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제 13회 사파포럼
총선과 선거민주주의를 보는 노동계급의 시선

4.13 총선이 2주 앞으로 다가왔고, 2017년에는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선거는 때맞춰 돌아오는데, 정작 가장 많은 투표수를 가진 한국의 노동계급은 여전히 구경꾼이거나 노동자 아닌 유권자로서 표만 보태고 맙니다. 과연 선거는 노동자들에게 ‘남의 집 잔치’인가요? 한국의 노동계급에게 선거는 무슨 의미일까요? 특히 투쟁하는 노동자들과 노동조합원들에게 선거는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하지만 선거철만 되면 노동자들의 투쟁은 블랙홀처럼 쓸려버립니다. 정당과 후보들은 노동문제를 해결해 줄 것처럼 환상을 심기도 하고, 온갖 미사여구로 자신들이 노동자들의 이해를 대변하겠다고 유혹하기도 합니다.
이번 포럼에서 자본주의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노동자들에게 ‘선거’나 ‘국회’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선거를 바라보는 노동계급의 시선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함께 토론해보았으면 합니다.

이야기 손님:
권옥자 (청주시노인병원노조 분회장), 김정우 (쌍용차 조합원), 김호열(골든브릿지증권노조 지부장), 조주보 (세종호텔 조합원), 차헌호(아사히노조 지회장)

– 때: 3월29일 (화) 오후 7시
– 곳: 서울 정동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경향신문, 서대문역 5번출구)
– 주최: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사파 4차 작은 희망버스-청주노인병원편(2016.2.20.)

[공유] 권영숙 대표의 글:
2월20일 토요일 청주로 가는 작은 희망버스는 잘 됐습니다.
추운 겨울 지나는 길목에 함께 서둘러 떠난 소풍 같기도 한 희망버스였습니다. 매번의 희망버스나 사파동행이 현장 사정에 맞춰, 한번도 같은 모양이 아닌,
나름 독특한 행사로 치뤄지고 있어 흥미롭네요.
청주노인병원 노동자들이 농성중인 청주시청앞은 매우 좁은 인도인데,
토요일 주말을 맞아 청사안 마당을 ‘기습’ 점거하고 진행했습니다.
사람 좀 모인 김에 아몰랑~ 말입니다.ㅋ 일명 간담회 빙자한 집회였죠.
공무원들이 나와 눈 부라렸는데, 떼끼 한번 말하자 슬금 물러났습니다.
이전에 문화제이후 두번째라고 합니다. 권옥자 분회장께서 신나셨습니다.
이리하여 연단도 마이크도 없는, 꽤나 사파스러운 집회가 열렸어요.
전국의 많은 사파 연대자들이 오시길 바랬습니다. 특히 투쟁 노동자들 여러분…
연대자들은 연대했던 노동자들을 보면 많이 반가워할 것같았고
또 청주 노인병원 노동자들에게 여러 곳에서 투쟁하는 동지들의
힘있는 발언과 내용을 들려주고 싶었어요. 그게 이번엔 또 좋았습니다.
부산의 생탁 택시 고공농성의 주역인 송앙드레, 심정보님 그리고
민중총궐기 몸짓하다가 잡혀가셨다 풀려난 부산 택시 변재승님,
울산 현대차의 박현제 전 지회장,
구미 스타케미칼 해복투의 차광호님과 옆지기등.

