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2026년 첫 연대 행사로 1월6일 효자동 대통령실 입구 맞은편에서 49일째 노숙농성중인 한전KPS 비정규노조 농성장을 방문하였다. 이어 정리해고당한 일터인 세종호텔 앞 철제 구조물 위에서 고공농성 328일째인 고진수 지부장과 농성장 조합원을 연대 방문하였다.

또 대통령실(지금은 또 ‘청와대’로 이름 바뀐) 앞인가!
‘국부’라고 억지 참칭하던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대중의 성난 봉기로 하야성명을 스스로 발표하고 하와이로 도망친후 탄핵이 두번 있었다. 그전에 박정희는 김재규 비서실장에 의해 죽임 당했다. 전두환과 노태우는 ‘반란세력 수괴’로 형을 살았다. 노무현은 비리 운운하는 검찰 조사과정에서 스스로 목숨을 버렸다.

지난 10년간 대통령 두 명을 끌어내렸다. 아니 탄핵이라는 절차를 거쳐서 임기만료 전에 내려오게 했다.
근데 한국은 여전히 87년 6월항쟁의 성과라고 하는 직선제로 뽑은 대통령제를 넘어서지 못한다.
모든 것은 대통령으로 향한다. 그리고 모든 것은 대통령을 피해간다.

경복궁 돌담길 그늘진 곳에 위치한 한전KPS 노동자들의 농성장이 그 증거다. 이들은 한전으로 하면 3차 하청이고, 그다음 한전 KPS에서 2차 하청이다. 이렇게 공기업이 한화조선처럼 1차, 2차, 3차 하청을 마치 “도급제 피라밋’처럼 구성하고서 모든 위험을 ‘외주화’한다.

죽음은 언제나 불안정 노동자들에게 일어난다. 태안화력발전소의 고 김용균이 그랬고, 이번 한전KPS의 고 김충현이 그랬다. 김충현은 민주당을 신뢰했고, 이재명이 세상을 바꿔줄 수도 있다는 희망도 품었다. 그의 죽음이후, 그의 동료들은 이재명에게 책임을 묻고자 한다. 하지만 대통령은 모든 것의 정점이자, 모든 것을 회피하는 정점이기도 하다.

이 투쟁에 대해서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한 현정부는 죽음을 멈추게 하고 발전소 구조조정에서 비정규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유지할 실효성있는 대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하루가 멀다하고 언론지상에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산업구조를 선진화하기 위해, 발전소와 석유중화학등을 재편하겠다고 기염을 토한다. 이것은 고스란히, 노동자들의 일자리 빼앗기로 연결된다. 특히 한전의 사례처럼, 축소 폐쇄하는 발전소에서 정규직 노동자들은 어떻게든 고용문제를 노사협의로 결정하지만, 비정규노동자들은 하루하루가 파리목숨이 된다.

협의체에 기댈 것이 없을 것이다. 고 김용균의 죽음 앞에서 그들은 교묘하게 1차 하청만 포함하고, 2차 하청을 예외로 하면서, 2차 하청으로 더 많은 ‘위험’을 전가하였다. 그리하여 김충현이 죽은 것이다.
그리고 이제 비정규노동자들의 생명에 이어 일자리를 빼았을 것이다. 전국적으로, 갈수록 더 확대하여서 말이다.
노조는 이 상황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피할 수 없으면, 직시하고, 조직하고, 힘을 키우고, 함께 투쟁하는 길에 나서도록 동료를 설득하고, 다음에는 더 큰 힘으로 국가라는 ‘자본’에 맞서길 바란다.

이후 세종호텔 고공농성장을 찾았다. 어제 고공 328일차. 이유는, 그동안 많이 고생했다고, 눈 한번 마주치고, 얼굴 한번 보고 싶어서였다.
그래 이제 또 싸우면 된다. 더 깊고 단단하게. 여한없이 투쟁하길 바란다.
사파기금 운영위원이기도 한 고진수 노조지부장, 건투를 빈다!
그리고 세종호텔 노조 조합원들, 지부장과 함께 힘을 내길 바란다!

자본에 굴하지 않고 투쟁하는 모든 노동자들, 건투!

2026.1. 7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알림]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발간하는 소식지 <사파동행> 23호가 2026년 1월 06일 나왔습니다.
홈 : https://sapafund.org/?p=12940
웹진 : https://stib.ee/h2oK

= 사회적파업연대기금X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좌파와 계급적 노조운동의 존재 정립을 향한 기획(1)
영남벨트 노동정세토론회: “세계 자본주의의 위기와 국내 지역 노조운동의 방향”
발제: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소장)
“반제냐 반독점이냐 : 한미 경제안보 합의, 글로벌 자본가동맹의 구축, 그리고 한국 노동운동의 과제”
후기 전문 https://sapafund.org/?p=12893

= [기금 활동]
6기민주주의와노동학교 251025-1206
4강 및 캠프 연인원 170여명
– 당연시하는 것을 문제화하고, 균열을 내고, 탈신화화하기
– 계급적 노조운동의 정립은 민중연대와 사회동맹 구축, 변혁의 기운을 향한 핵심
전문 https://sapafund.org/?p=12584

– 6기 민주주의와노동학교 3회 1박2일캠프 251129-30
노동조합운동, 특히 민주노총 30년에 대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1박2일
– ‘계급적 노조운동’이란?
– 민주노조운동의 전망 어디서 찾아야하는가?
– 노동청년들의 질문, 문제의식, 그리고 찾아야할 과제
전문: https://sapafund.org/?p=12471
자료집: https://sapafund.org/?p=12559

– [수강자 참가 후기]
현실과 계급 사이 불분명한 경계 어디쯤에서
‘이론이 실천의 무기다’, 냉철한 비판과 함께 학습하자!
– 윤석재 (에어제타 노조)
내용도, 강사도, 발화도. 모든 것이 ‘톡 쏘는’ 강의
1박 2일 캠프에서 생생한 경험담과 치열한 고민
– 손상훈 (노동당, 농부)
수강자 후기 전문: https://sapafund.org/?p=12867

