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발간하는 소식지 <사파동행> 21호가 2025년 9월 9일 나왔습니다.

홈페이지 https://sapafund.org/?p=117771

웹진 https://stib.ee/JnFJ

= 2025년 6기 ‘민주주의와노동 학교’ 및 민주주의와노동학교 1박2일 캠프
대주제 : 노동조합과 노동운동론
강사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소장
일시: 10/25-12/6 (토) (전체 4강)
장소: 서울 정동 민주노총 15층 교육장/ 서울 마리스타 교육원

노동운동의 재정립을 향한 핵심 대주제에 대한 체계적이고 깊이있는 4강 연속 강의
87년이후 ‘민주노조운동’에서 민주노조에 대한 질문, 그리고 노동조합과 노동운동의 이론적 구성
1박 2일 캠프를 통해 “한국 민주노조운동의 전망과 미래를 어떻게 그려낼 것인가?” 집중토론

– 학교 취지 및 강의소개
https://sapafund.org/?p=11723

– [공지] 제24회 사파포럼
“1985년 구로동맹파업과 오늘날 노학연대”
구로동맹파업이 일어난지 40주년이 되는 해
1985년 노학연대투쟁의 성과와 노동자들의 자생적인 투쟁의 분출
오늘날 20청년 노동연대와 노조운동의 동맹파업의 가능성

일시: 2025년 9월 27일 (토) 오후 3시
장소: 서울 정동 민주노총 15층 교육장
발제: 권영숙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대표)
“구로동맹파업 노학연대투쟁의 경험과 의미”
https://sapafund.org/?p=11725

= [기금 연대]
쿠팡물류센터지회 파업투쟁 연대_250811, 0815
폭염보다 지독한 것은 자본의 폭염 방치 살인행위
노동조건 개선과 “노조할 권리”를 향한 투쟁 올해도 계속
https://sapafund.org/?p=10346

= [기금 활동]
사파연대 X 2030청년연대 집담회 250725
사파연대와 20대 청년연대자들의 연대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
윤석열 계엄탄핵국면, 광장으로 나오면서 노동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공통점
청년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노동자투쟁에 자신을 연관시킬 수 있을까 라는 고민도 필요하지만, 동시에 노동의제로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어떻게 사회 문제에 함께 결합하여 투쟁할까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필요하다
전문 https://sapafund.org/?p=9342
사진 앨범 https://sapafund.org/?p=9371

= [노동현장 소식]
–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청소노동자들의 투쟁
거대자본의 탄압과 노동차별에 맞선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비정규노동자들
인력충원없이 추가되는 부당한 업무지시, 일상화된 성적 괴롭힘, 보복성 징계까지…
https://sapafund.org/?p=11734

= [다가오는 행사]
– [공지] ‘민책클럽’
21세기 노동의 변화 – 2025년 9월에 읽을 책
닉 서르닉, 2020. <플랫폼자본주의>

⌚️일시: 2025년 9월 9일 오후7시30분
🏠 ZOOM 온라인
길잡이: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소장
신청: https://bit.ly/민책클럽202509
공지문 https://dem-labor.org/?p=20248

——
+ 연대와 후원 참여하는 방법
bit.ly/사파기금연대
bit.ly/기금단체후원
bit.ly/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사파동행>20호 입니다. 격월 (둘째 주 화요일)로 발행되니 많은 성원 바랍니다!
사회적 연대로 희망을 모으는<사파동행> 21호(2025.09.09.)
2025년 6기 ‘민주주의와노동 학교’ 및 민주주의와노동학교 1박2일 캠프
대주제 : 노동조합과 노동운동론
강사 :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소장)
일시 : 10/25(토)-12/6(토) (전체 4강) 
장소 : 서울 정동 민주노총 15층 교육장/ 서울 마리스타 교육원
 *신청: https://bit.ly/ 노동학교6기
노동운동의 재정립을 향한 핵심 대주제에 대한 체계적이고 깊이있는 4강 연속 강의 
87년이후 ‘민주노조운동’에서 민주노조에 대한 질문, 그리고 노동조합과 노동운동의 이론적 구성  
1박 2일 캠프를 통해 “한국 민주노조운동의 전망과 미래를 어떻게 그려낼 것인가?” 집중토론
[공지] 제24회 사파포럼
“1985년 구로동맹파업과 오늘날 노학연대”

구로동맹파업이 일어난지 40주년이 되는 해
1985년 노학연대투쟁의 성과와 노동자들의 자생적인 투쟁의 분출
오늘날 20대 청년 노동연대와 노조운동의 동맹파업의 가능성 
 
일시: 2025년 9월 27일 (토) 오후 3시
장소: 서울 정동 민주노총 15층 교육장
발제: 권영숙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대표) 
“구로동맹파업 노학연대투쟁의 경험과 의미”
1985년 구로동맹파업은 70년대 민주노조운동이 전두환 신군부세력의 탄압으로 암흑기에 들어선 이래, 80년대 초 변혁운동속에서 일어난 대사건입니다.
바로 투쟁과 연대의 이중주였습니다.
동시에 그것은 자생성에 대한 목적의식성의 결합이 만들어낸 ‘지역 동맹파업’이었습니다.
[기금 조성]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1만인, 1만원, 1만 계좌 만들기‘
사회적 파업과 사회적 연대가 만나는 기회이며, 사회적 연대의 최소한의 직접행동이며, 이 땅에서 노동자의 파업권을 노동의 시민권으로 긍정하는 운동입니다.
사파기금 조성에 참여하는 방법
“노동이 돈앞에 스러지지 않는 사회적 연대를 위하여”
“1만인, 1만원, 1만구좌 정기이체 직접행동”에 연대자로 함께 해주세요.
👉 링크에서 바로 참여하기
직접 이체:  국민은행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단체재정 후원하는 방법
단체 재정 후원금을 따로 받습니다. 기금활동의 안정을 위해서 사파의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링크에서 바로 하는 방법
직접 이체 : 국민은행 822401-04-122822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기금 연대]
쿠팡물류센터지회 파업투쟁 연대 250811, 0815
폭염보다 지독한 것은 자본의 폭염 방치 살인행위 
노동조건 개선과 “노조할 권리”를 향한 투쟁 올해도 계속 
쿠팡은 2분기 매출 11조 97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쿠팡은 한국 전체사업장 중 고용 2위 기업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내부를 들여다보면 쿠팡이 자랑하는 고용의 대부분은 단기, 초단기 계약직, 알바, 일용직노동자등 불안정노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금 활동]
[후기] 사파연대 X 2030청년연대 집담회 250725
사파연대와 20청년연대자들의 연대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
윤석열 계엄탄핵국면, 광장으로 나오면서 노동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공통점
청년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노동자투쟁에  자신을 연관시킬 수 있을까 라는 고민도 필요하지만, 동시에 노동의제로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어떻게 사회 문제에 함께 결합하여 투쟁할까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필요하다.
[노동현장 소식]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청소노동자들의 투쟁
거대자본의 탄압과 노동차별에 맞선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비정규직노동자들
인력충원없이 추가되는 부당한 업무지시, 일상화된 성적 괴롭힘, 보복성 징계까지…
징계의 칼날앞에 쓰러지지 않겠노라고, 비정규직 노동자가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5월 12일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점심도 거르며 중식 선전전과 퇴근 선전전, 연대선전전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다가오는 행사]
[공지] ‘민책클럽’
21세기 노동의 변화 – 2025년 9월에 읽을 책
닉 서르닉, 2020. <플랫폼자본주의>