또 화천에서 오신 조성웅 시인의 연대에 대한 시는 울컥했습니다.
그리고 청주에서도 공공 택시노조, 선지현등 사회변혁당 활동가들도 함께.
그리고 청주의 정말 눈여겨봐야할 단체인 ‘공룡(공부해서 용되어 남주자의 약어랍니다.ㅎ)의
Seol-Hae Kim님등은 “사파의 친구가 될래” 노가바를 멋드러지게 준비해주셨고.
이어 공룡으로 옮겨 박영길님과 여러분이 준비해주신 맛난 카레와
매운돼지고기 찜을 잘 대접받았습니다.
역시 사파는 손이 작아(아님 간이 작아), 또 의자가 모자라서 서서 먹기도 했어요.
청주노인병원 조합원 여러분께 대접이 소홀하진 않았는지…
집회에서 주옥같은 말씀들 기억합니다.
사파기금 이름이 오를 때마다 솔직히 쥐구멍을 찾고 싶고 민망했습니다.
그만큼 사파기금이 노동을 위한 든든한 소방수인지,
얼마나 우리는 투쟁과 연대로 함께 하고 있는건지…
지금의 노동을 둘러싼 정세는 엄혹하고ㅡ,
우리는 여전히 길을 찾아나서야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운동이 돌파하지 못하니 이제 정당으로 쏠립니다.
이런 쏠림이 어떻게 현장을 유기했는가 생각하면 좀 갑갑합니다.
사파기금은 여전히 노동자들의 투쟁 현장 근처에 있길 바랍니다,
매번 준비는 힘들지만 하고나면 잘했다 싶네요.
다음엔 더많은 분들이 자신의 피같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투쟁

 

[사파 4차 작은 희망버스-청주노인병원편] 현장사진보러가기

 

사파 2차 작은 희망버스_쌍용차, 생탁택시, 대우조선 고공농성장(2015.6.6-7)

부산에 사파의 작은 희망버스가 갔어요~

4년전 희망버스를 혹 잊지 않았겠지요?
2011년 1월 9일 영도 한진중공업 85크레인에 김진숙님이 올랐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희망버스가 부산 영도로 갔죠. 그리고 이번엔 부산 시청앞입니다. 그리고 비정규 노동자들입니다.
어느덧 파업 400일을 바라보는 ‘생탁’ 노동자들(합동양조)의 싸움. 더이상 버틸 기운도 없이 지쳤습니다. 그러다 한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파기금의 제안문에서 말했듯이, “한국의 노동자들은 자신의 목숨을 파업의 제단에 바칠 각오로 파업을 해야하는” 현실이 그대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고공농성중인 송앙드레(송복남) 생탁 노동자. 그리고 승객의 안전을 담보로 한 노동착취, 사납금제 철폐를 요구하며 함께 고공농성중인 택시 노동자 심정보님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부산 생탁 – 택시 고공농성장이 있는 부산시청앞에 사파기금의 조그만 희망버스가 도착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조직된 희망버스에 맞춰서, 그러나 앞서갔습니다.

먼저 구미 스타케미칼 공장 굴뚝에서 농성중인 해고노동자 차광호님을 먼저 만나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저 사진에 푸른 사파기금의 깃발과 점점이 옹기종기 모인 사람들 보이나요?

그리고 부산 고공농성장에 미리 들러, 반가운 얼굴들을 만났습니다. 생탁의 연산공장앞에서 열린 결의대회에 참석하자 마자, 곧 쉬지 않고 거제도로 작은 희망버스는 달렸습니다. 해지기 전에, 어두워 보이지 않기 전에, 거제 대우조선 바닷가 크레인에 올라있는 강병재님을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멀었습니다. 크레인 맞은편의 언덕길에 올라 어스름 석양무렵 그를 애타게 바라봤습니다. 불이 하나둘 켜지는 조선소 풍경은 아름답기도 하고 처연하기도 하고 비정하기도 했습니다. 그 풍경을 강병재님은 매일 홀로 보고 있었겠지요?

이번 희망버스는 짙은 연대의 의미를 느끼게 하는 희망버스였습니다. 사파의 작은 희망버스를 앞으로도, 어떤 조직적이고 대규모의 희망버스와는 별개로, 기동성있게 그리고 발빠르게 발진해야할 필요성도 느꼈습니다.