– 2025 사파기금X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송년회
_”12.3 계엄의 밤, 우리는 변혁을 생각한다”251206
전문 https://sapafund.org/?p=12838

= 기금 연대
– 대통령실 맞은편 고 뚜안 분향소 조문 251217
한국의 이주노동자에 대한 토끼몰이 단속에 대해서 부끄럽게 생각한다.
대통령과 법무부의 침묵과 방관에 대해서 더욱 분노한다.
전문 https://sapafund.org/?p=12563
– 명동거리공연 40주년 기념 작은 음악회 251211
명동성당 들머리의 상징성, 민중가수들과 민중연대를 끌어간 힘
전문 https://sapafund.org/?p=12440

= 노동현장 소식
GM부품물류센터 노조지회 해고에 맞선 투쟁
– 노조 탄압을 위한 원청의 보복성 계약해지
– 자본의 부당노동행위에 침묵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전문 https://sapafund.org/?p=12885
—————–
+ 연대와 후원에 참여하는 방법
bit.ly/사파기금연대
bit.ly/기금단체후원
bit.ly/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사파동행>22호 입니다. 격월 (둘째 주 화요일)로 발행되니 많은 성원 바랍니다!
사회적 연대로 희망을 모으는<사파동행> 23호(2026.01.06.)
사회적파업연대기금X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좌파와 계급적 노조운동의 존재 정립을 향한 기획(1)
영남벨트 노동정세토론회
“세계 자본주의의 위기와 국내 지역 노조운동의 방향”
발제: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소장)
“반제냐 반독점이냐
: 한미 경제안보 합의, 글로벌 자본가동맹의 구축, 그리고  한국 노동운동의 과제”
– 이론적 실천의 무기를 들고, 노동이 조직노동 너머 사회적 노동으로, 좌파가 철학의 빈곤과 대안의 무능함을 떨치고 더 넓고 깊은 정치적 좌파로 나아갈 수 있길 바라는 첫번째 기획,
한때 ‘노동운동의 메카’였다는 울산, 그러나 적어도 87년 ‘노동자대투쟁’의 진원지였던 울산을 먼저 찾아갔다.
– 자본주의, 특히 국가독점자본주의와 제국주의의 현단계적 특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반제를 반독점 시각속에서 위치지우지 못한다면, 구체적인 정세에 구체적인 개입으로서 전술과 전략의 수립과 실천은 다시 요원해질 것.
– 이번 토론회는 많은 의미를 남겼다. 참가자들이 모두 필요했던 주제의 필요한 형식의 토론회라고 여겼다. 다음 토론회를 기약하기로 한다. 
[기금 활동] 
[후기] 6기민주주의와노동학교 251025-1206
3개월 4강, 1박2일 캠프, 송년회까지 연인원 170여명
노동조합과 노동운동의 관계, 노동조합과 노동계급의 관계
당연시하는 것들을 문제화하고, 균열을 내고, 탈신화화하기
계급적 노조운동의 정립은 민중연대와 사회동맹 구축, 변혁의 기운을 향한 핵심
[강의 앨범] 
[후기] 6기 민주주의와노동학교 3회 1박2일캠프 251129-30
노동조합운동, 특히 민주노총 30년에 대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1박2일의 시간
‘계급적 노조운동’이 무엇인가?
민주노조는 무엇인가?
민주노조운동의 전망과 미래는 어디서 찾아야하는가?
노동청년들의 질문, 문제의식, 그리고 찾아야할 과제
[수강자 참가 후기]
현실과 계급, 노동의식 사이 불분명한 경계 어디쯤에서 ‘
이론이 실천의 무기다’, 냉철한 비판과 함께 학습하자!
– 6기 민주주의와노동학교 수강자 윤석재 (에어제타노조)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갖고 있는 의미는 이해했으나 함께 한다는 것 즉 연대라는 이름에 내가 충분한 공감과 행동이 수반될 수 있을지? 걸맞는 사상적 의식적 눈높이가 되는지? 스스로에게 자문자답을 거듭하게 됩니다.
내용도, 강사도, 발화도. 모든 것이 ‘톡 쏘는’ 강의
1박 2일 캠프에서 생생한 경험담과 치열한 고민

6기 민주주의와노동학교 수강자 손상훈 (노동당, 농부)
노동당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저는 노동자가 아닙니다.(농민입니다.)
따라서 노동조합 가입도 한 적이 없지요.
그래서일까요? “노동조합과 노동운동론”.
2025년 청년노동학교의 주제를 보자마자 가슴이 뛰었습니다.
[후기] 2025년 사파기금X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송년회_
“12.3 계엄의 밤, 우리는 변혁을 생각한다”251206
12.3 계엄 1주년.
계엄도 내란도 아닌, 민주주의도 넘어서는 “변혁”에 대해서 서로 각자의 생각을 나눴습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1만인, 1만원, 1만 계좌 만들기‘
사회적 파업과 사회적 연대가 만나는 기회이며, 사회적 연대의 최소한의 직접행동이며, 이 땅에서 노동자의 파업권을 노동의 시민권으로 긍정하는 운동입니다.
사파기금 조성에 참여하는 방법
“노동이 돈앞에 스러지지 않는 사회적 연대를 위하여”
“1만인, 1만원, 1만구좌 정기이체 직접행동”에 연대자로 함께 해주세요.
👉 링크에서 바로 참여하기
직접 이체:  국민은행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단체재정 후원하는 방법
단체 재정 후원금을 따로 받습니다. 기금활동의 안정을 위해서 사파의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링크에서 바로 하는 방법
직접 이체 : 국민은행 822401-04-122822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기금 연대]
대통령실 맞은편 고 뚜안 분향소 조문 251217
이주 노동자는 죽어도 다른 목숨인가?

