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파업연대기금 받는 말_하이디스지회]

대만 먹튀자본에 맞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그리고 공장이 있는 이천에서 투쟁하고 있는 하이디스지회가 이번에 사파기금 지원을 받아 감사의 뜻을 담아 받는 말을 드립니다.

하이디스 조합원들은 2015년 1월 7일 공장폐쇄와 정리해고 통보에 맞서 지금까지 1년 6개월을 투쟁하고 있습니다. 투쟁과정에서 고 배재형 동지를 하늘로 보내야 했고 투쟁을 함께하던 조합원 27명이 희망퇴직, 아웃소싱으로 떠났지만 여전히 하이디스 조합원 81명(해고자 79명)은 대만 먹튀자본에 맞서 당당하게 투쟁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만이잉크가 참여하는 3자교섭을 사측과 하고 있으나 공장폐쇄, 정리해고 철회의 대안으로 현재 조합원의 고용승계를 위한 매각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나 입장차이가 커 교섭은 공전되고 있습니다.

투쟁이 길어지면서 실업급여 수급이 끝나고, 금속노조에서 지원하는 장기투쟁기금도 종료되었습니다. 조합원들이 투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각종 재정사업, CMS 조직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나 여전히 재정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이디스에 사파기금을 지원해주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모든 조합원들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아했습니다. 하이디스 조합원들이 1년을 넘겨 투쟁하고 있는 원동력은 사파기금처럼 저희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투쟁을 시작하면서 장기투쟁사업장은 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지만 이미 하이디스지회는 자연스럽게 장기투쟁사업장이 됐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움은 있으나 당당하게 극복하고 꼭 승리하여 동지들의 도움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저희도 어렵게 투쟁하고 있는 동지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손을 잡아주겠습니다.

하이디스지회에 사파기금이 전달되도록 뜻을 모아주신 동지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2016년 7월 1일
하이디스 지회장 이상목 드림

[기금지원공지]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56번째 기금 지원을 알립니다.

사파기금 56번째 지원은 직장폐쇄, 정리해고에 맞서 싸우고 있는 하이디스 노동조합입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돈이 모이는대로, 쌓아두지 않고, 전액을 곧바로 노동현장에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2011년 한진중공업정투위 지원을 시작으로, 쌍용차노조 2회, 재능교육노조, 코오롱정투위, 콜트콜텍노조 3회, 희망뚜벅이, 포레시아노조, 노동자공투단, 방한품연대, 전북고속노조, 현대자동차비정규직노조 3회, 전국해고자의 날(전해투), 보워터코리아노조, 박정식열사투쟁대책위, 골든브릿지증권노조 3회, 유성기업노조 2회, 스타케미칼 해고자복직투쟁위 2회, 진흥고속, 기륭전자노조, 발레오만도노조, 보건복지정보개발원노조, KEC 노조, 삼성전자서비스노조, 희망연대노조(티브로드, 씨엔엠), 부산합동양조(생탁)노조 3회, 울산과학대노조, 오체투지 노동자행진, 침낭연대 2회, SK브로드밴드, LG 유플러스노조, 부산 택시노조, 현대중공업 사내하청노조, 아사히 사내하청노조,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공동행동, 한국지엠 군산지회, 청주시노인병원 노조 2회, 동양시멘트 비정규지회 2회, 노동탄압 민생파탄 박근혜정권퇴진을 위한 공동투쟁, 하이텍알씨디코리아노조, ‘비정규노동자의 집(꿀잠) 추진위원회에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금속노조 경기지부 하이디스 지회에 지원했습니다.

하이디스테크놀로지㈜ 는 첨단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고 그 기술료 수입만해도 매년 수백억원이 넘는 알짜 기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먹튀 자본들이 회사를 인수한 뒤 첨단 기술을 빼내고 보란 듯이 공장 폐쇄와 정리해고를 하였습니다. 80여명에 달하는 정리해고자들은 2015년 부터 줄기차게 투쟁해 오면서 모회사인 이링크의 본사가 있는 대만에 모두 다섯 차례의 원정투쟁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광화문에서는 장기간 농성투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 투쟁 과정에 안타깝게도 배재형 지회장이 자결하기도 했습니다.