⌚️일시: 2025년 9월 9일 오후7시30분  
🏠 ZOOM 온라인 
길잡이: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소장
* 유튜브채널 “sapafund” 많이 구독해주세요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유튜브에 고유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사파기금의 유튜브채널 이름은 ‘사파기금(sapafund)’입니다. 꾸준히 콘텐츠를 올리고 있습니다.  행사와 토론회 전체내용과 자체 제작한 콘텐츠등을 올리고 있습니다. 사파기금의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연대자들과 관심있는 이들은 유튜브 사파채널을 방문하여 구독해주세요. 가입자가 늘면 라이브 방송이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sapafund
*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의 홈페이지 dem-labor.org를 많이 방문해주세요. 
트윗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와 함께 해주세요.
매달 새로운 글이 오릅니다. 좌파적 관점에서 국내 노동과 정치경제, 국제정치경제 질서에 대해 분석하는 글들을 자체적으로 집필하여 올립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

sapafun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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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에도 여전한 비정규직 현실

지난 10여년간 기아차 비정규직지회 노동자들의 가열찬 불법파견 정규직화투쟁으로 기아차는 대부분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었다. 그러나 식당, 청소, 경비 노동자는 불법파견 대상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결과 함께 기아차 화성공장 600여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여전히 열악한 노동조건속에서 일하고 있다. 10년을 넘게 일해도 잔업, 특근 수당을 합해 최저임금이 겨우 넘는 임금을 받고 있는 것이 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이다.

인력충원없이 추가되는 부당한 업무지시, 일상화된 성적 괴롭힘, 보복성 징계까지…

기아차 화성공장의 청소 위탁업체 보광산업은 지난 2월, 글로벌품질센터(사무동)에서 근무중인 김경숙, 오명숙 조합원에게 기존의 청소업무와 달리 차량점검 현장에서 발생하는 깨진 유리, 플라스틱, 무거운 쇳덩이, 고무벨트, 차량덮개등의 자동차부품 산업폐기물 처리를 지시했다. 산업폐기물은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고 전문장비를 활용한 담당자가 처리하기로 되어 있다. 이에 해당 업무를 지시받은 노동자들은 회사와 노조에 산업 폐기물 처리에 대한 업무 협의를 요청했고 4월이 되어서야 회사는 산업폐기물 처리는 청소노동자가 할 수 없는 업무가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이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 바로 미운털 박힌 노동자들에 대한 탄압. 이후 부당업무지시에 맞섰던 김경숙, 오명숙 조합원에 대한 회사의 보복이 시작되었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한 달 동안 실시간 노동강도를 측정하는 맨아워을 근거로 삼아서 이들 노동자들의 화장실 출입시간까지 체크하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 8월16일, 두 조합원은 결국 실내에서 실외 외곽 청소로 전환 배치 명령까지 받았다.

이에 분노한 조합원들은 부당함에 맞서 5월9일부터 현장내에 대자보를 부착하며 문제의 내용을 노동자들과 공유하기로 하고 5월12일부터 매일 피켓시위에 돌입했다. 이들의 투쟁과정에서 그동안 원하청 관리자들에 의해서 오랜 관행처럼 자행되어 왔던 성희롱, 성추행 문제도 폭로하고 해결을 요구했다. 하지만 하청업체는 조사를 차일피일 미루고 원청은 나몰라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사측과 어용 대의원에 의해 투쟁 조합원들은 어느새 직장내 괴롭힘의 가해자로 둔갑해 있었다. 노조 지회에서도 어용대의원과 일부 간부들의 허위 탄원서, 사실왜곡등으로 인해 투쟁하고 있는 조합원들이 고립된채 노조내에서 어떠한 투쟁지원도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를 괴롭히면 죽을만큼 힘들게 해주겠다“며 겁박하던 보광산업은 지난주 9월5일 부당함에 맞서 투쟁하는 조합원 5인에게 중징계를 통보했다.
김경숙, 박경희 조합원은 해고, 이삭 조합원 출근정지 90일, 오명숙 조합원 출근정지 60일, 김욱조 조합원 출근정지 30일
사측이 제시하는 징계사유는 어이가 없기만 하다. 즉 ‘정당한 지시 불이행 및 무단이탈, 직장내 괴롭힘, 허위사실 유포, 불법행위 지속’ 결국 이들이 직장내 성희롱등과 내부 탄압등에 대해서 문제제기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언론사등과 인터뷰한 내용은 허위사실 유포, 연대단위들과 함께 이를 고발하는 피켓팅을 한 행위를 징계한 것이다.

