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사파기금 여름 물품연대 & 농성장 순회] 20180816
저기 사람이 있습니다. 투쟁의 전선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11년만의 살인적인 폭염에 지상 사람들이 하나둘 나가떨어질 때, 온 몸을 태울 것 같은 태양빛을 저 높은 곳에서 온 몸으로 받아내며 싸우는 사람들. 바로 목동 열병합발전소 75미터 굴뚝 위에서 고공 농성 중인 파인텍 노동자들입니다. ‘2018 사파기금 여름 물품연대 & 농성장 순회’는 바로 파인텍 농성장부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