먹튀를 위해서는 수백억원의 이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 않았고 먹튀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노동조합을 해체하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는 외국투자 자본들, 그리고 거기에 조력하며 외국계 자본의 하수인 역할을 하는 대형 법무법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투자자본의 원천기술 빼내기용 국내 회사 인수를 투자유치라면서 자랑하고, 자국 노동자들의 노동권 보호에는 침묵하는 친자본 국가가 있습니다. 그 점에서 외투자본이든 국내 대자본이든 중소자본이든 차이가 없습니다. 노동자들의 노동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먹튀 자본들의 이러한 행태를 막아낼 수 있는 사회적 제도적 보장을 확보해야합니다. 먹튀 자본에 맞서 굴하지 않고 오늘도 지역과 서울을 오가며 힘든 거리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하이디스 노조 노동자들에게 연대자들의 정성을 모아 전달하였습니다. 지원기금은 5백만원입니다.

더불어 이 기회에 기금을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연대의 인사를 전하며 이 땅에 장기투쟁사업장이, 손쉬운 해고와 비정규직이, 그리고 노동운동 탄압이 사라지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사회적파업연대기금도 힘들게 기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더욱 많은 격려와 관심 그리고 지속적인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6월 29일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기금 연대 참여방법
계좌(자동이체): 국민은행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자동이체 및 CMS신청: http://goo.gl/6inTF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받는 말_비정규노동자의 집 ”꿀잠“]

사회적파업기금 조성에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비정규노동자들의 여름방학 외갓집 같이 편안한 쉼터가 될 ‘꿀잠(비정규노동자의집)’은 2014년 말, 기륭공대위에서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2015년 7월, 기륭 10년 투쟁의 평가와 함께 ‘비정규노동자의집’을 공식 제안하며, 초기제안자를 구성하고 제안자를 모집했습니다. 8월 12일, 집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활동을 시작했고, 12월에는 비정규노동자의집 추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지금까지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꿀잠의 목표와 운영 방안과 함께, 집 마련을 위한 후원활동에 전력을 기울였습니다. 2015년 11월 12일에서 2016년 2월 24일까지 ‘다음스토리펀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서울지하철노조에서 상당한 후원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무엇보다 꿀잠 건립 계획을 알게된 많은 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서울에 집을 마련하는 게 결코 쉽지 않구나! 이것을 절실히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 갈 길이 아직 멉니다. 후원모금이 약간 정체상태로 들어선 요즘, 저희에게 큰 힘을 주는 기쁜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에서 ‘꿀잠’에 후원금 5백만 원을 보내온 것입니다. 지난 6월 11일 창립총회를 앞둔 ‘꿀잠’에게 정말 소중하고 뜻 깊은 선물이었습니다. 기금을 필요로 하는 투쟁사업장이 많이 있는 어려운 현실에서도 ‘꿀잠’에 연대의 손을 내밀어주신 것에 깊은 고마움을 느껴습니다. 그 마음을 전합니다.

저희들은 더욱 힘을 내어 비정규노동자들을 위한, 비정규노동자들의 따뜻한 쉼터, ‘꿀잠’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2016년 6월 24일
꿀잠을 대표하여, 조현철 드립니다.

[기금지원공지]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55번째 기금 지원을 알립니다.

비정규노동자들의 거리투쟁에 도움이 되는 쉼터와 연대의 공간 마련을 위한 ‘비정규노동자의 집'(꿀잠) 기금 마련사업에 지원했습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돈이 모이는대로, 쌓아두지 않고, 전액을 곧바로 노동현장에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2011년 한진중공업정투위 지원을 시작으로, 쌍용차노조 2회, 재능교육노조, 코오롱정투위, 콜트콜텍노조 2회, 희망뚜벅이, 포레시아노조, 노동자공투단, 방한품연대, 전북고속노조, 현대자동차비정규직노조 3회, 전국해고자의 날(전해투), 보워터코리아노조, 박정식열사투쟁대책위, 골든브릿지증권노조 3회, 유성기업노조 2회, 스타케미칼 해고자복직투쟁위 2회, 진흥고속, 기륭전자노조, 발레오만도노조, 보건복지정보개발원노조, KEC 노조, 삼성전자서비스노조, 희망연대노조(티브로드, 씨앤엠), 부산합동양조(생탁)노조 3회, 울산과학대노조, 오체투지 노동자행진, 침낭연대 2회, SK브로드밴드, LG 유플러스노조, 부산 택시노조, 현대중공업 사내하청노조, 아사히 사내하청노조,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공동행동, 콜트콜텍 3회, 한국지엠 군산지회, 청주시노인병원 노조 2회, 동양시멘트 비정규지회 2회, 노동탄압 민생파탄 박근혜정권퇴진을 위한 공동투쟁, 하이텍알씨디코리아노조에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비정규노동자의 집(꿀잠) 추진위원회에 지원했습니다.