한국의 이주노동자에 대한 계속적인 토끼몰이 단속에 대해서 부끄럽게 생각한다.
대통령과 법무부의 침묵과 방관에 대해서 더욱 분노한다.
명동거리공연 40주년 기념 작은 음악회 251211
명동성당 들머리의 상징성, 민중가수들과 민중연대를 끌어간 힘
[노동현장 소식]
GM부품물류센터 노조지회 해고에 맞선 투쟁
노조 탄압을 위한 원청의 보복성 계약해지
자본의 부당노동행위에 침묵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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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기금의 유튜브채널 이름은 ‘사파기금(sapafund)’입니다. 꾸준히 콘텐츠를 올리고 있습니다.  행사와 토론회 전체내용과 자체 제작한 콘텐츠등을 올리고 있습니다. 사파기금의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연대자들과 관심있는 이들은 유튜브 사파채널을 방문하여 구독해주세요. 가입자가 늘면 라이브 방송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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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새로운 글이 오릅니다. 좌파적 관점에서 국내 노동과 정치경제, 국제정치경제 질서에 대해 분석하는 글들을 자체적으로 집필하여 올립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

sapafund@gmail.com

수신거부 Unsubscribe

 

“노동정세토론회”, 한국 사회에서 어느덧 사라지고 있는 방식의 토론회. 공식조직이라고 부르는 민주노총이나 정파 주최의 토론회는 있어도, 정세토론회를 다양한 이들이 모여서 함께 사상투쟁하듯이 해보자는 토론회는 적어도 노동계급과 관련해선 거의 사라지고 있다. 기후, 페미니즘, 인권등 체제전환론에서는 활발하지만 말이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와 공동으로 12월19일 이러한 형식의 노동정세토론회를 제안하고 열었다. 왜냐하면 “지금의 정세야말로 정확한 정세인식에 기초한 구체적인 대응, 과감한 공세가 필요”한데, “현재 조직노동은 물론 노동좌파까지 그런 역할을 담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노동의 사회적 연대”와 “노동이 돈앞에 스러지지 않는 사회적 연대”를 표방하며 희망버스를 넘는 사회적 연대를 지향하면서 지속해온 사파기금의 활동이 이제 내년 15주년을 바라보고 있다. 사회적 연대의 의미와 한계를 동시에 감당하는 실천이었다. 하지만 사회적 연대와 투쟁의 이중주에도 불구하고 투쟁이 운동으로부터 멀어지고, 구호가 운동의 목표로부터 멀어지는 과정이기도 했다.

사회적연대를 넘어 노동중심의 사회적 동맹을 지향하는 문제의식을 담은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가 2023년 3월 발족했다. 운동과 이론의 우경화를 막으며 좌파 이론의 정립과 ‘구체적인 정세에 구체적인 개입’을 목표로 3년간 <전망과 실천>을 매달 26호까지 발간했다.

이제 현재의 지형과 정세속에서, 역량과 자원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정세에 대한 좌파적인 개입과 대응이 필요하다. 이제 비판의 이론은 녹슬고, 무기의 비판은 흔들리다 못해서 자신의 존재를 상실하고 있다.

오랫동안 노동연대로 노동자운동과 함께 해온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의 좌파적인 이론과 정세 분석을 기초로 함께 토론하는 장을 만들기 위한 전국 순회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그 시작으로 한국 민주노조운동의 시작을 알렸고 제조업노조운동의 중심인 영남벨트, 특히 한때 ‘노동운동의 메카’라고 불렸던 울산 지역에서 “좌파와 계급적 노조운동의 존재 정립을 향한 기획(1) 영남벨트 노동정세토론회 “를 2025년 12월 19일 울산 민주노총 2층 교육장에서 열었다. 토론회의 주제는 “세계 자본주의의 위기와 국내 지역 노조운동의 방향”이다.
이에 대하여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권영숙 소장이 “반제냐 반독점이냐: 한미 경제안보 합의, 글로벌 자본가동맹의 구축, 그리고 한국 노동운동의 과제”라는 제하의 발제를 하고, 울산, 대구, 부산, 거제, 광주등 여러 남도 지역에서 모인 활동가들이 토론에 참가하였다.

권 소장의 발제는 반제와 반독점의 관계를 이론적으로 제기하면서, 지구적인 자본주의의 변동부터 한국의 국가적, 지역적, 나아가 ‘단위 사업장’까지 이어지는 구조적 현실을 여러 자료들을 실증적으로 제시하고 선명한 논지로 담아냈다. 청중 토론에서 전지구적인 것부터 지역, 개별 사업장까지 치밀하게 연결되고 있다는 것을 명쾌하게 설명한 거의 유일한 발제로 보인다고 평을 했다.

그러나 권소장에 따르면, 문제는 결국 12.3 계엄 해제와 탄핵이후 민주주의일반 담론이 모든 운동지형을 쓸어담으면서, 87년체제의 한계와 그 속에서 발생한 계엄의 성격을 잊고 있다는 점, 87년체제는 공화국으로서 이제 종언을 고하고 ‘헌법’의 시기가 열릴 것이라는 점, 그러나 이재명정권의 정치경제학은 ‘진짜 대한민국’과 ‘진짜 성장’이라는 이름하에 한국 대자본가들의 글로벌 대약진을 위해 총자본으로서 철저히 정책적으로 이념적으로 복무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 최종 귀결이 ‘10.29 한미 관세합의’라는 점이다.

이에 대해 반제 반미주의 담론 속에서, 자본주의, 특히 국가독점자본주의와 제국주의의 현단계적 특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반제를 반독점 시각속에서 위치지우지 못한다면, 구체적인 정세에 구체적인 개입으로서 전술과 전략의 수립과 실천은 다시 요원해질 것이라고 발제자는 지적했다. 명확한 정치적인 함의를 내세운 발제를 듣고, 참가자들은 ‘현대자동차제조직공동행동’ 사무실에서 2차 활동가 집담회를 통해서 더욱 진하고 깊은 토론을 할 수 있었다. 공동행동(의장 김성욱)의 헌신적인 협조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

이번 토론회는 많은 의미를 남겼다. 참가자들이 모두 필요했던 주제의 필요한 형식의 토론회라고 여겼다. 다음 토론회를 기약하기로 한다. 그리고 이런 정세론에 입각한 노동자중심 토론회를 통해서, “이론적 실천의 무기를 들고, “노동이 조직노동 너머 사회적 노동으로, 좌파가 철학의 빈곤과 대안의 무능함을 떨치고 더 넓고 깊은 정치적 좌파로 나아갈 수 있길 바라는 첫번째 기획”이 성공적으로 자신의 의미를 채우길 바란다.