6월초의 희망버스 앨범을 이제야 만드는 게으름을 양해하여 주시길. 기록은 남겨야하니깐요^.^

[공지] 제11회 사파포럼 : “파업이후 현장은”

파업을 하기도 어렵고, 파업을 지키기도 어럽지만, 파업이후에 현장에 복귀해서도 어려운 것이 한국의 노동현실입니다. 힘든 투쟁을 끝내고 현장에 복귀하면 그 안에서 자본의 강고한 현장권력과 맞닥뜨려야합니다. 조합원들은 주눅들고, 회사는 온갖 미시적인 압박과 권력추행, 그리고 손배가압류등 돈으로 하는 탄압을 자행합니다.
파업이후 현장, 과연 어떨까요? 파업이후 현장, 어떻게 밀리지 않을까요? 파업이후 현장, 어떻게 다음 싸움을 준비할까요?
중요하지만 거의 토론되지 않는 이 주제로 사파포럼을 엽니다. 파업을 했거나, 파업을 준비하고 있는, 파업이후가 궁금한 많은 이들이 함께 해주시길.

– 이야기 손님:
이정훈 (유성기업 영동공장 노조 지회장) 
이수창 (골든브릿지증권 노조 수석부지회장) 
고진수 (세종호텔 노조위원장) 

– 일시 : 2015년 6월30일(화) 오후 7시 
– 장소: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경향신문 빌딩, 서대문역 5번출구)

 

제11회 사파포럼 “파업이후 현장은”

사파의 1차 작은 희망버스_구미 스타케미칼 고공농성장 (2015. 1. 10)

지난 1월10일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구미 스타케미칼 굴뚝위에서 나홀로 농성중인 차광호님을 만나러 작은 희망버스를 띄웠습니다. 고공농성 229일차. 하지만 두차례의 희망버스로 힘을 얻은 것도 잠깐, 더 먼데 있는 굴뚝이라 우리의 시야에서도 더 멀어지고 있는 듯해서, 사파기금의 친구들이 함께 가보자 했습니다.

가는 길에 평택 쌍용차 쌍굴뚝에서 30일째 농성중인 이창근, 김정욱님을 만났습니다. 물론, 그 옆을 굳건히 지키며 노숙농성중인 쌍용차 해고자들도 만났습니다. 2009년 쌍용차 비정규 노동자들이 먼저 해고당하고 올라간 그 굴뚝에 지금 정규직 정리해고자 두 사람이 올라가 있습니다. 정리해고 투쟁을 통해서 비정규직과 정규직 노동이 만나서 하나의 노조를 만들었고, 또 지금 같은 굴뚝에 올라가 있는 현실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정리해고 폐기하라! 비정규직 철폐하라!

이어 서둘러 구미로 쌩하니 갔습니다. 여튼 당일치기 일정이라서요 (물론 여정은 항상 의외성이 재미라는 사실!ㅋㅋ) 인원이 많고 민폐 끼치기 싫어 휴게소에서 점심을 해결하려 했더니, 아뿔싸. 이미 점심을 준비중이라고 해서 그냥 갔습니다. 세상에나, 갔더니,해복투의 자체 쉐프와 그 날 초빙쉐프^^, 그리고 차광호동지의 부인 이현실님이 바리바리 싸온 김밥이며 여러 음식. 그리고 사파 연대자들이 가져간 음식까지 해서 한가득….이때껏 해복투 농성장 식탁중 가장 풍성하게 잘 차려 내놓은 식탁이라고 자찬을 여러번 하더군요. ㅎㅎ 정말 기대 이상의 식탁!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게다가 생일인데도 가족을 두고 사파의 희망버스 타고 차광호 동지를 만나러 간 쌍용차 복기성님을 위한 조촐한 생일케잌과 생일노래까지… 감동이었네요.

그러나 더 진한 감동은 굴뚝앞에서 였습니다. 너무도 시리게 푸르른 하늘이 서럽다고 전 말했고, 차광호님은 노래로 화답했습니다.(아마도 옆에 계셨던 옆지기에게 주는 노래?^^). 그리고 돌아가면서 스피커 켜놓고 한마디씩 하는데…. 사파의 연대자들은 참 눈물도 많더만요.