매일 중식 선전선과 퇴근 선전선, 연대선전선 진행

기아차 화성공장 청소노동자들은 거대자본의 탄압에 맞서 끈질긴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5월 12일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점심도 거르며 중식 선전전과 퇴근 선전전, 연대선전전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차 연대선전전(8월6일)에서 김경숙 조합원은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저는 청소노동자입니다. 화장실 청소를 하며 가래침과 재떨이를 닦아내고 넘쳐 나는 똥오줌을 이 두 손으로 닦아내는 것이 저의 일입니다. 우리 사회는 청소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지만 청결한 화장실을 만드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회사는 우리에게 자부심을 주지 못했습니다…정육점의 고기마냥 등급을 매겨 우리 청소 노동자가 최하위 등급이라며 임금을 책정하고 이중삼중의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저희는 현재 사측의 부당한 업무 지시를 반대했다는 이유로 탄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싸우겠습니다. 궃은일에 가장 낮은 임금을 받고 있지만 우리는 기아차의 주인입니다. 그래서 기아차에서 일하는 구성원 누구나 존중받을 수 있는 일터를 동지들의 연대로 만들려고 합니다.
지난 2차 집회에 이어 오늘도 한번도 뵌적 없는 분들도 이 자리를 함께해 주셔서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격입니다. 저희도 저희처럼 투쟁하는 노동자를 위해서 연대하겠습니다. 투쟁!“

‘2주마다 진행되는 연대선전전을 통해 배터리 충전하듯 늘 충전되어 처음 시작하는 맘으로 힘이 납니다’라고 이야기하는 노동자의 말속에서 연대가 그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있는지 배어나온다.
징계의 칼날앞에 쓰러지지 않겠노라고, 비정규직 노동자가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현장에서 가열차게 투쟁하고 있는 청소노동자들을 향한 우리 연대자들의 뜨거운 지지와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8월 20일 4차 연대선전전, 현장에서 투쟁하는 조합원들>  사진:주용성

<지난 9월3일 기아차 화성공장 북문앞에서 진행된 5차 연대선전전>

<사파동행>20호 입니다. 격월 (둘째 주 화요일)로 발행되니 많은 성원 바랍니다!
사회적 연대로 희망을 모으는<사파동행> 20호(2025.07.08.)
[기금지원공지 90번째 – 부산서면시장번영회노조]
전국 전통시장중 노조가 있는 유일한 시장
노조 투쟁은 1510일째, 파업은 1004일째
“5인미만 사업장이라 하더라도 노동권은 보장되어야”
서면시장번영회 노조는 소수노조이지만, 다수노조입니다. 2인 노조라는 점에서 소수일 뿐이지, 서면시장번영회에 맞서는 유일노조입니다. 서면시장 노조가 건투하길 바라며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을 지원합니다. 지원금액은 5백만원입니다. – 지원 공지
“인간답게 살고 싶다! 라고 외친 날들이 1500일이 넘었습니다. 처음 노동이라는 단어처럼 낯설었던 우리는… 그리고 싸우게만 해달라고 했던 그 외침, 그 간절함이, 그 수많은 날들을 동지들과 함께 버티게 해주었습니다.사파기금 동지들 고맙습니다. 더욱 더 힘내서 싸우겠습니다!! 투쟁!!
– 서면시장번영회지회 김태경 지회장, 허진희 사무장
부산 서면시장번영회노조 수요집회 연대 및 기금 전달 250618
수요일은 부산 서면시장노조의 수요 집회에 연대하는 날!
서면시장 입구에 모여 간단한 시작발언을 하고, 각자의 깃발 피켓등을 들고 서면시장 주변의 간선도로를 한바퀴 돕니다. 동네 한 바퀴처럼. 권영숙 대표가 참석하고, 이날 현장 집회에서 사파기금 90번째 전달식을 하였습니다.
[기금 조성]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1만인, 1만원, 1만 계좌 만들기‘
사회적 파업과 사회적 연대가 만나는 기회이며, 사회적 연대의 최소한의 직접행동이며, 이 땅에서 노동자의 파업권을 노동의 시민권으로 긍정하는 운동입니다.
사파기금 조성에 참여하는 방법
“노동이 돈앞에 스러지지 않는 사회적 연대를 위하여”
“1만인, 1만원, 1만구좌 정기이체 직접행동”에 연대자로 함께 해주세요.
👉 링크에서 바로 참여하기
직접 이체:  국민은행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단체재정 후원하는 방법
👉링크에서 바로 하는 방법
직접 이체 : 국민은행 822401-04-122822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기금 연대]
세종호텔노조 농성장 및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병원 방문 연대 250620
강풍이 불고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날은 고공농성자들에게 더욱 마음이 많이 쓰이는 날씨입니다. 바로 그런 날씨였던 6월 20일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세종호텔노조 고공농성장에 저녁 도시락을 나르고 한화 본사 앞 30미터 첨탑위에서 6.19 전날 내려온 김형수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이 입원중인 녹색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발전노동자 고 김충현 장례투쟁 연대 250606-0619
또 한명의 김용균이라고 했습니다. 
과연 노동은 ‘김용균’의 죽음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자본은 이 모든 허술함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 시기만 지나면 된다는 것, 이른바 촛불정권도 노동에 관해서는 ‘시늉’이상은 하지 않는다는 것 다 알고 있습니다. 결국 상황은 비슷하게, 아니 더 후퇴하며 진행되었습니다. 자본은 기업에 대한 ‘근로감독’이 미치는 범위 저 바깥에 노동을 배치하면 그 뿐입니다. 태안발전소의 1차 하청회사는 다시 재하청회사에 일을 나눴습니다. 김충현은 2차 하청회사에서 일을 했습니다.
세종호텔 고공농성 100일 집회 참석 250523
바꾸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싸우겠다는 결의가 있습니다. 
윤석열의 12.3 계엄이 국회에서 해제되고 광장이 응원봉의 물결로 넘실대는 때, 고진수 지부장이 바로 일터앞 철제 구조물에 올랐습니다. 그후 세상이 뒤집어진듯 윤석열은 대통령직 탄핵됐고, 조기대선을 위한 선거운동이 한창 진행중이지만 고공농성은 100일을 맞았습니다. 
투쟁의 결의가 연대와 힘 합쳐 좀 더 원칙과 배짱으로 뭉치면 더 큰 힘이 됩니다. 민주당 정권에게 구걸하고 읍소하는 것이 아니라 당당히 요구하고 압박하는 투쟁을 해야할 때입니다. 민중이 두려운 존재가 될 때, 제도권 정치세력은 언제나 굴복하고 양보했습니다.
[기금 활동]
소설노동자 고 조해일 5주기를 기억하는 모임 250705
사파기금의 10년의 연대자,
열린 자세로, 사파기금과 함께 연대하며,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벗이 되기 위해 무지 애썼던,
소설 쓰는 노동자 고 조해일 선생과의 인연과 기억을
나누는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왜 사파기금 연대자 중의 일인일 뿐인, 그리고 활동과정에서 사파기금도 그를 한 사람의 연대자로 대했던 조해일의 5주기를, 한 사람의 이름을 건 행사로 기념하자고 우리는 나섰을까? 
고 조해일 선생은 이름없이 한명의 연대자로 자신을 낮추며 특히 ‘노동 연대자’로 살다 떠난 사람이다.
고인의 기억을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권영숙 대표 추도사)
[노동현장 소식]
A학교 지혜복 교사의 투쟁
학내 성폭력 고발후 부당전보에 맞선 지혜복 교사와 연대자들의 투쟁
– “지혜복은 A학교로! 피해자는 일상으로!” 
– “지혜복이 옳다! 정근식 교육감은 억지 형사고발 철회하라!”
  A학교 공대위는 매일 서울시 교육청앞에서 선전전 투쟁을 벌이고 있다.
금속노조 서울지부 주얼리분회 시즌2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종로 주얼리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라!
 – “노동부는 들어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전태일 평전’ 매일 읽기 연대자들과 함께 진행
–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의 노동부장관 지명, 노동부앞 농성에 대한 정권의 대응 주목
종로 일대 주얼리 노동자들의 분노를 모으고, 단위 사업장을 넘어선 적극적인 조직화와 투쟁을 고민하여야할 시점이다.
[공유]
현장쟁점 민노의창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은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다.”
정리해고는 노조파괴와 고용형태의 외주화를 완성하는 실제적인 노동악법
글 고진수 (서비스연맹 세종호텔노조 지부장)
세종호텔의 정리해고는 코로나19라는 전염병 재난을 틈타서 정리해고법이라는 악법이 정규직 해고와 이후 외주화를 통한 비정규직을 확대시키고자 하는 자본의 의도와 편의만 봐주는 노동악법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이다.
객실수 333실이고 한 때 5성급 호텔까지 갔으며 50년 넘게 4성급을 유지하던 세종호텔이 단순히 자본의 노조파괴와 비정규직 고용을 확대하려는 탐욕때문에 60년 가까운 명성을 스스로 쳐박아버렸다.  
출처: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홈페이지(2025년 7월 4일)
[편집자]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웹진 <전망과실천>에서 “현장쟁점 민노의 창”을 <사파동행>에 공동게재하고 있습니다. 기고도 환영합니다! 
* 유튜브채널 “sapafund” 많이 구독해주세요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유튜브에 고유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사파기금의 유튜브채널 이름은 ‘사파기금 (sapafund)입니다. 꾸준히 행사, 토론회 내용, 그리고 자체 제작한 콘텐츠등을 올리고 있습니다. 사파기금의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연대자들과 관심있는 이들은 유튜브 사파채널을 방문하여 구독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sapafund
*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의 홈페이지 dem-labor.org를 많이 방문해주세요.