2026.1. 5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사파기금X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_영남벨트 노동정세토론회 사진앨범 보기

지난 11월 28일, GM부품물류지회 노동자들은 사측으로부터 문자와 우편등으로 12월 31일자 해고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문자 한통으로 한국GM 세종물류센터에서 수년간, 길게는 20년간 일해왔던 우진물류 소속 하청노동자 120여명은 2026년 새해 벽두, 엄동설한에 일터를 잃고 해고자의 신분으로 거리에 내몰리는 처지가 되었다.
노조는 지난 20년간 아무 문제없이 이어졌던 고용승계가 지난 7월 노조를 만들고 한국GM에 교섭을 요구한 후에 이번 해고로 이어졌다면서 이는 부당해고라고 주장한다. 노조는 부당해고 철회와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해고 전날인 12월30일부터 전 조합원이 세종물류센터에서 전원 노숙 농성에 돌입하였다.

이대로는 참을수 없어 노조를 설립했다.
동일한 업무를 하지만 정규직보다 휠씬 열악한 노동조건과 임금, 하루에 처리하기 어려운 양의 물류강요, 강제적인 잔업, 법으로 보장된 연차조차 사용할수 없는 갑질과 몇 년을 근무해도 늘어나지 않는 연차…
지난 7월, 하청노동자들은 인간답게 살고자 금속노조 GM부품물류지회를 설립했다.
단협을 체결하고 현장을 개선하고자 했으나 원청 한국GM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교섭은 결렬되었다. 10월에는 “진짜 사장 나와라”며 한국GM에 불법파견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11월에는 원청 한국GM에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길도 열고자 했다.

노조 탄압을 위한 원청의 보복성 계약해지
‘진짜 사용자 나오라해서 나왔다’며 한국GM은 교섭장에 나타났으나 그들이 가져온 답은 11월 28일 일방적인 해고통고였다. 12월 31일 우진물류의 폐업은 원청GM이 개입한 위장폐업이다. 노조에 따르면, 일방적인 해고통보가 이어지는 동안 새로운 계약 업체는 무려 4개월 전부터 계약을 준비해 왔다. 이 시점은 바로 GM부품물류지회 노동조합이 설립된 시기와 정확히 일치한다. 그리고 한국GM 박 상무는 노동조합이 생겨서 현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결국 노동조합이 만들어지자 곧 구조조정과 업체변경이 준비되었고 그 결과가 지금의 집단 해고인 것이다.
12월 24일 면담에서 고용승계 문제를 29일에 다시 논의하기로 합의했으나, 바로 다음 날인 25일 새로운 계약 업체인 정수 유통은 신규 채용 공고를 개시했다. 노조를 만든 현장에서만 고용 승계를 거부하고, 노동조합과 대화를 무력화하고, 해고를 기정사실화하려는 시도야말로 노조를 탄압하는 부당노동행위다.

자본의 부당노동행위에 침묵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노조법 2.3조가 개정된후. 하청노동자들이 원청을 상대로 교섭을 요구하고 원청의 책임이 강화되고 있지만 원청 한국GM은 오히려 세종물류지회 노동자들을 집단해고하며 노조법 개정의 취지를 무력화시키고 있다.
노동자들은 이 모든 상황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고용노동부에 항의하며 김영훈 노동부장관 면담을 요구하며 지난 12월 22일에는 서울고용노동청앞 하루 농성을 전개했다.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노조를 시작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제 노조는 우리 삶의 전부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일터, 우리 삶의 터전을 절대 빼앗기지 않을 것입니다”.  한치의 흔들림없이 단결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노라는 GM부품물류지회 노동자들의 투쟁에 뜨거운 관심과 연대가 이어지길 바란다.

* 매일 아침 7시 현장 사수 출근투쟁 진행
* 연대단체 릴레이 성명발표요청 : 1월2일~1월8일까지<12월 22일, 김영훈 노동부장관 면담요구하며 서울고용노동청 농성> 사진 : 금속노조제공<11월 28일, 우진물류 업체폐업, 전직원 해고통보후 오전 10시부터 전면파업돌입>
사진 : 금속노조제공

 

 

현실과 계급, 노동의식 사이 불분명한 경계 어디쯤에서
‘이론이 실천의 무기다. 냉철한 비판과 함께 학습하자!

6기 민주주의와노동학교 수강자 윤석재

안녕하십니까? 에어제타노조 윤석재입니다.
에어제타? 아시아나항공 화물부문 분리 매각되면서 포괄 승계로 항공기와 인력 포함해서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으로 전적 되었고 그 이후 사명을 에어제타로 바꿨습니다. 그래서 현재 에어제타 747화물기 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수강자 후기를 부탁하셔서 당황스럽고 놀랐습니다. 그래도 저를 생각하셨다는 것에 감동받아 부끄러운 마음 한 가득이지만 제 민낯을 보이기로 했습니다.

사파기금연대와 권영숙선생님과 처음 인연은 제게는 생소하고 무척이나 버거웠던 기억입니다. 지금도 많이 버겁기는 합니다.
우선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갖고 있는 의미는 이해했으나 함께 한다는 것, 즉 연대라는 이름에 내가 충분한 공감과 행동이 수반될 수 있을지? 걸맞는 사상적 의식적 눈높이가 되는지? 스스로에게 자문자답을 거듭하게 됩니다. 그리고 왜 라는 질문과 하는게 맞는가의 중간 지점에서 우왕좌왕 했었습니다.
노동조합의 조합원 신분 정도와 스스로에게 노동자라는 단순한 의미만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계급의식과 노동, 노동조합의 방향성을 권영숙선생님의 강의로 접하는 순간 저의 무식과 부족한 민낯에 부끄러웠습니다.

