엄호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사파기금 지원에 이어서, 더 넓은 사회적 연대가 조직되길 바랍니다. 기금지원액은 5백만원입니다. – “지원 공지”

 

우리는 선택해야 했습니다. 자본의 협박에 굴복해 공장을 나갈 건지, 고용과 존엄을 지키기 투쟁에 전부를 걸고 싸울 건지. 우리 발로 공장을 나갈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는 단호히 먹튀 자본의 책임을 묻고 함께 사는 길을 택했습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기금지원은 앞으로도 치열하게 이어나갈 우리의 투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조의 “받는말”

사파기금 조성에 참여하는 방법

“노동이 돈앞에 스러지지 않는 사회적 연대를 위하여”
“1만인, 1만원, 1만구좌 정기이체 직접행동”에 연대자로 함께 해주세요.

직접이체 : 국민은행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단체 재정 후원하는 방법
단체 재정 후원금을 따로 받습니다. 기금활동의 안정을 위해서 사파의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링크에서 바로 하는 방법(CMS)

직접이체: 국민은행 822401-04-122822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기금 연대]  

[사파 연대] 팔레스타인연대 5차긴급행동 참여 231224

‘성탄절’ 전야에도 어김없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은 계속 되었습니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휴전을 종전을,아니 학살을 멈추게 할 의사가 없습니다. 미국은 나아가 이스라엘에 압박을 가하려는 그 어떤 움직임도 차단하려고 합니다. 성탄절 전야 12월 24일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5차 긴급행동”은 청계천 이스라엘 대사관을 마주보며 육성을 모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학살 중단”을 요구하고, 광화문에서 멀리 미국 대사관을 향하여 “이스라엘 지원과 홍해 군사작전 확대 중단”을 요구하고, 정부청사 앞에서 “한국 청해부대 홍해 파병 결사 반대”를 외쳤습니다.

[사파 연대] 성주 소성리 및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농성장 연대방문 231117

“우리가 여전히 여기 남아있고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여전히 투쟁중이다

화재로 불탄 공장에 남은 노동자들… 공장 폐업에 맞서는 투쟁이야말로 가장 힘든 투쟁

사드배치 반대투쟁을 해온 80대의 원주민들은 이제 90대에 이르러 한 분씩 세상을 뜨고 있다고 대책위원장 두 분이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제주 강정마을, 밀양 송전탑 반대투쟁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분들에게 이 중요한 투쟁의 온갖 부담을, 그리고 동아시아 지정학속에서 보수일변도로 치닫는 한국의 정치적 동맹정치의 후과를 안게 만들었습니다.

[기금 활동]  
김주익20주기 추모상영회 및 강연 231209
“김주익 고공농성이 남긴 것: “2003년 노동, 2023년을 묻다”

김주익이 9월 9일 첫 유서를 쓰고, 10월4일 두번째 유서를 쓰고, 13일이 지난 17일 자결했습니다. 그는 기다렸습니다. 무엇을 기다렸을까요? “그가 기다린 것은, 그와 함께 할 동지였고, 그와 함께 싸워줄 노동계급 대오였고, 그들과 함께 나아갈 연대자들이었다. 하지만 그의 옆에는 소수의 동료들뿐이었고, 그는 절망했고, 그 절망은 그의 죽음을 불렀다” 권대표는 이렇게 말합니다… 민주노총은 다시 자신에게 물어야합니다. 고 김주익은 지금 누구의 가슴 속에서 사무치게 살아있는지.
[노동현장 소식]

부산일반노조 서면시장번영회지회

– 상황 : 부산 서면시장 사무, 주차 등 노동자들이 2020년 12월 노동조합을 만들고 전체 노동자 13명중 9영이 가입. 번영회 측의 극심한 탄압으로 현재 두 명이 남음.  김태경지회장은 21년 4월30일 해고되고 허진희조합원은 지금까지 1인 파업중.  2024년 1월 26일이면 1,000일 투쟁.

– 반대응 : 번영회 회장단은 임대상인들이 낸 운영비와 주차비를 개인 법률소송비로 사용. 번영회 측이 노동조합 탄압을 위해 사용한 법률비 일억 원을 넘음.

– 외침 : 노동조합 인정과 단체협약 체결. 부당해고 철회.

– 연대요청 : 1월 24일 서면시장 1000일 문화제. 1월31일 서면시장1,000일 집회후 행진

후원계좌 : 국민은행 552401-01-686352 허진희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해성운수분회 방영환 노동자 분신자결 장례 투쟁

– 상황: 2023년 9월26일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해성운수분회 방영환 노동자, 사측의 탄압과 도발에 항거하며 해성운수 앞에서 분신. 한강성심병원에서 10일만인 10월 6일 운명.

