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파업연대기금 받는 말_노동자 공동투쟁단]

3차 오체투지행진에 함께 한 기륭전자분회 김소연 입니다.
정리해고, 비정규직법제도 전면폐기 3차 오체투지행진에 큰 힘 보태주신 동지들 고맙습니다.
3차 행진은 ‘재벌에게 책임을 묻자’는 슬로건을 걸고 엘지, 에스케이를 비롯해 쌍용차, 기륭, 삼성전자서비스, 스타케미칼, 세종호텔, 고려관광, 보건복지정보개발원등 많은 동지들이 함께 하겠다고 결의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행진에 필요한 물품조차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어찌해야 하나 발을 동동 구르고 있던 차에 사파동지들의 지원으로 한숨 돌리게 되었답니다~^^
사파동지들을 비롯해 여러 단위 동지들의 힘으로 비록 연행도 되고, 구속도 될뻔한 동지들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동지들이 이번 행진으로 큰 힘을 얻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리해고, 비정규직법제도 전면 페기를 위한 행진이 앞으로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더욱 거대한 행진으로 거대한 물결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 반드시 쟁취합시다!!

2015년 3월 26일
노동자 공동투쟁단 김소연

[기금지원공지]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기금 지원을 알립니다.

좀 뒤늦게 지원공지가 나갑니다. ‘정리해고-비정규법제도 전면 폐기를 위한 오체투지 행진단’에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12월에는 침낭연대를 통해서 침낭 100개를 지원했습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돈이 모이는대로, 쌓아두지 않고, 전액을 곧바로 노동현장에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2011년 한진중공업정투위 지원을 시작으로, 쌍용차노조 2회, 재능교육 노조, 코오롱정투위, 콜트콜텍노조 2회, 희망뚜벅이, 포레시아노조, 노동자공투단, 전북고속노조, 현대자동차비정규직노조 3회, 전국해고자의 날(전해투), 보워터코리아노조, 박정식열사투쟁대책위, 골든브릿지증권노조 3회, 유성기업노조 2회, 스타케미칼 해고자복직투쟁위 2회, 진흥고속, 기륭전자노조, 발레오만도 노조(비대위), 보건복지정보개발원 노조분회, KEC 노조지회,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희망연대노조(티브로드, 씨앤엠), 부산일반노조 부산합동양조현장위원회, 울산연대노조 울산과학대 지부에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오체투지 노동자행진단과 침낭연대에 지원했습니다.

신년벽두부터 장기투쟁 노동자들은 길을 나섰습니다. 이번엔 이제는 익숙해진 텐트노숙도 아니고, 차마 결행해지 않았으면 하지만 계속 이어지는 고공농성도 아닙니다. 한국의 불교문화에서 익숙한 삼보일배도 아닙니다. 먼 티벳의 어느 승려들이 자기 고행의 길을 가는 가장 겸허하고 치열한 자세의 ‘오체투지’를 이 땅 노동자들이 결행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왜 노동자들의 집합행동이 오체투지여야 했을까. 그 집합행동의 효과이전에 질문해야할 것은 그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체는 기륭전자 노동자, 한국사회 최장기 비정규 투쟁을 기록하다가, 90일을 넘는 단식을 결행했던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 노동부와 노동위등 국가기관, 법원등 사법기관이 모두 그들 편이 되지 못했지만, 결국 투쟁으로 승리를 쟁취한 그들이, 결국 먹튀하는, 꼼수부리는 자본의 야반도주 앞에서 1년의 투쟁을 정리하면서 거리로 나섰고, 오체투지라는 행위를 선택했습니다.

그들은 말했습니다. 기륭전자 싸움을 넘어서 이제 한국 사회 비정규직 철폐라는 문제, 그 근원적인 문제를 다시 제기하면서 새로운 장정에 오르겠노라고. 그 제안에 많은 이들이 함께 했습니다. 그들의 부름에 많은 이들이 응답했습니다. 1차 오체투지는 그렇게 비정규직 철폐라는, 노동자들의 하나된 요구를 걸고 1월에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이어 2차 오체투지는 ‘정리해고 철폐’라는 노동자들의 요구를 걸고 쌍용차 해고자들이 나섰습니다. 눈물겨운 모습들, 참혹하지만 결연한 풍경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3차 오체투지가 지난 2월5일 시작됐습니다. 이번엔 정리해고, 비정규직 염원을 다 모아모아, 노동자들과 연대자들이 함께 새로운 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1진은 국회앞에서 출발했고, 2진은 서울 목동 스타케미칼 농성장과 콜트콜텍등 서울시내 투쟁 사업장을 도는 오체투지를 결행했습니다. 하지만 노동자 투쟁에 경찰기구들은 전면적인 봉쇄로 일관했고, 경찰은 술취하여 만행을 저지르는가 하며, 방송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를 마구 연행하여 구속시켰습니다.