강의 중 곱씹게 되었던 말들이 생각납니다.
‘이론이 실천의 무기다. 언제까지 나이와 현실의 문제로 등한시하고 외면만 할 것인가’ 냉철한 비판과 함께 학습하자는 선생님의 말씀에 또 부끄럽고 감사했습니다. 스스로 공부도 부족한 상태에서 스마트한 두뇌도 못되지만 지금의 저의 모습에서 스스로에게 반성하고 채찍질을 하게 만든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저의 현실적 고민의 지점은 아직 학업이 안 끝난 아이들과 정년을 5년정도 남은 상황에 나이든 노모를 둔 장남의 무게와 준비되지 못한 노후의 현실과 계급, 노동의식 사이에서 불분명한 경계 어디쯤에서 지금도 타협하고 있지는 않은가 또 자문자답하게 됩니다. 저만 이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답은 나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식이 행동을 지배하기에 평생 공부하고 성찰하고 행동하는 인간이 되는 것, 사파와 권영숙선생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런 생각을 의지로 만들 기회는 없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꼭 이자리가 아니더라도 방향성 잃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2026년 사파와 권영숙선생님, 그리고 함께했던 동지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내용도, 강사도, 발화도. 모든 것이 ‘톡 쏘는’ 강의
1박 2일 캠프에서 생생한 경험담과 치열한 고민

6기 민주주의와노동학교 수강자 손상훈 (노동당, 농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025년 6기 ‘민주주의와 노동 학교’의 수강생 후기를 쓰게 된 손상훈입니다.
‘노동조합’이란 뭘까?
‘노동운동’이란 뭘까?
노동당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저는 노동자가 아닙니다.(농민입니다.)
따라서 노동조합 가입도 한 적이 없지요.
그래서일까요? “노동조합과 노동운동론”.
2025년 청년노동학교의 주제를 보자마자 가슴이 뛰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없는 살림에 돈을 털어 신청했습니다.

아쉽게도 다른 일정이 겹쳐 첫 번째 강의는 듣지 못했습니다.
대신 두 번째 강의는 어떻게든 듣자고 그날 있는 일정들의 시간을 이리저리 조율해서 강의만 딱 들을 시간을 확보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두근거리는 마음을 갖고 두 번째 강의에 참석했습니다.
첫 인상은, ‘톡 쏜다!’ 였습니다.
내용도, 강사도, 발화도. 모든 것이 ‘톡 쏘는’ 강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보는 내용을 무척이나 강하게 쏘아붙이는 권영숙 선생님.
사실 저는 톡 쏘는 강의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새로운 내용을 배워서일까요?
어째서인지 마음이 동했습니다.
다음 강의 및 캠프를 간다면 뭔가 더 많이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어진 캠프.
‘노동조합 활동과 노동운동론’이라는 주제의 강의였지만, 노동조합 활동과 노동운동이 같지 않고 분리해서 바라보아야 한다는 말씀하신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어진 캠프의 주제였던 “한국 민주노조운동의 전망과 미래를 어떻게 그려낼 것인가?”에서는 각 산별, 지부별, 지회별 사정과 고민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과 치열한 고민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가 노동조합 활동을 하지 않는 저에게는 매우 유익한 이야기였습니다.

아쉽게도 4강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사회적파업연대기금과 날카로운 강의를 보여주신 권영숙 소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걸어온 길 (251229)

□ 기금 지원

*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기금지원 연대는 크게
1) 기금지원 2) 기금외 물품지원, 3) 소액지원으로 나뉘어진다.
기금지원 횟수는 대략 5백만원이상 지원만 포함하며, [지원공지]와 [받는말]을 올려 연대자들에게 투명하게 공지하고 있다.위 기준에 따라 2025년 7월 현재 사파기금의 기금지원 횟수는 90회에 이른다. 그 외 물품연대와 소액지원등은 현재 창립 10주년 당시 집계 기록이 있다.
* 기금 창립 10주년 집계 (2021.12월말 기준)
1) 기금 지원 총계 : 218건
2) 항목별 – 기금 지원 : 총 81건
– 기금외 지원(핫팩, 물품 지원) : 총 20건
– 기타지원 (현수막, 추모 장례위원회, 후원주점등) : 총 117건

1. 기금 지원 총 90회, 지원단체 65개. 활동가지원기금 2회(15명)
* 지원 대상들은 1회이상 3회까지 지원한 경우도 다수임 (순서는 최초 기금지원한 때 기준)
한진중공업정리해고철회투쟁위원회가대위, 한진중공업정리해고철회투쟁대책위, 재능교육지부, 쌍용차지부, 코오롱정리해고분쇄투쟁위원회, 콜트/콜텍 지회, 포레시아지회, 비정규직정리해고노조탄압분쇄노동자공동행동, 전북고속지회,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 골든브릿지투자증권지부, 민주노총해고자복직투쟁특별위원회, 보워터코리아지회, 박정식열사투쟁대책위원회, 유성기업 아산/영동지회, 스타케미칼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진흥고속지회, 기륭전자분회, 발레오만도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분회, KEC노조지회,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지부, 부산합동양조현장위원회, 티브로드지부, 씨엔엠지부, 울산과학대지부, 노동자공동투쟁, SK브로드밴드지회, LG유플러스지회, 부산택시지회, 아사히비정규직지회, 동양시멘트지부,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 광화문공동행동, 청주시노인전문병원분회, 한국지엠군산비정규직지회, 박근혜정권퇴즌진을위한공동투쟁단, 하이텍알씨디코리아분회, 꿀잠, 하이디스지회, 경북대병원주차현장노동자, 갑을오토텍, 투쟁사업장공동투쟁위원회,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 전국자동차판매연대, 택시지부전주지회, 택시지부전북지회, 파인텍지회, 레이테크코리아 노조, 춘천환경사업소, 사드평화회의 소성리, 톨게이트지부, 비정규이제그만 코로나긴급행동, 고 문중원 시민대책위, 건강보험공단고객센터지부, 비전향장기수의 집 “만남의 집“,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비정규직이제그만 공동투쟁, 쿠팡물류센터지회,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팔레스타인긴급행동, 아리셀 참사대책위, 부산서면시장번영회지회