– 경과:  2020년 해고, 2022년 법원판결로 원직복직후 회사의 사납금제 근로계약 서명 요구를 거부하며 법에 따라 사납금제 원천 폐기를 주장. 사측의 빈번한 도발과 폭력, 고립된 투쟁 속에서 분신 자결함. 10월6일 사망이후 만 3개월동안 차가운 영안실에 있음.

– 연대요청: 투쟁문화제 (화.목요일 19:00/강서구청 사거리 분향소), 아침선전전 (매일 08:00/동훈그룹 회장 집 앞 화곡로59길 29-6), 순복음교회 선전전(일요일 09:30/여의도 순복음교회 주변)
2024년 1월13일 (토) 15시 방영환열사 영면 100일 투쟁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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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유튜브에 고유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사파기금의 유튜브채널 이름은 ‘사파기금 (sapafund)입니다. 꾸준히 콘텐츠를 올리고 있습니다. 행사와 토론회 전체내용과 자체 제작한 콘텐츠등을 올리고 있습니다. 사파기금의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연대자들과 관심있는 이들은 유튜브 사파채널을 방문하여 구독해주세요. 가입자가 늘면 라이브 방송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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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와 함께 해주세요. 매달 첫주와 셋째주 새로운 글이 오릅니다. 좌파적 관점에서 국내 노동과 정치경제, 국제정치경제 질서에 대해 분석하는 글들을 자체적으로 집필하여 올립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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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연대로 희망을 모으는 <사파동행> 11호가 2023년 11월 14일 두번째 화요일에 연대자들에게 이메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번 11호 <사파동행>부터 노동현장 소식을 모아서 올립니다. 투쟁하는 노동현장의 쟁점, 주장과 외침, 그리고 연대요청을 읽고 현장에 대한 이해와 함께 연대요청에 적시에 함께 연대할 수 있길 바랍니다.

= [토론회] 비정규노조운동 25년의 비판적 평가와 전망
– 비정규노동의 ‘문제화’ 자체를 문제화하며, 비정규노동운동의 가능성을 모색
– 비정규노동의 제도화는 87년체제의 체제적 성격 및 한계와 관련
– 자본의 전략, 배제적 민주주의정치, 노동의 선택등 3가지 주체의 전략 모두 문제적
– 비정규투쟁 역시 사업장 조합주의로 매몰되고 정규직전환투쟁에 머문다면 명분과 정체성 약화될 것
토론회 발제문과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을 종합한 상세한 후기가 있으니 읽어보세요.

= 웹진 <전망과실천> 창간
– “거시적 정세에 대한 이론적 개입과 실천을 위하여”
– 깊이있는 사회적 계급적 시각으로 분석한 글들로 채워질 것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가 발간하는 웹진 <전망과실천> 창간호가 지난 10월19일 나왔습니다. 노동의 관점에서 계급적인 시각으로 국내외 쟁점들을 발굴하고, 이론과 현실을 함께 다루는 글들로 채우는 웹진입니다.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새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 [기금 활동]

– 비전향장기수의 ‘만남의 집’ 추석 연대방문 231007
“사파기금이 만남의 집을 방문하는 이유…’이념을 지킨 비전향장기수들’의 소중함”
– 세종호텔노조 오체투지 참가 및 식사 지원연대 230921
“폭우속에 힘내는 점심식사였기를….세종호텔 자본은 노동자의 권리를 인정하라!”

=[다가오는 행사]
고 김주익열사 20주기 추모 상영회: 김주익 고공농성이 남긴 것
“2003년 노동, 2023년을 묻다”

– 때: 2023. 12. 9 (토) 오후 3시- 6시
– 곳: 금속노조 4층 대회의실
– 다큐멘터리 ‘사람답게 살고 싶다’ 상영 및 이야기 나눔

[알림] 유튜브채널 “sapafund” 많이 구독해주세요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유튜브에 고유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sapafund

* <사파동행>은 사파 연대자들에게 이메일로 전송 발간됩니다. 노동과 함께 하려는 연대자들은 소식지에 적힌 URL을 통해 사파 CMS 연대를 신청해주세요. 혹은 소식지 하단에 있는 “구독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2023.11.14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사파동행>11호 입니다. 격월 (둘째 주 화요일)로 발행되니 많은 성원 바랍니다!
사회적 연대로 희망을 모으는<사파동행> 11호(2023.11.14.)

