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파업연대기금 받는 말_스타케미칼 해복투]

스타케미칼해복투 대표를 맡고 있는 차광호입니다.
굴뚝고공농성 50일차를 맞고 있습니다.
한국합섬 5년 투쟁 끝에 3승계(고용승계.노조승계.단협승계)를 쟁취하고 스타케미칼공장 가동 2년 만에 김세권자본은 먹튀하겠다고 노동자들을 분열시켜 거리로 내몰았습니다.
어용 집행부의 일방적 합의속에 노동자의 생존권 마저 짓밟힌 해복투는 해복투조합원이 일정 금액을 각출하여 1년 6개월을 투쟁해 왔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쟁하기가 정말로 어렵다는 것을 절감할 때마다 사회적파업면대기금의 도움으로 지금도 투쟁의 고삐를 쥐고 갑니다.
이 투쟁 꼭 이길 것입니다.
그것이 사회적파업연대기금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투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투쟁!

2014년 7월 15일
스타케미칼해복투 대표 차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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