2. 물품 및 기금 외 지원
– 쌍용차 희망뚜벅이 핫팩 1천개, 발난로 290개
– 장기투쟁사업장 방한물품 지원-워머 및 장갑 281셋트
– 침낭연대 2회 200개
– 2018 방한연대 (무릎담요, 핫팩)
– 2020 마스크연대
– 주점 및 조의금 지원 96회
– 그 외 다수

3. 투쟁사업장 지원을 위한 후원주점
2012년 10월 13일 노동연대주점 ”정리해고, 비정규직, 노조탄압 없는 세상만들기”
2013년 11월 16일 ”노동의 우애와 연대의 밤”

□ 현장 연대

1. 사파동행 9회
2014년 11월 26일 제1차 사파동행 “씨앤엠 고공농성장 문화제”
2015년 9월 10일 제2차 “사파동행 세종호텔”과 노동영화 상영회
2015년 11월 4일 제3차 사파동행 “콜트콜텍”
2015년 12월 15일 제4차 사파동행 “동양시멘트”
2016년 3월 21일 제5차 사파동행 “하이텍알씨디코리아”
2017년 4월 25일 제6차 사파동행 “광화문 노동자 고공단식농성장”
2018년 10월 12일 제7차 사파동행 ”파인텍 고공농성장’
2019년 12월 6일 제8차 사파동행 “톨게이트 노동자 세종로 농성장”
2021년 5월 7일 제9차 사파동행 아시아나 케이오 농성장”

2. 사파 작은희망버스 11회
2015년 1월10일 [사파 제1차 작은 희망버스]
“구미 스타케미칼 차광호 고공농성장과 KEC 노조 방문 간담회”
2015년 6월6일 [사파 제2차 작은 희망버스] “쌍용차 평택 공장 고공농성장, 부산 생탁 택시 시청광고탑 고공 농성장, 거제 대우조선하청노동자 크레인 고공 농성장 방문”
2015년 9월5일 [사파 제3차 작은 희망버스] “구미 아사히글라스 사내하청노조”
2016년 2월20일 [사파 제4차 작은 희망버스] “청주시청앞 청주노인전문병원 노조 농성장”2016년 7월2일 [사파 제5차 작은 희망버스] “대구 경북대병원 주차노동자농성장,
구미 아사히글라스노조”
2016년 10월30일 [사파 제6차 작은 희망버스] “갑을오토텍”
2018년 2월24일 [사파 제7차 작은 희망버스] “전주택시 고공농성장”
2018년 6월09일 [사파 제8차 작은 희망버스] “춘천환경사업소”
2018년 9월01일 [사파 버스] 9.1 노동자시민 공동행동 [전주로 가는 사파버스]
2019년 10월3일 [사파 제9차 작은 희망버스] “영남권 순회”.
서울 강남역 삼성해고자 고공농성장-톨게이트노조의 서울요금소 캐노피 농성장-톨게이트노조의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 점거농성장-대구 영남대의료원 해고자 고공농성장 순회.
2022년 07월23일 [사파 10차 작은 희망버스]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대우조선파업현장
2024년 04월20일 [사파 11차 작은 희망버스] 구미 한국옵티칼노조 고공노성장

□ 교육 사업

1. 사파포럼 24회
2012년 8월 28일 제1회 사파포럼 “노동계급정치, 어떻게 할 것인가”
2012년 9월 25일 제2회 사파포럼 “노조파괴의 실상과 문제점”
2012년 11월 27일 제3회 사파포럼 “대한민국에서 비정규직으로 산다는 것은”
2013년 3월 26일 제4회 사파포럼 “사회적 연대란 무엇인가”
2013년 6월 25일 제5회 사파포럼 “하늘의 사람들을 만나다”
2013년 10월 31일 제6회 사파포럼 “현대차 비정규투쟁을 말한다.”
2014년 3월 25일 제7회 사파포럼 “한국에서 기업주 처벌 문제”
2014년 6월 24일 제8회 사파포럼 “노동자가 투쟁에서 승리하는 법”
2014년 11월 25일 제9회 사파포럼 “간접고용, 진짜 사장을 겨냥한다”
2015년 3월 24일 제10회 사파포럼 “정규직 노조와 비정규직노동: 장그래법,
<밥.꽃.양>, 그리고 불편한 진실”
2015년 6월 30일 제11회 사파포럼 “파업 이후 현장은”
2015년 11월 24일 제12회 민주노총 20주년 특별 사파포럼
“민주노조운동 28년과 민주노총의 역사와 현재”
2016년 3월 29일 제13회 사파포럼 “선거민주주의를 바라보는 노동계급의 시선”
2016년 12월 27일 제14회 사파포럼 “박근혜게이트와 정치투쟁”
2018년 7월 27일 제15회 사파포럼 “#미투와 노동”
2019년 4월 30일 제16회 사파포럼 “문재인 정부 노동정책의 성격과 노동운동의 대응”
2019년 7월 23일 제17회 사파포럼-사파기금 8주년 기념
“8년의 노동자 투쟁 집단적 평가 토론회”
2021년 6월 23일 제18회 사파포럼 “노동자해고와 복직투쟁의 운동적 의미와 평가”
2022년 12월 6일 제19회 사파포럼 “손배가압류와 노조법 2.3조에 대하여”
2024년 5월 25일 제20회 사파포럼 2024 현장시리즈 ‘나의투쟁, 우리의 운동(1)’
“2022년 대우조선파업과 거통고 지회투쟁”
2024년 7월 6일 제21회 사파포럼 2024 현장시리즈 ‘나의투쟁, 우리의 운동(2)’
“2019년 톨게이트 파업-노동권과 일자리를 둘러싼 투쟁”
2024년 11월 23일 제22회 사파포럼 2024현장시리즈 ‘나의투쟁, 우리의 운동(3)’
“2021년 현대제철 파업투쟁이 넘어선 것들, 넘어서야 할 것들”
2025년 5월 10일 제23회 사파포럼 “2017년과 2025년 탄핵과 대선과 노동자 고공농성”
2025년 9월 27일 제24회 사파포럼 “1985년 구로동맹파업과 오늘날의 노학연대”