[4기 민주주의와노동학교 후속토론회]

비정규노조운동 25년의 비판적 평가와 전망 230916

– 비정규노동의 ‘문제화’ 자체를 문제화하며, 비정규노동운동의 가능성을 모색
– 비정규노동의 제도화는 87년체제의 체제적 성격 및 한계와 관련
– 자본의 전략, 배제적 민주주의정치, 노동의 선택등 3가지 주체의 전략 모두 문제적
– 비정규투쟁 역시 사업장 조합주의로 매몰되고 정규직전환투쟁에 머문다면 명분과 정체성 약화될 것

“애초에 비정규직 도입이 어떻게 이뤄졌나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야만 “비정규직 철폐”가 구호뿐인 투쟁으로 전락하지 않고 비정규노동운동이 조직노동의 정규직 중심 기업별 노조주의와 경제주의의 한계를 넘어 나갈 수 있다”. 그리고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서 상위 근로기준법과도 충돌하는 ‘근로자파견법’의 전면 폐지, 비정규노동자 조직화로 원하청연대를 넘어서는 전국비정규단일노조의 전망, 비정규직 산별교섭구조 제시, 비정규직 철폐를 내건 사회적 총파업이 궁극적으로 필요하다”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 연구소 소장 발제)

[소식]  웹진 <전망과실천> 창간호 소개 

– “거시적 정세에 대한 이론적 개입과 실천을 위하여”
– 깊이있는 사회적 계급적 시각으로 분석한 글들로 채워질 것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가 발간하는 웹진 <전망과실천> 창간호가 지난 10월19일 나왔습니다.  노동의 관점에서 계급적인 시각으로 국내외 쟁점들을 발굴하고, 이론과 현실을 함께 다루는 글들로 채우는 웹진입니다. 미국 UAW 자동차노조 파업부터 가자위기에 이르기까지, 어떤 국내외 언론에서도 보지 못한 시각과 내용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새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웹진 <전망과실천>은 매월 셋째주에 발간합니다.
민주주의와노동 연구소의 웹진 <전망과 실천>의 제호는, 기아자동차 비정규노동자 황상윤의 글씨입니다. 노동자 투쟁현장, 농성장, 집회, 그리고 열사투쟁 영안실과 장례식 어디고간에 동지의 글씨가 현수막이 되고 피켓이 되고 만장이 됩니다. 어떤 서예가의 글씨보다도, 이 노동자의 글씨가 좋겠다 싶어서 제호를 부탁하여 받았습니다.

<전망과실천> 발간사

거시적 정세에 대한 이론적 개입과 실천을 위하여

: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홈페이지 <전망과실천>을 발간하며

2023년 10월 3일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소장)

“이 공간을 통해서 이론적 실천의 무기를 들고, 노동이 조직노동 너머 사회적 노동으로, 좌파가 철학의 빈곤과 대안의 무능함을 떨치고 더 넓고 깊은 정치적 좌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애써보겠습니다.”
사파기금 조성에 참여하는 방법

“노동이 돈앞에 스러지지 않는 사회적 연대를 위하여”
“1만인, 1만원, 1만구좌 정기이체 직접행동”에 연대자로 함께 해주세요.

직접이체 : 국민은행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단체 재정 후원하는 방법
단체 재정 후원금을 따로 받습니다. 기금활동의 안정을 위해서 사파의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링크에서 바로 하는 방법(CMS)

직접이체: 국민은행 822401-04-122822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기금 활동]  

[사파 연대] 비전향장기수의 ‘만남의 집’ 추석 연대방문 231007

– “사파기금이 만남의 집을 방문하는 이유…’이념을 지킨 비전향장기수들’의 소중함”

” 대한민국 국가와 정부가 감행한 가장 추악한 ‘국가범죄’인 ‘사상전향 공작’에 맞서서 일신의 안위도, 고향땅 밟고 가족과 삶의 영위도 포기하면서 자신의 이념과 사상을 지킨 이들이 바로 이분들이기때문입니다. 이 사회가 ‘이념의 과잉’은 문제삼을지언정, 대통령이 내놓는 이념에 대해서도 이념에 의한 반박보다는 이념 과잉이 문제라는 식으로 비판하는게 고작인 이 사회에서, 사상을 지키겠다고 ‘비전향 장기수’로 남은 이들은 얼마나 희소하고 소중합니까.”

[사파 연대] 세종호텔노조 오체투지 참가 및 식사 지원연대 230921

– “폭우속에 힘내는 점심식사였기를….세종호텔 자본은 노동자의 권리를 인정하라!”

“포스트 코로나19(코로나19 이후)’라는 말도 이제 자취를 감출 정도로, ‘사회는 정상화’되었다고 합니다. 한쪽에선 여전히 코로나19 변종의 확산가능성이 잠재적인 공포로 자리잡고 있는 묘한 국면인데, 이 사회에서 코로나19는 더 빨리 잊혀지고 있습니다. 그 기묘한 현실의 증거가 바로 세종호텔입니다.”