요즘 노동자들의 투쟁은 법적인 의미의 파업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해고, 징계해고 당하여 일터에서 쫒겨나서 하는 투쟁이거나, 자본이 고용주임을 인정하지도 않거나 그들이 고용한 노동자임을 인정받지 못하는, 그래서 파업 취급도 못받는 비정규투쟁이 태반입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은 열악합니다. 시작부터 해고가 아니라 자신을 고용한 사내하청 파견업체 혹은 불법 도급업체가 원청업체로부터 ‘계약해지’ 되는 방식으로 공장에서 쫒겨납니다. 대표적인 것이 구미 아사히글라스노조의 ‘해고’ 아닌 해고입니다. 회사가 시설 수리를 빙자하여 하루를 휴업한후,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고합니다. 그것이 비정규노동자들의 해고입니다.
그리고 투쟁을 시작하면 그들은 정규직 노조, 큰 산별 연맹들의 하위 지부 혹은 지회들의 투쟁과 또 다릅니다. 신분보장기금, 해고자 기금은 그들에겐 아예 없죠. 기껏 국가의 실업급여뿐 입니다. 혹시 해고자 기금을 만들어도 정규직 비정규직은 차별적으로 받습니다. 또 절실한 문제는 그들중 다수는 서울에 와도 찾아갈 ‘산별 연맹’ 건물도 없다는 것입니다. 해서 그들은 정규직이 노숙농성을 하면 가서 잠이라도 잘만한 연맹 사무실, 숙직실도 없습니다. 투쟁도 그렇게 평등하지만은 않죠.
기륭전자 노동자들이 10년의 투쟁을 정리하고, 이제 공장을 넘어서 비정규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논의를 거듭한 끝에 ‘비정규노동자의 집’을 마련하여, 전국의 투쟁하는 비정규 노동자들의 쉼터, 잠 잘 곳이 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소통과 연대의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2015년 12월 추진위를 발족하고, 지난 6월 11일 법인 설립 총회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기금 조성을 위한 돈 모으기는 그렇게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사파기금 조성도 만만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해서 그 어려움 익히 압니다. 현재 3억 가량 모았다고 합니다. 비정규노동자의 집은 서울에 있어야만 합니다. 교통이 너무 불편한 곳도 안됩니다. 해서 지금 모은 돈은 턱도 없이 부족할 것입니다.
사파기금은 노동자의 파업권을 노동의 시민권으로 긍정하면서 사회적 연대로 파업기금을 모으는 기금이지만, 비정규노동자의 집 마련을 위한 기금에 함께 보태기로 했습니다. 비정규노동자의 집이 투쟁하는 비정규노동자들이 주체가 되어 구성되고, 그들 모두에게 스스럼없이 문호를 활짝 개방하는, 말 그대로 문턱없는 꿀잠터가 되길 바랍니다. 하지만 비정규 노동자들에게 진짜 꿀잠은 ‘비정규직 철폐 세상’을 앞당길 때이겠죠. 그를 향해 모두가 함께 하길 바랍니다. 지원액은 5백만원입니다.