2. 민주주의와 노동학교 6회, 노동캠프 3회
제1기 민주주의와 노동학교 (2012년)
2012년 6월 25일 1강 한국의 노동현실, 무엇이 문제인가
2012년 7월 2일 2강 노동시장과 노동법체제
2012년 7월 9일 3강 한국 민주주의와 노동

제2기 민주주의와 노동학교 (2013년)
2013년 8월 20일 1강 민주노조운동의 형성기(1987-1992)
2013년 8월 27일 2강 노동운동의 전환(1993-1998)
2013년 9월 3일 3강 노동운동의 제도화(1998-)
2013년 9월 10일 4강 2008년 이후 지금까지의 노동

제3기 민주주의와 노동학교 (2022년)
“한국노동권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노동운동의 전략“
2022년 10월 8일 1강. 노동존중의 의미와 노동의 시민권
2022년 10월 22일 2강. 노동권의 역사: 시민혁명에서 민주적 계급투쟁으로
2022년 11월 5일 3강. 한국 노동권의 변천사
2022년 11월 19일 4강. 한국 노동권의 현주소와 ‘3중 장애(트릴레마)’

제4기 민주주의와 노동학교 (2023년)
“1987년 민주화이후 한국 노동운동사: 민주노조운동의 형성과 전환. 그리고 노동의 미래”
2023년 7월 22일 1강. 시기구분과 민주노조운동의 형성기 (1987-1992)
2023년 7월 29일 2강. 노동운동의 전환기 (1993-1998)
2023년 8월 12일 3강. 노동운동의 제도화 (1998-)
2023년 8월 26일 4강. 2008년이후 민주노조운동
2023년 7월 22일~7월 23일 ‘민주주의와노동’ 1박2일 캠프 1회

제5기 민주주의와 노동학교 (2024년)
“한국 비정규노동 문제와 운동, 법, 전략”
2024년 8월 10일 1강 : 비정규노동의 문제화. ‘비정규노동’이란?
2024년 8월 24일 2강 : 비정규노동의 역사, 노동법, 비정규노동의 3가지 유형
2024년 9월 7일 3강 : 비정규노동의 조직화, 투쟁, 그리고 현주소
2024년 9월 28일 4강 : 노동권, 노자관계, 노동계급의 해체에 맞서는 미래 전략
2024년 9월 28일~9월 29일 ‘민주주의와노동’ 1박2일 캠프 2회

제6기 민주주의와 노동학교 (청년노동학교) (2025년)
“노동조합과 노동운동론”
2025년 10월 25일 1강 : 노동계급과 자본주의-노자관계,계급의식,노동의 시민권
2025년 11월 15일 2강 : 노동조합 이론과 역사-근대 국가적 맥락과 노조 모델, 한국의 ‘민주노조’
2025년 11월 29일 3강 : 노조 활동과 노동운동론-경제투쟁, 정치투쟁, 총파업, 조직노동 대 노동운동
2025년 12월 06일 4강 : 계급정치와 계급주체, 사회정치적 동맹
2025년 11월 29일~30일 ‘민주주의와노동’ 1박2일 캠프 3회
“한국 민주노조운동의 전망과 미래를 어떻게 그려낼 것인가?”

3. 사파 노동영화 열전
<시즌 1 ‘파업 전야>
2017년 9월 9일 “파업”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 1925)
2017년 10월 14일 “파업전야” (장산곶매, 1990)
2017년 10월 30일 “메이트원” (존 세일즈 감독,1987)
2018년 1월 13일 “노마 레이” (마틴 리드 감독, 1979)
2018년 2월 10일 “제르미날”(클로드 베리 감독, 1993)

<시즌 2 ‘파업 그 후’>
2018년 9월 15일 “노동자계급 천국으로 가다 (엘리오 페트리 감독, 1971)
2018년 10월 13일 “당신과 나의 전쟁 (태준식 감독, 2009)
2018년 11월 10일 “빵과 장미” (켄 로치 감독, 2000)
2018년 12월 15일 “투쟁의 날들(F.I.S.T)” (노만 쥬이슨 감독, 1978)
2019년 2월 9일 “모던 타임즈” (찰리 채플린 감독, 1936)

4. 정세토론회
2016년 07월 23일 [토론회] 투쟁과 연대운동 평가 대토론회 – 사파기금, 5년동안 뭐했니
2017년 03월 28일 [정세특강] “촛불정국 이후 노동의 진로”
2017년 09월 26일 [정세토론회] “일본의 계급적 노동운동의 동향과 반전반핵운동”
2019년 10월 16일 [정세토론회] ‘아시아 국제연대와 노동자 국제주의’
2020년 07월 20일 [코로나19노동재난연대기금 1차 집담회] “배제된 목소리, 사라지는 목소리, 지워지는 목소리, 그 목소리”
2020년 09월 28일 [코로나노동재난연대기금 2차 집담회] “노동재난에 맞서 연대하고 저항하기-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함께 연대할 것인가”
2022년 04월 05일 [사파연대 토론회] 세종호텔노조 정리해고 토론회,
근기법 24조 정리해고를 다시 소환한다 “세종호텔 정리해고 사태, 과연 정당한가?”
2022년 12월 17일 [집담회] 3기 민주주의와 노동학교 후속 토론회,
“내 일터의 노동권에 대하여”
2023년 06월 03일 [토론회] 민주주의와노동 연구소 창립심포지엄,
“민주주의와 노동의 동학: 체제전환을 향한 이론적 실천적 도정을 향해”
2023년 09월 16일 [토론회] 4기 민주주의와 노동학교 후속 토론회
“비정규노조운동 25년의 비판적 평가와 전망”
2024년 12월 23일 [긴급시국토론회] “2024년 계엄-탄핵국면에서 노동좌파의 시각과 전망”
2025년 06월 14일 [토론회]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창립 2주년 심포지엄
“대주제: “법과 정치, 그리고 공화국의 미래”
2025년 07월 25일 [집담회] 사파연대X2030청년연대 “노동의 사회적 연대에 대하여”집담회
2025년 12월 19일 [영남벨트 노동정세토론회] “세계 자본주의의 위기와 국내 지역 노조운동의 방향”