3차 오체투지단은 모든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바로 사흘째 되는 날,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장연의, 강세웅 두 통신 노동자들이 고공으로 오르는 과정에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이 두 노동자는 지금 사내하청 불법파견 싸움을 하는 현대차등 비정규 노동자들의 염원까지 함께 실어 원청 사업주를 상대로 아직도 공중에서 버티며 투쟁중입니다. 오체투지의 정신을 하늘로 이어 살리고 있습니다다. 또 강조하지만 돈이 파업을 스러지게 할 수는 없습니다. 사회적 연대로 이들 노동자들의 투쟁을 이어가도록 해야합니다. 그래서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긴급히 오체투지 노동자 행진단에 지원했습니다. 지원금액은 5백만원입니다.

그리고 지난 11월과 12월 동토의 추운 날, 거리에서 고공에서 싸우는 노동자들에 연대하기 위해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오리털 침낭 100개를 마련했습니다. 이중 50개를 11월 희망연대노조와 씨앤엠과 티브로드 고공 농성장에 지원했습니다. 또한 침낭 전달과 함께 문화제를 개최했습니다. 또 나머지 50개를 재능교육, 스타케미칼(목동과 구미), 공공노조 공무직본부 농성장, 세종호텔, 한남운수, 코오롱, 구미 KEC에 직접 전달했고, 경산이주노동센터에 보냈습니다.

이 기회에 그동안 기금을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연대의 인사를 전하며, 이 땅에 장기투쟁사업장이,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이 그리고 노조탄압이 사라지길 함께 기원합니다. 그리고 사회적파업연대기금도 힘들게 기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에 더욱 많은 격려와 관심, 그리고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2015년 3월 24일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기금 연대 참여방법
계좌(자동이체): 국민은행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자동이체 및 CMS신청: http://goo.gl/6inTF
“한발씩, 웃으며, 끝까지, 함께!”

“제주역사기행” 다녀왔습니다~

 

28일 오전 강정마을 숙소에서 나옴서 강정마을 최용범 마을부회장에게, 강정마을 벌금폭탄 연대기금을 전달햇습니다.
김지선샘이 같이 가지 못했지만 경비통장에 넣어주신 돈과 경비를 절감해서 일부 보태서 드렸습니다. 잘햇죠?^^

 

 

 강정해군기지공사장 앞 오전 8시. 백배

 

 

송령이골 학살현장

 

 

이덕구산전앞 제사

 

 

 

 

4.3 희생자들의 공포와 절박함을 느낄 수 있었던 큰넓궤 동굴

 

 

일본제국주의의 아픈 기억까지 남아 있는 제주.

 

 

 강정에서의 잊을 수 없는 하룻밤, 조성일 가수의 투혼이 살아 숨쉬는 열정적인 노래에 연대와 지지,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꾸벅~^^

조성일가수의 팬이 되어버린 밤… 반갑습니다.

 

이상, 제주역사기행 사진 모음이었습니다.

 

 

피곤했었지만, 피의 현장을 다녀온 느낌입니다.
희망을 찾기 위해 죽어간 분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피의 현장”이라는 말이 맞네요.. 제주, 그리고 4.3을 이제 거죽이 아니라 그 상처 그대로 느낄 수 있기를….
그리고 나아가 과거사가 아니라 현재의 역사로 재구성해내길….
강정이 그 한 귀퉁이에 있기를..

 

사회적파업연대기금과 함께하는 “제주역사기행”

봄 정취 물씬 나는 2월의 마지막 주에 제주도로 떠나요.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역사기행!
그 첫번째로 박준성선생님의 해설과 함께 제주 4.3항쟁 유적지 탐방을 합니다.
연대자들간의 친목 도모와 제주 4.3항쟁 유적지 순례, 해군기지 반대투쟁중인 강정마을에서의 연대의 하루, 그리고 진한 토론의 밤으로 채웠습니다. 함께 가시죠?