매달 첫주와 셋째주 새로운 글이 오릅니다. 좌파적 관점에서 국내 노동과 정치경제, 국제정치경제 질서에 대해 분석하는 글들을 자체적으로 집필하여 올립니다.
http://dem-labor.org/

사회적파업연대기금

sapafund@gmail.com

수신거부 Unsubscribe

[알림]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발간하는 소식지 <사파동행> 20호가 2025년 7월 8일 나왔습니다.

홈페이지 https://sapafund.org/?p=8461

웹진 https://stib.ee/FmLI

= [기금지원공지 90번째 – 부산서면시장번영회노조]
전국 전통시장중 노조가 있는 유일한 시장
노조 투쟁은 1510일째, 파업은 1004일째
“5인미만 사업장이라 하더라도 노동권은 보장되어야”
서면시장번영회 노조는 소수노조이지만, 다수노조입니다. 2인 노조라는 점에서 소수일 뿐이지, 서면시장번영회에 맞서는 유일노조입니다. 서면시장 노조가 건투하길 바라며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을 지원합니다. 지원금액은 5백만원입니다.

– 지원 공지
https://sapafund.org/?p=8390
– 부산 서면시장번영회노조 수요집회 연대 및 기금 전달 250618
수요일은 부산 서면시장노조의 수요 집회에 연대하는 날!
https://sapafund.org/?p=8327

= [기금 연대]
세종호텔노조 농성장 및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병원 방문 연대 250620
https://sapafund.org/?p=8322
– 발전노동자 고 김충현 장례투쟁 연대 250606-0619
https://sapafund.org/?p=8261
– 세종호텔 고공농성 100일 집회 참석 250523
https://sapafund.org/?p=8196

= [기금 활동]
소설노동자 고 조해일 5주기를 기억하는 모임 250705
추도사 https://sapafund.org/?p=8419
공지문 https://sapafund.org/?p=8413

= [노동현장 소식]
– A학교 지혜복 교사의 투쟁
학내 성폭력 고발후 부당전보에 맞선 지혜복 교사와 연대자들의 투쟁
– “지혜복은 A학교로! 피해자는 일상으로!”
– “지혜복이 옳다! 정근식 교육감은 억지 형사고발 철회하라!”
– 금속노조 서울지부 주얼리분회 시즌2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종로 주얼리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라!
– “노동부는 들어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전태일 평전’ 매일 읽기 연대자들과 함께 진행
–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의 노동부장관 지명, 노동부앞 농성에 대한 정권의 대응 주목
https://sapafund.org/?p=8439

= [공유]
현장쟁점 민노의창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은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다.”
정리해고는 노조파괴와 고용형태의 외주화를 완성하는 실제적인 노동악법
글 고진수 (서비스연맹 세종호텔노조 지부장)
https://dem-labor.org/?p=20103

——
+ 연대와 후원 참여하는 방법
bit.ly/사파기금연대
bit.ly/기금단체후원
bit.ly/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A학교 지혜복 교사의 투쟁

학내 성폭력 고발후 부당전보에 맞선 지혜복 교사와 연대자들의 투쟁
“지혜복은 A학교로! 피해자는 일상으로!”
“지혜복이 옳다! 정근식 교육감은 억지 형사고발 철회하라!”