5. 특강/실무 교육
2017년 05월 30일 노동자를 위한 실무워크숍 뚝딱이
제1회 노동자 선전실무 특강 “누구나 쉽게 만드는 웹자보 뚝딱”,
2019년 09월 30일 노동자를 위한 실무워크숍 뚝딱이, 2회 파워포인트 간단 활용하기
2019년 10월 31일 노동자를 위한 실무워크숍 뚝딱이, 3회 엑셀 기초편
2024년 7월 5일 노동자를 위한 실무워크숍 뚝딱이, 동영상 편집하기

6. 단체 행사
-. 창립기념행사
2014년 7월 22일 사파기금 창립 3주년 기념행사
2016년 07월 23일 사파기금 창립 5주년 기념행사
2017년 07월 22일 사파기금 창립 6주년 기념행사
2021년 07월 23일 사파기금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신년 송년회.
2014년 12월 19일 사파기금 2014 송년회
2015년 12월 15일 사파기금 2015 송년회 – 동양시멘트 농성장
2016년 12월 27일 사파기금 2016 송년회
2018년 12월 15일 사파기금 2018 송년회
2019년 12월 29일 사파기금 2019 송년회
2025년 12월 06일 “사파기금x민노연x노동학교” 2025년 송년회
-“12.3 계엄의 밤, 우리는 변혁을 생각한다”

단체 자체 주점
2011년 8월 25일 연대인(진숙85기금인)을 위한 친목 일일주점
2017년 12월 16일 사회적파업연대기금 후원의 밤- 사파 봄/가을 산행
2014년 4월 20일 1차 새봄맞이 사파 산행
2014년 10월 19일 2차 사파 가을 산행
2015년 4월 19일 3차 사파 진달래 산행
2015년 10월 11일 4차 사파 가을 산행
2016년 4월 6일 사파 가을 산행
2017년 10월 22일 사파 가을 산행
2018년 4월 22일 사파 봄 산행
2024년 8월 11일 고 김승만 추모산행

사파 역사기행
2015년 2월 26일~28일 사파 제주 역사기행
2016년 4월 09일~10일 사파의 지리산 자락 역사문화기행

– 추모모임
2025년 07월 05일 소설노동자 故조해일 5주기를 기억하는 모임

2025년은 2024년 12월3일에 시작되었습니다. 대통령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모든 정세를 장악하고, 올해를 역사에 기록하는데 12.3 ‘사변’이 한해의 출발점일 것입니다. 그러나 12.3계엄과 계엄이후를 누구의 시각에서 해석하고 실천하고 기록하는가는 다른 문제입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과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는 2025년 송년회를 12월 6일 6기 민주주의와노동학교 종강후 열었습니다. 송년회 제목은 “12.3 계엄의 밤, 우리는 변혁을 생각한다”. 송년회 참석자들은 맛있는 식사와 좋은 술을 서로 건네며, 송년의 화두로 삼은 “12.3 계엄의 밤”, 즉 1주년이 되는 날에 계엄도 내란도 아닌, 민주주의도 넘어서는 “변혁”에 대해서 서로 각자의 생각을 나눴습니다.

장소도 중식당 西安(서안)이란 곳입니다. 서안은 중국 공산당이 국민당과 ‘국공합작’을 맺게 된 계기였던 ‘서안 사건’이 벌어졌던 곳입니다. 이 사건으로 군벌들 일부가 공산당에 우호세력이 되고, 분열된 국민당은 공산당 토벌이 아닌 국공합작을 했어야만 했고, 공산당은 이후 생존을 넘어 성장을 위한 시간을 벌고 이후 중국 대륙으로 더 많이 뻗어갑니다. 급진적 민족주의자들 비판적 근대화론자들이 중국’혁명’으로 경도되기 시작했습니다.

주제가 있는 송년회는 여느 송년회가 아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각자 “12.3 계엄의 밤, 우리는 변혁을 생각한다”를 화두로 삼아, 2024년 12월 3일 나는 무엇을 했는가의 경험들을 나누고, 그 결과 2025년은 나에게 무엇이었는가를 이야기했습니다.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6기 민주주의와노동학교에서 4강 “계급정치와 계급주체, 사회정치적 동맹”을 들은 직후라 자연스럽게 실천적이고 정치적인 고민들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1분 스피치를 녹취로 올리고 싶을만큼 진솔하고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발화한 사람, 그리고 그 자리에서 들었던 우리가 그 내용을 다 기억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함께 2025년을 보내고, 2026년은 진정 “내란과 계엄”을 넘어, 민주주의에서 더 나아간 새로운 민주주의를 만드는 원년이 되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사파기금 연대자 여러분!
올해 마지막 날들 잘 보내시고,
내년 2026년에도, 함께 하는 노동의 사회적 연대로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2025. 12. 25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2025년 사파기금X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송년회 사진앨범보기

 

 

 

 

사회적파업연대기금과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는 2025년 송년회를 12월 6일 6기 민주주의와노동학교 종강후 열었습니다. 송년회 제목은 “12.3 계엄의 밤, 우리는 변혁을 생각한다”. 송년회 참석자들은 맛있는 식사와 좋은 술을 서로 건네며, 송년의 화두로 삼은 “12.3 계엄의 밤”, 즉 1주년이 되는 날에 계엄도 내란도 아닌, 민주주의도 넘어서는 “변혁”에 대해서 서로 각자의 생각을 나눴습니다.

2025년 사파기금X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송년회 후기 전문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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