[알림] 유튜브채널 “sapafund” 많이 구독해주세요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유튜브에 고유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사파기금의
유튜브채널 이름은 ‘사파기금 (sapafund)입니다. 꾸준히 콘텐츠를 올리고 있습니다. 행사와 토론회 전체내용과 자체 제작한 콘텐츠등을 올리고 있습니다. 사파기금의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연대자들과 관심있는 이들은 유튜브 사파채널을 방문하여 구독해주세요. 가입자가 늘면 라이브 방송이 가능합니다!
[노동현장 소식]
금속노조 구미지부 옵티칼하이테크지회

– 상황 :  LCD편광 필름을 생산해 LG디스플레이에 납품하는 일본기업체로 구미와 평택에 각각 공장이 있음.  2003년 세워진 구미 공장은 각종세제 혜택을 누리며 연매출 4,000억원에 260억 정도 순이익 발생.  2022년 10월4일 생산설비 스파크로 인한 화재로 구미공장이 전소되고 한국옵티칼 사측은 약 1,300억원의 화재보험금 수령

– 진행 : 화재발생 한달후 공장 청산을 노동자들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구미공장 물량을 평택공장으로 넘기는 과정에서 평택공장은 신규채용을 진행

– 외침 : 공장 청산에 반대하는 12명의 조합원들이 구미공장을 지키며 사측에
  “구미공장 재건과 평택공장 고용승계”를 요구하는 투쟁 진행중

– 반대응 : 사측은 손배가압류로 협박하며 공장을 침탈하려는 시도를 번번히 진행

– 연대 요청 :  연대 후원조직중. 11월17일 법률비용과 투쟁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주점을 공장에서 개최예정.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 상황: 11월1일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에서 지부총파업 돌입과 동시에 11명의 대표자 집단단식 돌입. 11/14 현재 총파업 14일차, 단식 14일차

– 외침: 생활임금 쟁취! 노동조건 개선! 해고없는 소속기관 전환 쟁취!

– 연대요청: 현수막 연대 기본 30,000원과 후원 조직 (국민은행 595101-01-6882247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서비스연맹 관광레져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

– 자본: 세종호텔은 세종대학교 대양학원 사학재단이100% 지분을 보유한 수익용사업체.

– 경과: 복수노조 사업장으로 2011년 복수노조법 시행과 동시에 친사측 어용노조가 만들어지고 2012년1월 38일간 파업. 이후 소수노조로 10년간 교섭권이 없는 상태로 집회와 선전전을 하며 노조사수 투쟁.

– 상황: 어용노조의 단협 개악으로 상시적 구조조정을 하다가 코로나 시기에 끝내 정리해고 실시.  21년 12월10일 민주노조 소속 조합원 12명만 정리해고. 22년 지노위, 중노위 정리해고 정당하다는 판결. 23년 11월  행정법원 1심도 정리해고 정당하다는 판결

– 외침: 현재 9명의 해고자가 복직 투쟁 진행중. 해고와 동시에 호텔앞 점거농성, 세종대학교 실질적 자본가 주명건 회장 자택앞 선전전, 목요 문화제

– 연대요청: 법률비용과 투쟁기금 마련을 위한 CMS 조직중 (👉bit.ly/세종호텔CMS신청)

[다가오는 행사]
사파기금, 민주주의와노동 연구소 공동 연대 
성주 소성리 방문 & 한국옵티칼 공장 후원주점
– 2023. 11. 17 (금) 15시 김천구미역 집결
– 소성리 주민 간담회 및 후원주점 참석
고 김주익열사 20주기 추모 상영회
김주익 고공농성이 남긴 것
“2003년 노동, 2023년을 묻다”
– 때:  2023. 12. 9 (토) 오후 3시- 6시 
– 곳: 금속노조 4층 대회의실
– 다큐멘터리 ‘사람답게 살고 싶다’ 상영 및 이야기 나눔
사회적파업연대기금

sapafund@gmail.com

수신거부 Unsubscribe

https://stib.ee/85p8 (클릭)
홈페이지에서 소식지 읽기: https://sapafund.org/?p=6363

‘사회적 연대로 희망을 모으는 <사파동행> 10호가 2023년 9월 12일 두번째 화요일에 연대자들에게 이메일로 발송되었습니다.

= 뜨겁고 진지하게 : 사람이 끓어오르는 비등점을 향하여
<2023년 4기 민주주주의와노동학교> 와 ‘민주주의와노동’ 1박 2일 캠프 잘 열었습니다.
7월과 8월 시국에 많은 대규모 집회들이 열리는 시점이었지만, 큰 결심을 한 40여명이 학교 수강을 신청하였고, 1박2일캠프에도 근 3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강사인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 연구소 소장이 전체 4강 시작전 강의소개글을,그리고 끝난후 강의 후기를 정성들여 올렸습니다.
위 소식지 URL을 클릭하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전문이 있으니 읽어보시고, 사진앨범을 통해서 강의와 캠프의 분위기도 느껴보세요.

* 2023년 ‘민주주의와노동캠프’ 동영상이 완성되어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많이 봐주십시오. 또한 유튜브채널 ‘사파기금 (sapafund) 많이 구독해주세요. 가입자가 늘면 라이브 방송이 가능합니다!