더불어 이 기회에 기금과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연대의 인사를 전하며 이 땅에 장기투쟁사업장이, 손쉬운 해고와 비정규직이, 그리고 노동운동 탄압이 사라지길 함께 기원합니다. 그리고 사회적파업연대기금도 힘들게 기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더욱 많은 격려와 관심 그리고 지속적인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6월 24일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기금 연대 참여방법
계좌(자동이체): 국민은행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자동이체 및 CMS신청: http://goo.gl/6inTF
“한발씩, 웃으며, 끝까지, 함께!”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받는 말_금속노조 하이텍알씨디코리아분회]

청춘을 바친 공장의 노동자들의 생존을 지켜내고 민주노조를 지켜내기 위해 지난해 12월 10일 공장의 옥상에 철탑을 세우고 145일 동안 고공농성을 진행했습니다.
그 추운 겨울의 매서운 바람과 한파를 이겨내고 농성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투쟁을 지지 연대해 주신 많은 동지들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하이텍알씨디코리아 박천서 회장이 공장부지를 매각하면서 노동자들의 생존의 문제를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교섭석상에서 구로공장의 적정인원은 0명이며 생산에 필요한 인원은 없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며 조합원 7명을 길거리로 내몰려 일방적으로 공장이전을 일방 통보했습니다.
노동조합이 있음에도 일방통행식 노사관계를 유지하며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부지매각과 공장이전을 회사 마음대로 정하고 일방 통보하는 행태들은 노동조합을 부정하고 현장의 조합원들을 길거리로 내몰려는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그 모습이었습니다.
생산 공장을 폐쇄하고 조합원들을 정리해고 하기 위해 탄압을 멈추지 않는 하이텍알씨디코리아 박천서 회장을 멈추게 하는 투쟁을 전개해야만 했습니다.
청춘을 바쳐서 일한 공장의 노동자들이 더 이상 벼랑 끝으로 내몰리지 않기 위해 자신의 생존을 지켜내기 위해 투쟁을 전개한 것입니다.
지난 5월 2일 철탑을 내리고 투쟁을 오창본사 투쟁과 하이텍알씨디코리아 박천서 회장을 타격하는 투쟁으로 전환하며 고공농성을 정리했습니다.
한겨울의 한파를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장작연대, 밥연대로 몸과 마음을 다해 연대해 주신 동지들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그 소중한 동지들의 마음을 받아 이후 투쟁하는 모습, 실천하는 모습으로 힘 있게 투쟁하겠습니다.
사파기금의 침낭지원연대, 기금지원으로 연대해 주신 그 마음 고맙고 감사합니다.
힘 있는 투쟁으로 반드시 승리하는 그 싸움 만들 것입니다.
투쟁하는 많은 사업장들이 승리하는 그 모습으로 현장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 5월 18일
금속노조 서울지부 남부지역지회 하이텍알씨디코리아분회 분회장 신애자

[기금지원공지]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54번째 기금 지원을 알립니다.

사파기금 54번째 지원은 전노협시절부터 지금까지 민주노조 정신을 사수하며 공장을 지키기 위해 투쟁해온 하이텍알씨디코리아노조입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돈이 모이는대로, 쌓아두지 않고, 전액을 곧바로 노동현장에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2011년 한진중공업정투위 지원을 시작으로, 쌍용차노조 2회, 재능교육노조, 코오롱정투위, 콜트콜텍노조 2회, 희망뚜벅이, 포레시아노조, 노동자공투단, 방한품연대, 전북고속노조, 현대자동차비정규직노조 3회, 전국해고자의 날(전해투), 보워터코리아노조, 박정식열사투쟁대책위, 골든브릿지증권노조 3회, 유성기업노조 2회, 스타케미칼 해고자복직투쟁위 2회, 진흥고속, 기륭전자노조, 발레오만도노조, 보건복지정보개발원노조, KEC 노조, 삼성전자서비스노조, 희망연대노조(티브로드, 씨엔엠), 부산합동양조(생탁)노조 3회, 울산과학대노조, 오체투지 노동자행진, 침낭연대 2회, SK브로드밴드, LG 유플러스노조, 부산 택시노조, 현대중공업 사내하청노조, 아사히 사내하청노조,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공동행동, 콜트콜텍 3회, 한국지엠 군산지회, 청주시노인병원 노조 2회, 동양시멘트 비정규지회 2회, 노동탄압 민생파탄 박근혜정권퇴진을 위한 공동투쟁에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금속노조 남부지역지회 하이텍알씨디코리아분회에 지원했습니다.