지혜복 교사는 중학교 교단에서 30년 넘게 사회과목을 가르치던 교사이다. ‘A학교’에서 상담지도 부장을 맡고 있던 2023년, 여학생들의 성폭력 피해 사실을 듣고 학교 측에 알렸다. 하지만 학교의 대처과정에서 피해 여학생들의 신원이 노출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하고 문제를 축소하고 은폐하려는 학교 측의 조처에 맞서 서울시 교육청에 문제를 제기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에게 돌아온 건 학교를 옮기라는 일방적 전보 통보였다. 전보 이후 A학교는 사회과 교사가 부족하고 역사과 교사가 과원인 상황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보 강행의 이유가 성폭력 공익제보 교사에 대한 인사보복임을 방증한다
이후 지혜복교사는 전보 절차 자체도 부당하였으며, 무리한 전보 강행의 이유가 성폭력 공익 제보 교사에 대한 인사보복이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출근거부투쟁에 돌입하였다. 이후 2023년 1월 서울시 교육청은 무단결근을 이유로 지혜복교사에게 해임을 통보한다.
이제 보궐선거로 뽑힌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하며 교육청앞 에서 투쟁한지 530일이 넘었다. 정근식 교육감은 공대위(A학교 성폭력사안,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를 위한)의 제반 요구를 거부하면서, 지난 2월 28일 경찰을 동원해 지혜복 교사의 투쟁에 연대하는 ‘말벌 20청년들’ 등 23명을 폭력적으로 연행하고 폭행, 노동자 1명에게 중상을 입히기까지 했다. 대화와 협의로 풀어야 하는 사안에 경찰 연행으로 대답한 것이다.

지난 5월10 공대위는 교육청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고 지혜복교사는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삭발식을 진행했다.
‘A학교 성폭력사안,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를 위한 공대위’는 서울시 교육청이 부당해임. 부당전보를 철회하고 지혜복교사가 학교로 돌아갈 때까지,
성폭력과 혐오로부터 안전하고 평등한 학교를 쟁취할때까지 함께 싸우겠다고 결의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앞 농성중 23명 폭력연행과 부상자 발생에 대한 서울시 교육청의 폭력만행을 규탄하는 공대위의 3월6일 기자회견

A학교 공대위는 매일 서울시 교육청앞에서 선전전 투쟁을 벌이고 있다


금속노조 서울지부 주얼리분회 시즌2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종로 주얼리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라!
“노동부는 들어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전태일 평전’ 매일 읽기 연대자들과 함께 진행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의 노동부 장관 지명, 노동부앞 노숙농성에 대한 정권 차원의 대응 주목

금속노조 주얼리분회 제공

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주얼리분회는 종로 주얼리 사업장들에 대한 노동부의 즉각적인 근로감독을 요구하며 지난달 6월12일부터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노숙농성을 시작했다. 새로이 들어선 이재명 정권하에 시작되는 농성에 부담을 느낀 경찰이 집중집회 중에 천막을 빼앗아가는 바람에 장마와 더위, 흙먼지와 싸우며 노동부에 대한 요구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더구나 이재명 대통령이 고용노동부장관으로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명하면서, 노동부앞의 노숙농성에 대한 정권적 차원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25년 1월 24일 주얼리 라임은 노조혐오를 드러내며 조합원을 포함 5명을 부당해고했다. 지방노동위원회가 부당해고 판정을 내려 원직복직이 가능해졌으나, 라임 사업주 함상종은 노조원 복직을 시키느니 폐업을 선택, 자료 불법 파쇄와 도둑 이사로 기계 반출을 시도했다(25.5.24)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유령이 아니다”

노조는 설립이후 계속 노동부에 종로 불법사업장 조사를 수차례 요구하고 진정서도 넣었으나 노동부의 외면 방치 속에서 주얼리 노동자들의 피해가 커져갔고 결국 폐업 사태에 이르렀다.
지난 7/3, 서울노동청은 노숙농성 해제를 종용하며 사용자협회를 만나보겠노라고 알려왔다. 면담과정중 우려되는 지점이 많아 노동조합은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근로감독을 재요구했다. 노동청이 책임지고 행해야 하는 근로감독은 당사자를 통한 자율점검의 방식으로 이루어져서는 결코 안된다. 단지 주얼리 라임만이 아니라 종로 주얼리 사업장들 전체의 노동자들 처우개선등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가겠노라고 투쟁노동자들은 굳은 결의를 다짐하고 있다.
이들은 그런 의미로 노동부의 각성을 요구하며 서울노동청앞 농성장에서, “노동부는 들어라!”-“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전태일 평전 읽기’를 매일 연대시민들의 참여로 이어가고 있다.
56년전 근로기준법을 지켜라고 외쳤던 전태일열사의 요구가 2025년 현재, 노숙농성을 하며 외치는 노동자들의 요구와 달라진 것이 무엇인지 회의가 들 수 밖에 없다.
종로 일대 주얼리 노동자들의 분노를 모으고, 단위 사업장을 넘어선 적극적인 조직화와 투쟁을 고민하여야할 시점이다.

주얼리 라임 사업주가 기습폐업, 야반도주중 파쇄한 주얼리 노동자피해가 담긴 불법자료

노동법 위반 종로 주얼리 업종 특별 근로감독을 촉구하는 금속노조의 6월 5일 기자회견


사파동행

사회적 연대로 희망을 모으는<사파동행> 19호(2025.05.13.)






[23회 사파포럼]

“2017년과 2025년- 탄핵과 대선과 노동자 고공농성

투쟁의 역사로부터 배우고, 현장의 경험에 대한 주체적인 평가를 두려워하지 말자

기억합시다, 2017년 4월14일부터 5월10일 26일간의 노동자고공단식농성을.
잊지맙시다, 그 투쟁을 ‘민주주의’는 어떻게 외면하였는지를.
그리고 새깁시다, 노동자들과 민중은 스스로 자신의 힘으로만 스스로를 해방시킬 수 있다는 것을.