= [기금 공지 86번째] ‘전국물류센터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
8월1일 하루 파업을 감행한 ‘전국물류센터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에 지원했습니다. 지원 금액은 5백만원입니다.
노동조합을 만드는 순간 쿠팡 물류센터는 ‘물류창고’가 아닌 노동자의 일터, 노동과정으로 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기금지원이유를 밝힌 사파기금의 ‘지원공지’와 정성용 쿠팡물류센터 지회장의 받는말을 직접 읽어보세요.

= [행사 공지] [4기 민주주의와노동학교 후속토론회]
“비정규노조운동 25년의 비판적 평가와 전망”
올해 2023년은 비정규직 도입 25년이 된 해입니다. 사내하청노동, 특수고용, 플랫폼노동 어느하나 빼놓거나 치우치지 않고 한 자리에서 논의해보려 합니다. 비정규노동의 ‘문제화’와 실천운동에 대한 비판적인 자기성찰과 평가를 통해 우리 함께 전망을 찾아가길 바랍니다.
때: 2023. 9. 16 오후 3시
곳: 서울 금속노조 4층 회의실

= [기금 활동]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지회 인천농성장 방문연대 230809
울산 조선하청 조직화20주년 투쟁결의대회 참석 및 기금 지원 230818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조성으로 가능한 기금연대활동입니다. 연대자들은 읽어주세요.

* <사파동행>은 사파 연대자들에게 이메일로 전송 발간됩니다. 노동과 함께 하려는 연대자들은 소식지에 적힌 URL을 통해 사파 연대를 신청해주세요. 혹은 소식지 하단에 있는 “구독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2023.9.14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사파동행>10호 입니다. 격월 (둘째 주 화요일)로 발행되니 많은 성원 바랍니다!
사회적 연대로 희망을 모으는<사파동행> 10호(2023.09.12.)
뜨겁고 진지하게 : 사람이 끓어오르는 비등점을 향하여
<2023년 4기 민주주주의와노동학교> 및 ‘민주주의와노동’ 1박 2일 캠프 개최

대주제 : “1987년 민주화이후 한국 노동운동사
– 민주노조운동의 형성과 전환, 그리고 노동의 미래”

강사: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 연구소 소장)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와 공동주관으로 2023년 7월22일부터 8월26일까지 ‘4기 민주주의와노동 학교’ 4강 강의를 격주로 열었습니다.  7월과 8월 시국에 많은 대규모 집회들이 열리는 시점이었지만, 큰 결심을 한 40여명이 학교 수강을 신청하였고, 1박2일캠프에도 근 30명이 되는 이들이 참여하였습니다.
학교는 주제가 ’87년이후 노동운동사’인만큼, 한 강의도 허투루 놓칠 수 없는 밀도와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진행되었습니다. 강사인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 연구소 소장이 4강 서두에서 “어떤 역사적 사례도 다시 똑같이 반복되지 않으며, 어떤 사회의 모습도 과거의 축적된 결과”이며, “지금 바꾸지 않으면 미래도 똑같다”고 한 말이 이번 학교를 관통하는 문제의식이었습니다.

전체 4강마다 시작전 강의소개글, 끝난후 강의후기를 정성들여 올렸습니다.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서 읽어보시고, 사진앨범을 통해서 강의의 분위기도 느껴보세요.

민주주의와노동학교 강의

1강. 시기구분과 민주노조운동의 형성기 (1987-1992) – 87년 노동자대투쟁, 억압과 전투적 노조주의의 명암

2강. 노동운동의 전환기 (1993- 1998)

 – 포위와 조직노동의 제도화 모색

소개 https://sapafund.org/?p=6093

  

3강. 노동운동의 제도화 (1998)

 – 사회적 대화와 내부적 배제

소개 https://sapafund.org/?p=6158

4강. 2008년이후 민주노조운동

 – 조합주의 속에서 노동의 미래

소개 https://sapafund.org/?p=6285

민주주의와노동 캠프 의제

1) 87년 6월항쟁과 노동자대투쟁

2) 민주노조운동과 비정규노조운동의 진단

3) 87년체제와 노동계급정치의 가능성

4) 종합: 노동좌파의 부재의 위기와 극복 방향

* 2023년 ‘민주주의와노동캠프’ 동영상이 완성되어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많이 봐주십시오. 또한 유튜브채널  ‘사파기금 (sapafund)많이 구독해주세요. 가입자가 늘면 라이브 방송이 가능합니다!

민주주의와 노동 캠프_2023. 7/22-23 서울 도봉숲속마을

https://www.youtube.com/watch?v=okaW0ZGDPic

[기금 공지 86번째]

‘전국물류센터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기금지원을 알립니다. 이번에는 플랫폼 물류회사 쿠팡에서 어렵게 노동조합을 만들어 하루 파업을 감행한 ‘전국물류센터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에 지원했습니다. 지원 금액은 5백만원입니다.