– 일정: 2015년 2월 26일(목) ~ 2월 28일(토), 2박 3일간
– 숙소: 강정마을 (마을회관 및 게스트하우스)
– 참가비: 27만원 (단, 항공편 따로 구매할 분들은 14만원 )
* 입금계좌: 국민은행 012501-04-230247 사회적파업연대기금
(행사 전후에 개별일정 하실 분들은 행사 참가비만 납부하시기 바랍니다)

<신청방법>

– 여기 클릭하고 신청해주세요: http://goo.gl/forms/tf0QPaGzXh

– 신청 마감: 1월 28일 오전 12시
– 입금 마감: 1월 29일 오전 12시 (행사 인원의 제약으로 아래 신청서에 신청하신 이들중 선착순 마감하고 개별 통지합니다. 꼭 전화번호 및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 문의사항 : sapafund@gmail.com
문자이용번호 : 010-6443-4858

<상세일정(잠정)>

02월 26일(목) — 경로지도 http://dmaps.kr/oz6u
13:00 김포공항(집결)
14:20 김포공항(출발)
15:20 제주공항
북초등학교 -> 관덕정 ->제주 4.3평화공원
19:00 (저녁식사) 강정마을
20:00 (저녁행사)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투쟁” 마을주민 간담회
“조성일가수와 제주의 푸른밤”
“세상 만사 토론회”

02월 27일(금) — 경로지도 http://dmaps.kr/oz6x
07:00 (아침식사)
09:00 동광큰넓게
11:00 추사 적거지
12:00 (점심식사) 대정읍
송악산과 해안동굴 -> 알뜨르 비행장 -> 섯알 오름 -> 백조일손지묘 ->서귀포 정방폭포
18:30 (저녁식사) 강정마을
(저녁행사) “노래로 보는 근현대민중운동사” – 박준성

02월 28일(토) — 경로지도 http://dmaps.kr/oz7z
07:00 (아침식사)
이덕구 산전 -> 함덕해수욕장 ->북촌너븐숭이
13:00 (점심식사) 동복 해녀식당 (잠정)
다랑쉬오름 -> 다랑쉬마을 -> 용눈이오름
19:30 (저녁식사)
20:20 제주공항
21:20 제주공항 출발

 

(강정마을로 바로 오실 분들은 아래 정보를 참조하세요)

제주공항 5번출구에서 600번 리무진버스타시고(20분간격운행.편도 5,000원) 약 40분이상 주행
강정농협하차 하셔서 초등학교 지나서 포구방향으로 걸어오시면 됩니다. (도보 5분)

http://dmaps.kr/nwdg

 

사진: 송지영

2014년 : 새로운 현장 연대 ‘사파동행’

01월 09일 [25차 기금지원] 공공운수노조 강원버스협의회 진흥고속지회 기금 지원
01월 16일 [26차 기금지원] 금속노조 서울지부 남부지역지회 기륭전자분회 기금 지원
02월 21일 [27차 기금지원] 발레오만도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기금 지원
03월 15일 사파기금 연대자들, 유성기업 옥천IC 고공 광고탑 방문. ‘사파의 작은 희망버스’의 기원
03월 25일 [제7회 사파포럼] “한국에서 기업주 처벌 문제”,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03월 31일 [28차 기금지원] 서울본부 서울일반노조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분회 기금 지원
04월 16일 [29차 기금지원] 금속노조 KEC 노조 기금 지원
04월 20일 [사파 산행] 사파 첫 산행. 새봄맞이 사파산행, 북한산
05월 24일 [30차 기금지원]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노조지부 기금 지원
06월 22일 [31차 기금지원] 부산일반노조 부산합동양조현장위원회 기금 지원
06월 24일 [제8회 사파포럼] “노동자가 투쟁에서 승리하는 법”,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07월 10일 [32차 기금지원] 스타케미컬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기금 지원
07월 22일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창립3주년 기념식과 연대잔치 성황리에 개최, 민주노총 13층 대희의실.
08월 25일 [33차 기금지원] 희망연대노조 티브로드지부 기금 지원
[34차 기금지원] 희망연대노조 씨앤엠지부 기금 지원
09월 06일 [35차 기금지원] 부산일반노조 부산합동양조현장위원회 2차 기금 지원
09월 24일 [36차 기금지원] 울산지역연대노조 울산과학대지부 기금 지원
10월 19일 [사파 산행] 2차 사파 가을 산행, 관악산
11월 21일 [37차 기금지원] 침낭연대 (희망연대노조 티브로드 씨앤엠, 코오롱, 재능교육, 스타케미칼, 공공 공무직노조, 세종호텔, 한남운수, KEC노조, 경산이주노동센터)
11월 25일 [제9회 사파포럼] “간접고용, 진짜 사장을 겨냥한다”,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11월 26일 [제1차 사파동행] 씨앤엠 고공농성장 문화제,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빌딩 옆. 침낭50개 지원 및 밥차 연대 제공
12월 19일 사회적파업연대기금 2014년 송년회, 서울 상도실내포차(쌍용차 해고자식당)

 

[초대장]

초대합니다. 자리는 많이 소박할 것입니다.