그렇게 우리의 희망버스는 굴뚝과 함께 했습니다. 서울 오체투지 현장 상황이 계속 명치끝을 아프게 눌렀지만, 차광호동지 만나러 오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사파의 연대자들도 참으로 의미있는 여정이었고 오길 잘했다 하더이다. 그렇게 자꾸 우리는 찾아갈 것입니다. 잊지 않을 것입니다. 다음엔 더 큰 희망을 모으러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스타케미칼 투쟁을 세상에 알리는 인간횃불 차광호!
당신의 불꽃이 여기 서울까지 비추고 있습니다. 건투!

제 8회 사파포럼
” 노동자가 투쟁에서 승리하는 법”

노동자들의 싸움에서 승리를 쟁취하기는 어렵습니다.
한국의 파업일수는 전세계에서 최장기간을 기록합니다.
파업을 하기만 하면 이른바 ‘장기투쟁’ 사업장이 되기 일쑤입니다.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처럼, 장기간 파업에서 파업기금 없이 싸우는 노동자들은 생계문제로 고통받고, 가족관계는 허물어지고, 손배가압류로 인한 돈의 압박도 극심해집니다.
뿐만 아닙니다. 투쟁의 요구조건을 제대로 달성하거나, 투쟁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싸우기는 더욱 힘듭니다.
그래서 싸움에 지는 이유에 대해선 자주 거론하고 분석도 분분합니다.
하지만 이기는 싸움은 어떻게 다를까요? 이기는 싸움은 뭐가 달라도 다를까요? 이기면서도 원칙을 지키는 싸움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번 8회 사파포럼은 싸움에 이기는 방법에 대해서 토론해볼까 합니다.
두번에 걸쳐 회사측의 정리해고 통지를 철회시킨 구미의 KEC 사례를 통해서 말입니다.
관심있는 분들, 특히 노동자들의 열렬한 참여를 기다립니다. 함께 투쟁의 해법을 모색해봤으면 합니다.

일시 : 2014년 6월24일(화) 오후 7시
장소: 서울 정동 민주노총 13층 (서대문역 )

이야기 손님:

KEC 노조 김성훈 지회장
민주노총 구미지부 배태선 사무국장

 

"노동자가 투쟁에서 승리하는 법"

제8회 사파포럼 “노동자가 투쟁에서 승리하는 법”

제 7회 사파포럼, “한국에서 기업주 처벌 문제”

한국에서는 기업이 노동문제와 관련해 처벌되는 전례가 없습니다.
기업주는 온갖 노동악행을 저지르고, 부당 노동행위를 해도 그 문제로 감옥에 가지 않습니다. 설령 그들이 정치자금 수뢰, 배임 횡령등의 혐의나 재산상속의 불법 탈세등으로 감옥으로 가는 일은 있어도 말입니다.

그래서 이번 달 사파포럼의 주제는 ‘한국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읃 묻고 처벌하기’ 로 잡았습니다.
과연 이 나라에서 기업주는 노동문제와 관련해서 무소불위, 손댈 수 없는 성역인가!
이 사회에서 가장 힘든 사회적 고통을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기업의 경영관행과 부당노동행위를 그냥 두고 볼 것인가.
영국에는 기업의 산업재해 사망을 ‘살인’으로 규정하고 기업주를 처벌한다. 왜 한국은 그런 관행과 제도를 만들 수 없는가.
다른 나라들은 기업들이 영업중에 얻은 정보를 대여하고, 나아가 해킹당하여 개인정보를 유출하면 징벌적 보상을 하게 하여 돈폭탄으로 응징한다. 왜 한국은 그런 집단소송과 징벌적 처벌을 하지 못하는가.
지금껏 노동자들에겐 손배가압류등 업무상 배상 책임을 물어 천문학적인 돈폭탄으로 옥죄면서 말입니다.