2017년 6명의 고공단식농성은 ‘노동자공투’라는 공동투쟁체를 만들어 가능했고, 2025년 고공투쟁은 단위사업장 3개 노조의 연대투쟁입니다. 2017년 투쟁은 탄핵과 대선 국면에서 단지 단위 사업장의 쟁점뿐 아니라 정리해고,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법 전면제개정을 내건 정치적 투쟁이었고, 대선투쟁이었습니다. 반면 2025년 투쟁은 각 단위 사업장 노조들이 다른 쟁점과 구호를 걸고 있지만, 탄핵 대선국면에 고공농성이라는 힘든 투쟁을 선택한 공통점으로 하나로 되어가는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7년과 2025년 고공농성 모두 공통점이 있습니다. 대선 및 정권교체는 노동자투쟁과 하나일 수 없다는 것, 따라서 노동자들의 독자적인 계급적인 요구를 담아 싸워야하며 승리를 위해서는 조직된 노동자의 계급적으로 단결된 힘이 필요하다는 것, 마지막으로 노동자들의 사회적 투쟁에 대한 사회적 연대가 더욱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탄핵국면이든 대선이든 정치적 공간을 열고 계급적인 요구를 담아내는 것은 주체적인 투쟁을 통해서입니다.




후기 전문 읽기

공지문 전문 읽기






[6차 사파동행]

[2017년 광화문 고공단식 농성장편]

2017년으로 시간여행을 하겠습니다.
2017 노동자공투의 고공단식투쟁의 준비와, 시작과, 과정과, 결과와, 투쟁이후의 투쟁까지.
그 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했던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연대 기록

사파기금은 모든 힘을 다하여 노동자공투와 고공농성을 지지 엄호하는데 사력을 다하였습니다. 때를 놓치면서 당시 후기앨범은 게시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때 탄핵, 대선, 그리고 노동자고공농성 26일간의 처절한 기록은, 2025년 12.3 계엄과 탄핵, 대선, 그리고 노동자 고공농성장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다시 반추하고 되새겨봐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2017년 4월 25일 사파기금의 6차 사파동행이 열렸습니다. 농성장 아래 광화문역 7번출구 앞에서 열린 집회에는 정말 많은 이들이 모였습니다. 하나된 마음으로 12일차 고공단식중인 노동자들을 지지하고 격려하였습니다.




전문 읽기






* 2017년 노동자 공동투쟁의 고공단식 농성: 26일간의 기록

사진 슬라이드로 정리했습니다.
날자순으로, 한 장 한 장이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시간: 2017.4.14- 5.10
장소: 서울 광화문 사거리 광고탑




사진앨범 보기






[기금 활동]

[4월4일 윤석렬 파면선고에 대한 성명서]

나중은 없다. 탄핵이전에도 이후에도 함께 외치고 연대하고 함께 뭉치자
2024년 12월16일 쓰고 공표하고, 2025년 4월4일 다시 쏘아올린다.
탄핵전이나 이후에나 성명서는 동일하다. 그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
달라질 이유가 없었고, 이미 탄핵이후까지 염두에 두고 쓴 성명이다.  그리고 탄핵과정을 거쳐 이르른 지금의 상황에서 이 메시지는 더욱 유효하다.

“지금까지 ‘탄핵 먼저’, 다른 것들은 나중에 라고 말하는 것은 틀렸다. 지금 말하지 않으면 다음은 없다. ‘이제부터’는 앞의 조건에 의해서 이미 긴박되고 제한되어진다. 지금까지 없었던 것을 ‘이제부터’ 가능하다고 희망사항을 늘어놓기 보다는, 탄핵이후 정치적인 공간 속에서 다른 생각과 다른 실천을 향해 나아갈 정치적 상상력을, 더욱 명시적인 언어로 발화하자. 이것이 ‘미래에 오지 않을 것’을 다가오게 만들 수도 있는, 그리고 이번 2024년 촛불광장에서 유일하게 발견한 잠재태였다.”


성명서 전문 읽기






[기금 조성]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1만인, 1만원, 1만 계좌 만들기’

사회적 파업과 사회적 연대가 만나는 기회이며, 사회적 연대의 최소한의 직접행동이며, 이 땅에서 노동자의 파업권을 노동의 시민권으로 긍정하는 운동입니다.


사파기금 조성에 참여하는 방법
“노동이 돈앞에 스러지지 않는 사회적 연대를 위하여”
“1만인, 1만원, 1만구좌 정기이체 직접행동”에 연대자로 함께 해주세요.
👉 링크에서 바로 참여하기
직접 이체:  국민은행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단체재정 후원하는 방법
👉링크에서 바로 하는 방법
직접 이체 : 국민은행 822401-04-122822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기금 연대]

[사파연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후원주점 연대방문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4월 25일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가 서울에서 연 후원주점에 연대로 함께 했습니다.
거통고조선하청지회는 현재 서울에서 한화 본사앞 지회장의 고공농성과 현장에서 해고노동자 중심으로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이 고공농성 52일차입니다.


전문 읽기






[다가오는 행사]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창립 2주년 & 민주주의법학연구회 공동 심포지엄

대주제: 법과 정치, 그리고 공화국의 미래

좌장 이호중 (연구위원, 서강대 법대)
– 기조 발제 “법과 정치, 그리고 공화국의 미래” / 권영숙 (연구소 소장)
– 발제1. ”국가와 행정”/ 이계수 (건국대 법대)
– 발제2. ”사법권력의 민주적 통제“/ 김종서(배재대 전교수)
– 발제3.  ”헌법 개정의 역사“ / 윤현식 (민주법연)







[연구소 소식]

250427 연구소 정세전망강연 후기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소장 2025년 정세전망 강연 250427

현시대 정치경제학적 전환과 체제 위기의 성격, 그리고 제헌적 주체의 형성
– 정세로부터 민중의 제헌적 힘을 만들어내고, 개헌이 아니라 제헌을 향해 나아가야한다