쿠팡 물류센터의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어냄으로써, 자신들은 더이상 보이지 않는 노동이 아니라는 것을 드러냈습니다. 노동조합을 만드는 순간 쿠팡 물류센터는 ‘물류창고’가 아닌 노동자의 일터, 노동과정으로 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기금지원을 하는 이유를 밝힌 ‘지원공지’와 정성용 쿠팡물류센터 지회장의 받는말을 직접 읽어보세요.

♣️사파 연대자들께 드리는 말씀  

사회적파업연대기금 2023년 상반기 기금조성 현황을 6월말 기준으로 페이스북 그룹에 공지했습니다.
사파기금은 작년12월말에 비해서 정기이체가 약간 줄었습니다. 신규 연대자가 늘고 있지만 기존 연대자들의 “잔고부족”이 대부분입니다. 통장에 잔고부족을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단체 재정후원을 선택하고 사파기금을 해지하는 연대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사파기금이 먼저입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을 조성하고 단체 후원에 나서주세요. 고맙습니다.

사파기금 조성에 참여하는 방법

“노동이 돈앞에 스러지지 않는 사회적 연대를 위하여”
“1만인, 1만원, 1만구좌 정기이체 직접행동”에 연대자로 함께 해주세요.

직접이체 : 국민은행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단체 재정 후원하는 방법
단체 재정 후원금을 따로 받습니다. 기금활동의 안정을 위해서 사파의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링크에서 바로 하는 방법(CMS)

직접이체: 국민은행 822401-04-122822 사회적파업연대기금

[행사 공지]

[4기 민주주의와노동학교 후속토론회]

“비정규노조운동 25년의 비판적 평가와 전망”

올해 2023년은 민주노조운동 36년, 비정규직 도입 25년이 된 해입니다. 사내하청노동, 특수고용, 플랫폼노동 어느하나 빼놓거나 치우치지 않고 한 자리에서 논의해보려 합니다. 미룰 수 없는 중요한 주제입니다. 비정규노동의 ‘문제화’와 실천운동에 대한 비판적인 자기성찰과 평가를 통해 우리 함께 전망을 찾아가길 바랍니다.

 

때: 2023. 9. 16 오후 3시

곳: 서울 금속노조 4층 회의실

[기금 활동]  

[사파연대]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지회 인천농성장 방문연대 230809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8월9일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가 농성중인 인천4센터앞 문화제에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집회를 해본 적도 이렇게 많은 이들이 모인 적도 없다고 합니다. 하나하나 감동을 만들고 느껴가는 신생노조의 모습입니다.

“8월1일 파업은 이들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처음 시도한 파업이었습니다. 물류센터 노동자들의 파업이야말로 세상을 멈추는 파업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  ‘택배’가 멈출 때 세상이 멈출 것입니다! 이 파업을 계기로하여 더욱 기세를 모아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 (권영숙 대표의 현장 연대 발언)

[사파연대] 울산 조선하청 조직화20주년 투쟁결의대회 참석 및 기금 지원 230818

조선하청 조직화20주년 투쟁결의대회가 2023년 8월18일 울산 현대중공업 정문 맞은편 좁은 자리에서 열렸습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에서 대표와 연대자들이 방문하여 그 자리에 함께 하였습니다. 연대의 마음으로 당일 결의대회후 함께 모인 자리의 식대비 90여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87년 대우조선 현장에서 산화한 고 이석규의 오늘날 후배 노동자들, 이석규의 정신을 이어가는 조선소 노동자들은 정규직 노조가 아니라 사내하청 비정규노동자들과 그들이 만드는 노동조합이다. 대우조선에서 거통고조선하청지회가 파업을 했듯이, 현대중공업, 삼호중공업, 삼성중공업등에서 포기하지 않는다면, 연이어 투쟁하고 파업을 전개할 것이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

sapafund@gmail.com

수신거부 Unsubscribe

https://stib.ee/OAd7 (클릭)
홈페이지에서 원문 보기: https://sapafund.org/?p=5885

‘사회적 연대로 희망을 모으는 <사파동행> 9호가 2023년 7월 11일 연대자들에게 이메일로 발송되었습니다.

=중요한 연중행사인 ‘민주주의와노동’ 학교 및 ‘캠프 개최 소식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연년행사로 개최하는 ‘민주주의와노동 학교’ 4기가 7월22일 오후2시부터 8월까지 격주 4강으로 진행됩니다. 지난해 ‘노동권에 대한 역사적 비판적 강의’가 관심과 반향을 일으키며 후속 토론회까지 개최되었다면, 올해 학교 대주제인 “87년이후 노동운동사” 강의는 어떤 성과를 일구게 될지 주목됩니다. 서둘러 신청하여 함께 해주세요!
올해는 7월22일 1강에 이어 ‘민주주의와 노동캠프’를 1박2일로 ‘도봉숲속마을’에서 엽니다. 핵심을 담은 주제를 화두로 삼은 마라톤 토론을 통해서 현단계 한국 노조운동, 노동운동의 현주소와 정치의 문제를 머리 맞대고 토론해봐요.