이런 사회적 현실에 대해 질문을 제기하고 함께 토론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전에 “기업의 사회적 처벌”에 대한 문제를 노동의 문제의식을 확장해 보기로 할까 합니다. 더구나 기업(주)의 처벌문제는 기륭전자나 한진중공업, 쌍용자동차에서의 사회적 합의의 파기, KT나 유성기업, 현대차등에서 벌어진 불법과 부당 노동행위관련 기업주의 처벌 요구 등으로 중요 현안이되어야할 사안입니다.

관심가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정:
3월 25일 오후 7시 서울 정동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경향신문 빌딩)
순서:
– 발제: “한국에서 기업의 사회적 처벌의 문제” (권영숙,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대표)
– 이야기 손님: ” 기륭전자의 사회적 합의 파괴 사례” (유흥희, 금속노조 기륭분회장)
주최: 사회적파업연대기금

7차 사파포럼 “한국에서 기업주 처벌 문제”

제6회 사파포럼, “현대차 비정규투쟁을 말한다”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싸움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송전탑에서 내려와 10년의 싸움에 1년을 더 못 기다리냐는 최병승님의 말처럼 이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봄부터 여름까지 현대차 양재동 본사와 울산공장을 오가며, 그리고 아산지회 박정식 열사의 죽음으로 열사투쟁을 하는 치열한 과정을 통해서, 우리 사회에 비정규 불법파견 문제를 환기시키고 노동의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부각시킨 현대차 비정규 투쟁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모색해봅니다.
이야기손님은 구속수감된 박현제 지회장 뒤를 이어 현대차 울산공장 비정규지회의 신임지회장으로 선출된 김성욱 지회장과 현대차 울산공장 주차장 송전탑에서 고공농성하다 내려온 천의봉 전 사무장입니다. 현대차 비정규 투쟁을 평가하는 자리에 더없이 어울리는 두 분을 모셨습니다. 10년을 넘어선 현대차 비정규싸움의 의미, 철탑 고공농성의 과정, 그리고 이제 현대차 불법파견싸움을 어찌할지와 그 싸움이 갖는 ‘사회적 의미’까지. 함께 토론해봤으면 합니다.
관심있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더불어 이번달부터 사파포럼은 행사가 없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개최됩니다)

제 6회 사파포럼, “현대차 비정규투쟁을 말한다”
이야기손님:
– 김성욱 현대차 울산비정규지회장
– 천의봉 현대차 울산비정규지회 전 사무국장
일시: 2013년 10월31일(목) 오후 7시
장소: 서울 정동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경향신문 빌딩)

 

제6회 사파포럼, “현대차 비정규투쟁을 말한다”

하늘의 사람들을 만나다

제 5회 사파포럼, “하늘의 사람들을 만나다” 가 열립니다 

우리사회의 노동현실을 진단하고 논의의 장을 열어온
사파포럼에서 이번에는 ‘하늘의 사람들’을 만납니다.

정리해고를, 비정규직을, 민주노조 파괴를 막아내기 위해
현장에서 거리에서 하늘로 오른 사람들이 지금도
저 높은 곳에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절절한 마음과 뒷이야기들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왜 노동자들이 그렇게 높은 곳으로 오를 수 밖에 없는지
어떻게 그들은 ‘고공투쟁’을 이어나갔는지
지금 그들은 어떤 평가를 하고 있는지 등등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사파포럼에서 장을 열겠습니다.
하늘의 사람들, 그들이 땅에 임할 때까지
관심 가졌던 많은 분들이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이야기손님:

한상균 쌍용차 노조지부 전지부장
홍종인 유성기업 아산지회장*

일시: 2013년 6월25일 오후 7시
장소: 민주노총 13층 중회의실(서대문역 5번출구, 약 100미터, 경향신문 빌딩)*

주최; 사회적파업연대기금
하늘의 사람들을 만나다

제5회 사파포럼 “하늘의 사람들을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