연사가 강조한 것은 역사성, 경로의존성, 그리고 주체적 정세다. 이중 핵심은 ‘정세’라는 말이다. 정세는 전망이고, 정세는 전술이다. 그리고 현단계에서 정세는 ‘주체의 형성으로서 전술’이어야한다. 그는 이 논지를 12.3 계엄부터 이후 탄핵국면에서 나온 담론들, 전술들, 구호들에 대한 비판을 통해서 드러냈다. 왜 계엄탄핵국면에서 정세는 전술이 되지 못하였을까? 그는 이를 민주당부터 좌파까지 천편일률적이었던 계엄에 대한 이해, 독자적인 정치적 경로의 제출 실패와 연결하였다. 이어 그는 한국 계엄과 탄핵국면은 전지구적이고 한반도 지정학 지경학에 걸쳐있고, 다층적으로 정치경제학적이고 사회문화적이었다는 논지를 펼쳤다. 또한 이전의 그의 87년체제론에서 한발 더 나아가 87년체제의 뿌리와 6공화국에 대한 독창적인 논지를 제기하였다. 그리고 결론은 의미심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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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현장쟁점 민노의창

노조 설립 4년, 쿠팡물류센터 현장의 현주소

: 쿠팡이 가리고 싶었던 것, 통제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글 정성용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지부장)

“쿠팡 국회청문회는 말 그대로 허울뿐인 격식과 말이 날아다니는 자리였다. 그리고 그 결과는 여전히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청문회를 통해 한계가 그어진 현장의 요구를 더욱 확대하는 것 모두 앞으로 노동조합의 실천에 달려있다. 새 정권도, 그 권력에 빌붙은 쿠팡 자본도 각오하길 바란다. 쿠팡물류센터 노동자들이 투쟁하기 좋은 여름이 오고있다.”
출처: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전망과실천> 18호 (2025. 3)[편집자]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웹진 <전망과실천>에서 “현장쟁점 민노의 창”을 <사파동행>에 공동게재하고 있습니다. 기고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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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채널 “sapafund” 많이 구독해주세요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유튜브에 고유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사파기금의 유튜브채널 이름은 ‘사파기금 (sapafund)입니다. 꾸준히 행사, 토론회 내용, 그리고 자체 제작한 콘텐츠등을 올리고 있습니다. 사파기금의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연대자들과 관심있는 이들은 유튜브 사파채널을 방문하여 구독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sapaf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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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의 홈페이지 dem-labor.org를 많이 방문해주세요

매달 첫주와 셋째주 새로운 글이 오릅니다. 좌파적 관점에서 국내 노동과 정치경제, 국제정치경제 질서에 대해 분석하는 글들을 자체적으로 집필하여 올립니다.
http://dem-labo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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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파업연대기금
sapafund@gmail.com
수신거부 Unsubscribe

[알림]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발간하는 소식지 <사파동행> 19호가 2025년 5월 14일 나왔습니다.

홈페이지 https://sapafund.org/?p=8096

웹진 https://stib.ee/CreH

12.3 계엄과 4개월에 걸친 헌법재판소 인용을 촉구하는 지루한 시간후에 블랙홀같은 대선국면 속에서, 모든 광장의 어젠다들은 지우려는 시도와 지워지지 않으려는 이들간의 투쟁이 되고 있습니다. 그중에 ‘시민’이나 ‘국민’으로 지울 수 없는 이 사회의 뇌관인 노동의 이슈가 있습니다. 2017년 노동자공투의 투쟁이 2025년에게 답을 주고 있습니다.

= 23회 사파포럼 “2017년과 2025년- 탄핵과 대선과 노동자 고공농성” 250510

기억합시다, 2017년 4월14일부터 5월10일 26일간의 노동자고공단식농성을.

잊지맙시다, 그 투쟁을 ‘민주주의’는 어떻게 외면하였는지를.

그리고 마음에 새깁시다, 노동자들과 민중은 스스로 자신의 힘으로만 스스로를 해방시킬 수 있다는 것을.

후기 전문 :: https://sapafund.org/?p=7993

공지문 전문 https://sapafund.org/?p=7967

* [6차 사파동행_2017년 광화문 고공단식 농성장편]

2017년으로 시간여행을 하겠습니다.

2017 노동자공투의 고공단식투쟁의 준비와, 시작과, 과정과, 결과와, 투쟁이후의 투쟁까지.

그 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했던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연대 기록.

후기 전문: https://sapafund.org/?p=7995

* 2017년 노동자 공동투쟁의 고공단식 농성: 26일간의 기록

시간: 2017.4.14- 5.10

장소: 서울 광화문 사거리 광고탑

사진 및 전문 : https://sapafund.org/?p=7997

= [사파연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후원주점 연대방문250425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4월 25일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가 서울에서 연 후원주점에 연대로 함께 했습니다.

https://sapafund.org/?p=7975

= 다가오는 행사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창립 3주년 & 민주주의법학연구회 공동 심포지엄

대주제: 법과정치, 그리고 공화국의 미래

때: 2025. 6.14 (토) 오후 2시

곳: 서울 강북노동자복지관 5층 강당

= [연구소 소식]

2025년 정세전망 강연 후기 250427

현시대 정치경제학적 전환과 체제 위기의 성격, 그리고 제헌적 주체의 형성

전문 https://dem-labor.org/?p=18535

= [공유] 현장쟁점 민노의창

노조 설립 4년, 쿠팡물류센터 현장의 현주소

: 쿠팡이 가리고 싶었던 것, 통제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글 정성용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지부장)

전문 https://dem-labor.org/?p=16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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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대와 후원 참여하는 방법

bit.ly/사파기금연대

bit.ly/기금단체후원

bit.ly/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사파동행> 18호가 발간되었습니다 (2025. 03. 11)
웹진 : https://stib.ee/dclG
홈페이지 : https://sapafund.org/?p=7916

12.3 계엄이후 포스트 계엄 국면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계엄선포를 한 대통령을 탄핵이라는 방식으로 파면하고 처벌하기로 한 공동의 목표는 지리한 법적 공방속에서 사법의 시간을 강화시키고있습니다. 광장은 탄핵 광장을 넘어서려는 듯하면서 계속 대통령 탄핵 이상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중은 없습니다. 탄핵이후가 아니라 탄핵에 대해서 다른 목소리를 내기란 불가능할까요? 사회적 총파업이라는 위력을 통해서 세상을 바꾸는 다른 그림을 그리는 것은 어떻게 가능할까요? 사회적 파업에 사회적 연대란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이름이 의미심장하다고 봅니다.
연대자 여러분, 모두 심신 강건하시길 빕니다!