하이텍알씨디코리아는 구로공단(현 가산디지털단지) 수출의 다리 끝자락에 자리잡은 마지막 전노협사업장입니다. 28년동안 노동자들이 청춘을 바쳐 일해온 수백억짜리 공장을 팔아 막대한 이익을 취득하고자 다수의 노동자들을 해고하고 그나마 남은 극소수의 노동자들은 아파트형 소형공장으로 강제이전시키려고 합니다. 노동자들은 이것이 회사 이전을 통한 막대한 부동산 차익을 현실화하기 위한 것일뿐 아니라 민주노조 말살을 위한 꼼수라고 여깁니다.
조합원들은 해마다 이어지는 노동탄압에 맞서 민주노조를 사수하기위해 파업과 해고와 복직을 수없이 반복해왔고 지금까지도 최저임금 수준으로 일해왔습니다. 그럼에도 회사는 꾸준히 큰 수익을 내왔고 해외에 생산시설을 이전하며 노동자들을 내쫓고 이제는 공장마저 팔아치우려 합니다. 선대 회장이 수익이 나면 노동자들과 나누겠다고 했던 약속이 지금에 와서는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내쫓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랜시간 투쟁을 이어오면서 이제 7명의 조합원들이 남았지만 마지막까지 구로공단 민주노조의 역사와 노동자들의 자존심을 지키고 지역의 노동자들을 깨우기 위한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사업장입니다.
노동자들은 6개월이 넘게 파업을 이어가며, 지난해 겨울부터 공장안에 9미터 망루를 쌓고 145일간의 고공농성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망루농성을 해제하면서 교섭을 하기로 합의한 회사는 이전에 했던 주장을 똑같이 되풀이하면서 노동자에게 전면적인 항복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노동탄압에 몸과 마음도 지쳤으나 청춘을 바친 공장을 쉽게 내줄수는 없기에 지금도 파업투쟁을 이어나가는 하이텍알씨디코리아노조에 연대자들의 정성을 전달하였습니다. 지원기금은 오백만원입니다.

더불어 이 기회에 기금을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연대의 인사를 전하며 이 땅에 장기투쟁사업장이, 손쉬운 해고와 비정규직, 그리고 노조탄압이 사라지길 함께 기원합니다. 그리고 사회적파업연대기금도 힘들게 기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더욱 많은 격려와 관심 그리고 지속적인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5월 17일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기금 연대 참여방법
계좌(자동이체): 국민은행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자동이체 및 CMS신청: http://goo.gl/6inTF
“한발씩, 웃으며, 끝까지, 함께!”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받는 말_노동탄압 민생파탄 박근혜정권 퇴진을 위한 공동투쟁단]

투쟁사업장 13곳이 모여서 3박 4일간 전국순회를 했습니다. 전국을 순회하려면 우선 이동수단이 해결되어야 합니다. 3박 4일간 10개 지역을 다니며 22개 사업장을 만났습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지원으로 45인승 버스를 대절할 수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현수막도 40개를 맞춰서 방문한 사업장마다 “함께 싸우고 함께 승리하자!”와 “노동탄압 민생파탄 박근혜정권 퇴진하라!”는 현수막을 직접 걸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것은 비용을 걱정하지 않고 아침저녁으로 따뜻한 국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전국의 투쟁하는 동지들을 만났습니다. 환경이 열악한 사업장을 만나면 마음이 아팠고, 투쟁의 기세를 당당히 유지하는 사업장을 만나면 부럽기도 하고 마음이 든든하기도 했습니다. 전국순회를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투쟁하는 사업장들의 요구가 너무나 소박한 것입니다. 급식비 6만원을 지급받기 위해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하고, 밥 대신 고구마를 먹어야 하는 것에 맞서 싸우고, 최저임금이 오르면 노동시간을 줄여서 최저임금 이상은 받을 수 없는 구조에 맞서 싸우고 있었습니다.