장소는 알만한 이들은 알 수도 있겠네요. 서울 상도동에 있는, 김김정우 쌍용차 노조 전 지부장의 옆지기께서 하는 실내포장마차입니다. 구수하고 따뜻한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한해동안 함께 했던 연대자 여러분과 힘들게 투쟁현장을 지켜온 노동자 동지들의 반가운 얼굴을 꼭 보고 싶습니다. 7시이후 언제든 널널하게 시간 맞춰 오세요.^^

 

*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송년회에 초대합니다 *

올 한해는 힘들었습니다.

노동에 대한 침탈은 가중됐고,  강정 밀양의 소식은 너무도 아팠으며, 4월16일 세월호의 참극은 우리 삶을 흔들고 우리의 영혼을 분노하게 했습니다.

그럴수록 사회적 연대는 절실했습니다.

관심에서 멀어진 노동현장에 대한 지원은 그만큼 목말랐습니다.

한해동안 사회적파업연대기금에 힘을 실어주시고 노동연대에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로 힘받아 내년에는 더 힘찬 연대를 펼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일시: 2014년 12월19일 오후 7시- 11시

– 장소: 서울 상도동 ‘상도 실내포차’ (상도역 1 번 출구에서 나와 150미터)

– 준비물: 오늘밤은 짐내려놓고, 1만원 이상

 

* 송년회 후원도 환영합니다. 국민은행 012501-04-230247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지난 11월 26일 주최한 “씨엔엠 고공농성장 문화제”에서 방한침낭을 지원한 데 이어 방한침낭연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파의 침낭연대는 혹한 속에서도 멈춤없이! 지역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침낭연대 사흘째인 12월3일 구미로 가서 직접 전했어요.^^

구미공단내 KEC노동조합이 회사의 일방적인 폐업움직임에 맞서 거리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회사측이 알토란같은 반도체회사를 폐업한뒤 졸지에 유통업으로 바꾸겠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눔의 땅이지요.. 공단 초입 노른자위 땅이라, 제조업보다 더 쉽게 돈을 벌 기회로 보는 거죠. 이리 되면, 노동자의 일자리는 하루아침에 공중으로 날아갑니다.

근데 이것을 정부는 ‘산업구조 고도화’;라고 말하고, 지금 입법 시도중입니다.  이건 자본을 위한 것이지, 절대 그 지역을 위한 것도 노동자를 위한 것도 아닙니다. 혹한속에서,자신의 일터앞에서 거리노숙농성에 돌입할 수 밖에 없는 노동자의 처지…. 앞으로 불황속에서 많은 이들의 처지이기도 합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침낭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그리고 구미 KEC 노동자들에게 힘을 보태 주세요.

.그리고 또 구미의 스타케미칼의 서울농성장에 이어, 구미공장앞 두개의 노숙 농성장에도 침낭연대 했습니다. 서울과 구미 양쪽에서 11명의 해고자가 싸우고 있네요.. 여기도 관심 촉구합니다 !!!

KEC와 스타케미칼 노동자들이, 지금 구미를 지탱하는 노조운동의 두 축이니깐요. ^^

(출처:권영숙님의 페북)

 

(사진출처:고진수)

공지는 이랬더랬습니다. (뒤늦은 알림…^^;)

 

[공지] 씨앤엠 고공농성장 문화제

고공농성자들과의 시시콜콜 ‘거기 어때요? 정말 잘 지내나요? 많이 궁금해요!’

 

-일시 : 2014년 11월 26일(수) 오후 6시~9시

-장소 :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빌딩 옆 전광판 아래

 

1부 실내포차 (오후 6시)

– 산낙지, 멍게 꼬막 등.. 씨앤엠 농성 노동자들과 나누는 저녁

 

2부 문화제 (오후 7시30분)

– 공연 : 이화여대 몸짓패, 스타케미칼 박준호 노래 공연

– 고공농성자들과의 시시콜콜    거기 어때요? 정말 잘 지내나요? 많이 궁금해요

– 고공농성자들간의 만남(스타케미컬 차광호 동지와의 통화)

– 겨울 침낭 전달

– 투쟁과 연대의 목소리 발언

 

 

그날, 문화제 모습은 이랬더랬습니다.

“함께하면 이긴다! 장장 두시간이 넘는 문화제가 이어지는 동안,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무대와 고공농성장과 마치 한몸처럼 교감하는 조합원들을 보며 실로 오랜만에 전율을 느꼈다. 이렇게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조합원들이 서로 힘을 북돋우니 이 투쟁은 하루하루 이기는 싸움일 수 밖에 없다! ” (출처:임용현님의 페북)

(사진출처:임용현님의 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