= 연대자의 글 :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안준호 부지회장
작년 7월 대우조선 조선소내에서 감행한 비정규직노조의 전면파업 1주년을 맞아 거통고조선하청지회 파업에 대한 내부자로서 기억과 평가, 그리고 ‘사회적 연대’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사파기금 연대자로서 담아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비정규직이제그만 3차 집회행동 참가 230707
윤석열 정권의 집회시위에 대한 새로운 탄압양식이, 건설노동자 양회동의 항의 행동에도 불구하고, 점점 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저항행동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비정규직노동운동의 의제를 사회적으로 선전선동하기 위해서 집회와 시위를 여는 것이라는 점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더불어 ‘고 양회동’ 열사 가는 길에 권영숙 사파기금 대표가 쓴 조사를 전문 게재했습니다. 읽어보세요.

민주주의와노동 연구소 창립심포지엄 230603
6월3일 민주주의와노동 연구소 창립심포지엄이 기조발제와 패널들의 진지한 발표와 뜨거운 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보기 드문 주제와 토론분위기”라는 평을 받으며 민주주의, 계급, 노동, 민주노총등에 대한 중요한 논점이 제기되었습니다. 깔끔하게 편집한 토론회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 있습니다. 클릭해보세요.~

* <사파동행>은 사파기금 연대자들에게 이메일로 전송됩니다.이메일로 직접 받지 못한 이들은 사파 연대자가 되어주세요. 계속 보기 하고싶으면, 소식지 하단에 위치한 “구독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2023.7.12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사파동행>8호 입니다. 격월 (둘째 주 화요일)로 발행되니 많은 성원 바랍니다!
사회적 연대로 희망을 모으는<사파동행> 9호(2023.07.11.)
[공지] 4기 민주주의와노동 학교 / ‘민주주의와노동’ 1박 2일 캠프 개최 

4기 ‘민주주의와노동’학교를 2023년 7월22일부터 4회 엽니다.

이번 학교는 ‘민주주의와 노동’ 1박2일 캠프와 함께 개최하니 많은 관심과 참석 바랍니다.

 

< 2023년 4기 민주주의와노동학교> 

 

대주제: “1987년 민주화이후 한국 노동운동사
– 민주노조운동의 형성과 전환, 그리고 노동의 미래”

강사: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 연구소 소장)

지난해 ‘한국 노동권’을 주제로 한 학교에 이어 올해 대주제는 ’87년이후 노동운동사’입니다. 1987년 6월항쟁과 7,8,9월 노동자대투쟁 이후 35년의 민주주의의 역사에서 한국의 노동계급은 정치적 민주주의와 어떤 관계를 맺었고, 어떻게 스스로 조직하고 실천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어떻게 변화했을까요? 또 노동운동은 정리해고, 비정규직, 플랫폼노동으로 내몰리고 있는 한국의 노동계급에게 어떤 방향을 제시하며 ‘노동의 위기’를 타개할 수 있을까요?

이번 ‘민주주의와 노동’학교 강좌는 이 질문들에 대해 답을 구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역사적 사실들의 나열에 그치지 않고, ‘현재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87년이후 노동과 운동의 역사를 재구성할 것입니다. 그리고 전세계 노동운동들과 비교정치사적인 고찰속에서 한국 노동운동에 대해 더넓고 깊은 이해를 도모할 것입니다.

7월22일은 학교 개소식과 1강에 이어 ‘민주주의와노동’ 캠프를 힘차게 엽니다. 1박2일 캠프는 난상 토론으로 한국의 노동조합운동의 현주소와 노동계급정치, 그리고 노동의 전략에 대해 깊고 넓게 얘기해보는 자리입니다.  ‘민주주의와 노동’ 캠프만 신청 가능합니다.

사파기금 조성에 참여하는 방법

“노동이 돈앞에 스러지지 않는 사회적 연대를 위하여”
“1만인, 1만원, 1만구좌 정기이체 직접행동”에 연대자로 함께 해주세요.