= 성명서
“정리해고 철폐”를 다시 이 사회에 환기하고 점화하는 불꽃이 되길 바랍니다!
성명서 전문 https://sapafund.org/?p=7897
= [사파연대]세종호텔노조 고공농성 연대방문
https://sapafund.org/?p=7906
자본가들의 대량해고 수단이자 노조파괴 무기가 되고 있는 ‘정리해고’조항을 반드시 폐기시키자!

= [기금 활동]
민주주의와 노동의 만남, 연대는 어떻게 가능한가?
[후기] 사파기금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주최 북토크 및 집담회
“남태령X여성X노동자” 250208
어떻게 익명의 개인이 광장과 투쟁현장의 연대자로 나서게 되었는지
이 만남들이 정해진 ‘해답’이 아니라, 미래로 가는 ‘매듭’들이 되기를
https://sapafund.org/?p=7845

= [기금 연대]
비정규직이제그만 ‘국힘’ 앞1박2일 집회 참여 250117
‘노동자의 삶을 바꾸는 민주주의’가 아니다. 노동자들이 바꾸는 민주주의가 되어야한다.
https://sapafund.org/?p=7822

=사드철회성주대책위 방문 및 거통고지회 한화농성장 연대방문 250115
https://sapafund.org/?p=7795

= 공지
2025년 정세전망 강연회
“세계는 어디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연사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소장)
– 일시: 2025. 3.29(토). 오후 2시 – 5시
– 장소: 민주노총 12층 회의실
https://bit.ly/민노연25신년정세전망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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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대와 후원 참여하는 방법
bit.ly/사파기금연대
bit.ly/기금단체후원
bit.ly/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사파동행>18호 입니다. 격월 (둘째 주 화요일)로 발행되니 많은 성원 바랍니다!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사회적 연대로 희망을 모으는<사파동행> 18호(2025.03.11.)
“정리해고 철폐”를 다시 이 사회에 환기하고 점화하는 불꽃이 되길 바랍니다!
[사파연대] 세종호텔노조 고공농성 지지 성명 및 연대방문

제도정당들, 특히 김대중정부 시절 정리해고 조항을 만든 민주당은

결자해지의 자세로, 정리해고조항을 남용한 대표적인 사례인

세종호텔에 대해 모든 압박을 가하여 철회시켜야한다!

자본가들의 대량해고 수단이자 노조파괴 무기가 되고 있는

‘정리해고’조항을 반드시 폐기시키자!

[기금 활동]
민주주의와 노동의 만남, 연대는 어떻게 가능한가?
[후기] 사파기금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주최 북토크 및 집담회
“남태령X여성X노동자” 250208
어떻게 익명의 개인이 광장과 투쟁현장의 연대자로 나서게 되었는지
이 만남들이 정해진 ‘해답’이 아니라, 미래로 가는 ‘매듭’들이 되기를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와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현장의 노동자, 노동 연대자, 그리고 남태령의 시위대가 한자리에 모여서 민주주의, 노동, 그리고 연대가 우리 사이에 어떻게 가능한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익명의 개인이 광장과 투쟁현장의 연대자로 나서게 되었는지 그 경험들을 서로 나누고 미래를 기약하고 그려 보는 자리를 만들었다.
[기금 조성]
[사회적파업연대기금_조성내역 2024년 하반기]
이제 2024년에 이르러 우리는 새로운 ‘사회연대’를 경험하고 함께 하고 있습니다. 남태령의 사회적 연대가, 노동의 사회적 연대로 접속되고 있습니다. 그 접속이 일회적이고 사건적으로 남지 않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노동연대로 발전하길 바랍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1만인, 1만원, 1만 계좌 만들기‘는 사회적 파업과 사회적 연대가 만나는 기회이며, 사회적 연대의 최소한의 직접행동이며, 이 땅에서 노동자의 파업권을 노동의 시민권으로 긍정하는 운동입니다.
사파기금 조성에 참여하는 방법
“노동이 돈앞에 스러지지 않는 사회적 연대를 위하여”
“1만인, 1만원, 1만구좌 정기이체 직접행동”에 연대자로 함께 해주세요.
👉 링크에서 바로 참여하기
직접 이체:  국민은행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단체재정 후원하는 방법
👉링크에서 바로 하는 방법
직접 이체 : 국민은행 822401-04-122822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기금 연대]
비정규직이제그만 ‘국힘’ 앞1박2일 집회 참여 250117
‘노동자의 삶을 바꾸는 민주주의’가 아니다.
노동자들이 바꾸는 민주주의가 되어야한다.
현재의 자유주의적 정치적 민주주의를 민중적 민주주의로, 노동자 민주주의로. 그리고 정치적 민주주의를 넘어서 사회적 민주주의로.
‘노동자들이 민주주의를 바꾸자!’라고.
사드철회성주대책위 방문 및 거통고지회 한화농성장 연대방문 250115
소성리로 사드배치 기지가 정해지고, 투쟁은 급한데 돈이 막히고 막연한 상황일 때, 사파기금이 기금 5백만원을 지원한 것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후에 거통고지회 농성장 방문계획이 있던 권영숙 대표가 제안하여 한화본사앞 농성장에 함께 연대방문하였습니다. 오후 5시 퇴근선전전에 때 맞춤으로 가서 한화 본사를 상대로 구호 외쳤습니다.
* 유튜브채널 “sapafund” 많이 구독해주세요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유튜브에 고유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사파기금의 유튜브채널 이름은 ‘사파기금 (sapafund)입니다. 꾸준히 행사, 토론회 내용, 그리고 자체 제작한 콘텐츠등을 올리고 있습니다. 사파기금의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연대자들과 관심있는 이들은 유튜브 사파채널을 방문하여 구독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sapafund
*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의 홈페이지 dem-labor.org를 많이 방문해주세요.

매달 첫주와 셋째주 새로운 글이 오릅니다. 좌파적 관점에서 국내 노동과 정치경제, 국제정치경제 질서에 대해 분석하는 글들을 자체적으로 집필하여 올립니다.
http://dem-labor.org/

사회적파업연대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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