투쟁사업장 동지들이 3박 4일간의 순회투쟁을 통해서 자신의 투쟁을 되돌아 볼 수 있었고, 개별의 투쟁이 아니라 공동투쟁의 필요성을 다시금 절실히 느꼈습니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해졌습니다.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이 더 큰 투쟁으로 펼쳐나가겠습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이번 지원이 투쟁사업장 전국순회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투쟁하는 노동자들에게 관심을 놓지 않는 동지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2016년 3월 28일
투쟁사업장 공동투쟁 소집권자 차헌호

[기금지원공지]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53번째 기금 지원을 알립니다.

개별사업장에서 투쟁하던 노동자들이 함께 힘모아 싸우기 위해 전국 순회에 나선 ‘노동탄압 민생파탄 박근혜정권 퇴진을 위한 공동투쟁단’에 지원하였습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돈이 모이는대로, 쌓아두지 않고, 전액을 곧바로 노동현장에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2011년 한진중공업정투위 지원을 시작으로, 쌍용차노조 2회, 재능교육노조, 코오롱정투위, 콜트콜텍노조 2회, 희망뚜벅이, 포레시아노조, 노동자공투단, 방한품연대, 전북고속노조, 현대자동차비정규직노조 3회, 전국해고자의 날(전해투), 보워터코리아노조, 박정식열사투쟁대책위, 골든브릿지증권노조 3회, 유성기업노조 2회, 스타케미칼 해고자복직투쟁위 2회, 진흥고속, 기륭전자노조, 발레오만도노조, 보건복지정보개발원노조, KEC 노조, 삼성전자서비스노조, 희망연대노조(티브로드, 씨앤엠), 부산합동양조(생탁)노조 3회, 울산과학대노조, 오체투지 노동자행진, 침낭연대, SK브로드밴드, LG 유플러스노조, 부산 택시노조,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조, 아사히 사내하청노조,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공동행동, 콜트콜텍 3회 지원, 침낭연대, 한국지엠 군산지회 노조, 청주시노인병원 노조 2회, 동양시멘트 비정규지회 2회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노동탄압 민생파탄 박근혜정권 퇴진을 위한 공동투쟁단’에 지원했습니다.

‘노동탄압 민생파탄 박근혜정권 퇴진을 위한 공동투쟁단’은 “정리해고 철폐! 비정규직 철폐! 민주노조 사수!“를 기치로 하이텍알씨디코리아분회, 하이디스지회, 동양시멘트지부, 콜트콜텍지회, 사회보장정보원분회, 세종호텔노동조합, 아시히비정규직지회가 함께 합니다.

노동자 공동투쟁단은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기업과 업종의 벽을 넘어, 사안별 공동투쟁, 품앗이 연대투쟁의 한계를 넘어 박근혜정권과의 정면 승부를 선포하며, 투쟁사업장 전국순회를 기획하였습니다. 티브로드, 갑을오토텍, 청주노인전문병원, 유성기업, EMG전선, 한국산연, 삼성테크윈, 한국지엠, 현대중공업사내하청, 울산과학대, 생탁 등 전국에 흩어져 있는 투쟁사업장을 방문하여 긴 시간 포기하지 않고 투쟁하는 노동자들에게 힘을 주고, 그들의 분노와 투지를 모아 박근혜정권에 맞서고자 합니다.

공투단 참여 노동자들 스스로가 악랄한 노조 탄압의 피해자입니다. 장기간 자본을 상대로 투쟁하였기에 부족한 투쟁기금, 생계 문제와 고립된 정세 등 여러 어려움으로 체념하고 지칠 법도 하지만, 그들은 포기가 아니라 어깨를 건 도약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투쟁을 넘어 노동자가 하나 되기 위한 전국적 공동투쟁을 제안했습니다. 사파기금의 지원이 이들의 ‘사회적 투쟁’에 대해 ‘사회적 연대’의 물길을 여는 단초가 되길 바라며 연대자들의 정성을 전달하였습니다. 지원금액은 오백만원입니다.

더불어 이 기회에 그동안 기금을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연대의 인사를 전하며, 이 땅에 장기투쟁사업장이,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이 그리고 노조탄압이 사라지길 함께 기원합니다. 그리고 사회적파업연대기금도 힘들게 기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더욱 많은 격려와 관심, 그리고 지속적인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3월 24일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기금 연대 참여방법
계좌(자동이체): 국민은행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자동이체 및 CMS신청: http://goo.gl/6inTF
“한발씩, 웃으며, 끝까지, 함께!”

