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연대] 세종호텔노조의 세종대학교앞 하루종일 선전전 연대_260324

세종대학교에 대한 교육부의 회계감사가 지난 3월 16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교육부 감사기간인 16일부터 25일까지 세종대학교 앞에서 성실 감사를 촉구하는 집중선전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24일 아침, 등교하는 세종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전전에 짧은 시간이나마 함께 했습니다.

세종호텔 노조는 그동안 세종호텔을 수익사업으로 경영하며 코로나19 종료 이후에도 노조 탄압책으로 정리해고를 지속하고 있는 세종대학교에 대한 교육부의 감독 부재와 해이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전면적인 감사를 촉구해왔습니다. 지난 12월2일, 엄동설한속에서도 세종시 교육부앞에서 세종대 종합감사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이번 감사는 그 노력의 결과입니다.

세종호텔 노조는 교육부의 감사가 형식적인 감사가 되지 않게 만들기 위해서, 교육부가 세종대학에 대해 제대로 된 감사를 진행할 것을 촉구하면서, 동시에 세종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 감사 기간동안 대학앞 종일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젊은 대학 청년들이 세종호텔 노동자들의 투쟁에 적극 공감하고 함께 연대하는 노학연대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랬는데 기대가 지나친 욕심일까요…시대의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작년 10월 국회 교육위에 증인으로 채택되었던 세종호텔과 대양학원의 실소유주 주명건 명예이사장은 국감이 시작되자 미국으로 출국한 채 국감장에 나타나지 않았고, 이후 11월5일 세종대 교육용 토지 32만평에 대한 땅투기 의혹과 사학 비리가 문제화되면서 국회에서 세종대학교 땅투기 방지법이 발의되었고 동시에 세종대학교 교육부 감사가 의결되었습니다.

세종호텔은 세종대학교가 지분 100%를 보유한, 대학의 수익사업체입니다. 노조에 따르면 세종호텔의 작년 한해 영업이익은 42억이었고 부동산 매매로 333억의 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교육부 감사일정은 3월25일 종료됩니다. 하지만 부실하고 형식적인 감사가 되지 않도록 만들기 위해서 감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긴강감을 갖도록 계속 압박해야 합니다. 감사 결과가 부실한 경우, 교육부의 감독 해이에 대한 공동 책임을 다양한 방법으로 문책해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를 핑계로 경영상 위기를 만들고 노조 가입한 노동자들만 표적 해고한 세종호텔은 정리해고 노동자들을 즉각 원직 복직시켜야 합니다.

[알림]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오는 4월2일(목), 세종호텔농성장앞에서 [10차 사파동행_세종호텔노조농성장편]을 진행합니다. 그동안 긴 투쟁으로 부침이 많았고 힘든 싸움을 이어온 세종호텔 노동자들에게 새로운 동력을 모아주기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 자리에서 “운동의 쟁점, 그리고 세종호텔투쟁, 어떻게 이길 것인가?”를 화두로,
진지하게 우리의 논의를 모으고 세종호텔노조 투쟁노동자들에게 힘을 모아주는 자리를 만들어봐요! 많은 참석, 그리고 발언 신청을 바랍니다.
사파동행 세종호텔노조편 발언 신청은 미리 여기에서 ☞ https://bit.ly/10차사파동행_세종호텔편
함께 싸우고! 함께 승리하자!

2026.3.25
사회적파업연대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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