직접이체 : 국민은행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단체 재정 후원하는 방법
단체 재정 후원금을 따로 받습니다. 기금활동의 안정을 위해서 사파의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링크에서 바로 하는 방법(CMS)

직접이체: 국민은행 822401-04-122822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연대자의 글

노동조합의 의미도, 사회적 연대의 의미도, 파업기금의 의미도 깨달았던 기회, 하지만  “우리의 투쟁은 오늘부터 1일”

 

안준호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노조지회 부지회장)

 

“현실적으로 아직 충분히 조직되지 못한 비정규직 사업장에서 노동조합을 한다는 건 해고를 예상해야 하고 저임금의 굴레안에 있는 노동자가 투쟁을 한다는건 생활고를 예상해야 한다. 그 때문에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저항보다는 적당한 타협으로 현실을 받아들이고 차별의 굴레속에서 사는 것을 마치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의 수많은 동지들이 열악한 현실을 감당해 나가며 투쟁하는 곳이 셀 수 없이 많다.
사파기금은 이런 현실을 뚫고 나가는데에 있어 그 역할이 분명하다고 생각하고 더욱 더 많은 연대자들이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기금 활동

[토론회 후기] 민주주의와노동 연구소 창립심포지엄 후기 230603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 연구소 소장은 발제에서 박근혜 윤석열등 우파정권이 등장할 때마다 ‘민주주의 수호’담론이 득세하였다면서, 정권들간의 차이가 아니라 정치체제로서 민주주의의 체제적인 연속성과 불연속성을 봐야하며, 그럴 때 ‘체제 전환’의 논쟁에서 정확한 출발점에 설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 박근혜 윤석열 정부의 모습은 ’87년체제와 민주주의의 위기의 원인이 아니라 위기의 증후 혹은 증상”일뿐이라고 덧붙입니다. (중략)

창립심포지엄을 막 끝낸 민주주의와노동 연구소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관심과 동참, 지지를 바랍니다. 

후원: bit.ly/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이메일: demlabor1848@gmail.com

페이스북 페이지: 민주주의와노동 연구소

유튜브 : 민노연

홈페이지: dem-labor.org (준비중)

[사파연대] 비정규직이제그만 3차 집회행동 참가 230707

현 윤석열 정권의 집회시위의 진압과 새로운 탄압 양상에 맞선 집회시위의 온전한 개최를 향한 움직임은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물러서지 않는 비정규직이제그만의 집회행동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권대표는 비정규직노동운동의 의제를 사회적으로 선전선동하기 위해서 집회와 시위를 여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말아야한다고 지적합니다

[조사] 🙏

고 양회동 열사 가는 길

고 양회동 그가 가는 길, 울음같은 비가 내렸다.

5월1일 메이데이에 분신한 노동자의 생을 이렇게 6월21일 떠나보낸다.

 

우리는 알아야한다. 오늘 그를 이렇게 보내고 있는 것이, 이런 장례식의 모습이 바로 현재 민주노조의 현실, 노조운동의 현실, 노동운동의 현실임을.

한 명의 노동자가 ‘ 분신’으로, 조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극단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분노와 저항을 표출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그가 이렇게 떠나는 길은 결국 연결된다.

똑똑히 기억해두자.

그는 이렇게 죽지 않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윤석열정권의 탓만도 아니라는 사실도 기억해두자.

 

논란이 된 고 양회동열사 장례위원회에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단체 장례위원으로 등록하지 않았다. 내부 의논끝에 장례위원회에 단체 등록하지 않았다. 대표인 나도 개인 장례위원에 등록하지 않았다.

단지 장례위원회 명단에 들고 안들고만이 문제가 아니었다. 민주당 당대표가 고 양회동 열사 공동장례위원장으로 자리 차지한 것만이 문제가 아니었다. 이미 문제는 그 전에 시작되었다.

 

노동탄압과 민주노조운동에 대한 ‘혐오’와 ‘적대’를 만들어내는데, 그런 구조와 제도를 만들어내는데 함께 노력해온 민주당의 당대표가 공동장례위원장으로 들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그래도 될만하기 때문이다. 지금 민주노조운동이 그 정도로 궤도에서 벗어나고 탈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재명의 이름을 공동장례위원장 명단에서 보고서야 뒤늦게 분노하고 행동하는 것 그것도 문제이다. 장례위원회에 누구 이름 하나 넣고 안넣고서야 분노를 조직하는 것은 이미 궁색하였다.

애초에 양회동 노동자가 분신하게 된 결의에 대해서, ‘열사’ 칭호 하나 붙이고  장례식을 ‘노동시민사회장’으로 조직해서 떠나보내는 것이 전부라면, 그리고 고작 민주당 당대표 이름 하나 더해진 것만이 문제라면 이도 궁색하였다.

 

이제 민주노총 조합원 양회동은 노동해방 세상을 꿈꿀 수 없이 이 세상을 떠났다. 과연 남은 노동자들은, ‘민주노조들’은, 노동운동은 ‘노동해방’을 꿈꿀 수 있는가. 그의 유지를 어떻게 헛되이하지 않을 것인가. 살아남은 자들의 영원한 숙제다.

그를 보내는 지금, 노동운동은 노조운동의 올바른 길을 만들어야하고, 노조운동은 우경화와 조합주의의 한계에 머물기를 멈춰야하며, 노동조합은 이익집단에서 벗어나는 길을 모색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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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21.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대표 권영숙 씀

사회적파업연대기금

sapafund@gmail.com

수신거부 Unsubscr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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