[기금지원공지]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51번째 동양시멘트 사내하청노조_52번째 청주시노인병원 노조에 기금 지원을 알립니다.

이번은 사업장 두 곳 지원을 묶어서 공지합니다. 불법파견 사내하청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해고당하고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삼척 동양시멘트 비정규지회. 그리고 청주시가 병원업자에 민간위탁한후 위장 폐업으로 복직 투쟁과 의료공공성 쟁취 투쟁을 하고 있는 청주시노인병원 노조에 지원했습니다. 이번이 각각 2번째 지원입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돈이 모이는대로, 쌓아두지 않고, 전액을 곧바로 노동현장에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2011년 한진중공업정투위 지원을 시작으로, 쌍용차노조 2회, 재능교육노조, 코오롱정투위, 콜트콜텍노조 2회, 희망뚜벅이, 포레시아노조, 노동자공투단, 방한품연대, 전북고속노조, 현대자동차비정규직노조 3회, 전국해고자의 날(전해투), 보워터코리아노조, 박정식열사투쟁대책위, 골든브릿지증권노조 3회, 유성기업노조 2회, 스타케미칼 해고자복직투쟁위 2회, 진흥고속, 기륭전자노조, 발레오만도노조, 보건복지정보개발원노조, KEC 노조, 삼성전자서비스노조, 희망연대노조(티브로드, 씨앤엠), 부산합동양조(생탁)노조 3회, 울산과학대노조, 오체투지 노동자행진, 침낭연대, SK브로드밴드, LG 유플러스노조, 부산 택시노조,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조, 아사히 사내하청노조,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공동행동. 청주시노인병원 노조, 콜트콜텍 3회차 지원, 침낭연대, 한국지엠 군산지회 노조에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동양시멘트 사내하청노조와 청주노인병원 노조에 지원했습니다.

동양시멘트 사내하청노동자들의 투쟁이 벌써 3년째에 접어들었습니다. 2014년 5월 노조를 만들고, 노동자들은 자신들이 수십년간 해온 노동이 불법파견노동임을 알아차리고 원청과의 교섭을 요구했고, 회사는 지난해 3월 대체인력을 투입하며 조합원 전원을 해고하는 식으로 응답했습니다. 그래서 이 싸움은 불법파견 반대 투쟁이면서 해고 철회 투쟁이 됐습니다. 그리고 동양그룹의 부실경영으로 매각대상이 된 동양시멘트를 정부와 법정관리 은행의 지원속에서 삼표가 매입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어마어마한 특혜를 주면서도 정부와 산업은행은 고용승계와 이미 불법판정이 난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선 입도 벙긋하지 않았습니다. 기세가 등등해진 매입자 삼표는 갈수록 모르쇠이고, 노동자들의 파업은 길어지고, 서울 본사앞 농성도 힘들어집니다.

그 과정에서 법은 노동자의 편이 아니었습니다. 최창동 지부장을 사소한 꼬투리로 지난해 6월 구속시키더니, 이후 7명의 노동자들에 영장을 청구하고, 4명을 법정구속시키는 초유의 사법적 폭력을 저질렀습니다. 그 과정에서 조합탈퇴를 종용하고, 탈퇴서를 쓴 조합원들에 대해선 선별적으로 법적인 탄압을 철회하는등, 한마디로 국가,정부, 자본, 법원이 한통속이 된 듯한 모양입니다. 동양시멘트 투쟁이 꼭 이런 상황에 이르렀어야 했을까요? 민주노총은 무엇을 하고, 노동운동가들은 무엇을 하고, 사회적 연대는 무엇으로 사회적 파업을 지지해야 할까요? 힘이 더 빠지기 전에, 대오가 무너지기 전에, 조합원들이 더 이탈하기 전에 연대하고 투쟁을 엄호하는 것이 절실합니다.

청주노인병원도 비슷합니다. 청주시가 수백억을 들여 ‘사회복지시설’로 만든 노인병원을 감독권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조례를 근거로 민간 병원업자에게 위탁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병원자본은 갈수록 노동조건을 악화시키고 병원 의료의 질은 떨어졌습니다. 노동자들이 노조를 만들자 그들을 해고하고 징계하다 결국 적자 운운하면서 폐업시키자고 하고, 청주시는 그것을 그대로 수용합니다. 그래서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복직투쟁이전에 청주시 조례 개정투쟁을 전개했고,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조례는 지난 연말 개정됐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민간위탁업자가 병원 경영자로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청주시도, 민간위탁업자도 법적인 고용승계에 대해서 또 모르쇠입니다. 사회복지시설의 민간위탁의 경우 고용승계해야한다는 중앙부처의 유권해석에도 말입니다. 청주시와 병원업자가 한통속입니까?

청주노인병원 노동자들은 열심히 싸워왔습니다. 50여명의 대오를 여전히 유지합니다. 권옥자분회장은 29일 단식을 했고, 그 사이 경찰의 비호를 받으며 청주시청은 농성장을 두차례 침탈했습니다. 여전히 굳굳히 싸우고 청주노인병원 노동자들이 복직과 의료 공공성 사수를 위한 투쟁을 전개하는데 사회적 연대가 절실합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동양시멘트 사내하청노조와 청주노인병원노조에 지금이말로 사회적 연대와 지원이 절실하다고 보고, 그들이 더욱 힘차게 싸울 수 있도록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을 지원하였습니다. 지원금액은 각 5백만원입니다.

더불어 이 기회에 그동안 기금을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연대의 인사를 전하며, 이 땅에 장기투쟁사업장이,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이 그리고 노조탄압이 사라지길 함께 기원합니다. 그리고 사회적파업연대기금도 힘들게 기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더욱 많은 격려와 관심, 그리고 지속적인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2월 25일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기금 연대 참여방법
계좌(자동이체): 국민은행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자동이체 및 CMS신청: http://goo.gl/6inTF
“한발씩, 웃으며, 끝까지, 함께!”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받는 말_동양시멘트지부]

안녕하십니까.
민주노총 강원영동지역 노동조합 동양시멘트지부 부지부장 이인용 인사드립니다.
저희 동양시멘트지부 투쟁에 많은 관심과 응원 또한 지지하고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5년 2월 동양시멘트 하청노동자 101명이 동양시멘트로부터 집단해고를 당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은 물론 지방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까지 모두 동양시멘트가 그동안 불법위장도급을 해왔으며 해고한 하청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원직복직시켜야 한다고 판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해결도 하지 않은채 회사를 삼표에 메각을 해버렸습니다.
동양시멘트를 인수한 삼표도 노동위원회의 판정을 이행하지도 않고 무시한 채 노동자들을 고소고발하고 가압류를 거는 등 노조를 깨기 위한 탄압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부장을 포함한 6명의 조합원동지들이 구속수감 되었습니다. 조합탈퇴자들에게는가벼운 형량을, 남아있는 조합원에게는 비정상적인 높은 형량을 선고해 법정구속 하였습니다. 평등화 해야 할 사법부마저 자본의 하수인이 되어 힘없는노동자들을 탄압하고 회유했습니다. 삼표란 본사가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뒤에 이마빌딩 이란 곳에 있습니다. 그 앞에서 작년 8월에 상경하여 천막을 치고 노숙농성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삼척을 오가며 힘들게 투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힘든 과정에서 기쁜 소식을 전해 받았습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에서 저희들 지부에 투쟁기금을 전해준다는 소식을 전해 받았습니다. 작년에도 동지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지금까지 잘 버텨왔던 것 같습니다. 우리의 투쟁이 우리만의 투쟁이 아님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동지들의 따뜻한 연대의 힘을 받아 반드시 투쟁승리로 보답할 것이며 삼척시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자존심으로 저들의 잘못을 꼭 밝힐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저희들 또한 저희와 같은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있다면 투쟁승리 하는날까지 연대하고 또 하겠습니다.
투쟁기금 뜻깊게 잘 쓰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지부장과 수석부지부장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립니다.

2016년 2월 11일
동양시멘트지부 부지부장 이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