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_주간 뉴스 브리핑] 200406

 

– ‘노동’ 전체 톱은 코로나19로 인한 인원 감축 해고 실업등의 문제를 종합했음. 경총해체 기사는 전주 브리핑 2번째 기사와 비슷한 내용이고 3월30일 기사지만 제목이 시사적이라서 살림. 그리고 주목해야할 고소득 노동 및 임금격차 기사.

– ‘정경국’ 면에서 재난지원금과 총선이 얽힌 ‘돈선거’ 문제를 톱기사로 올리고 그외 참정권 제한등의 총선관련 문제점을 집중 부각시킴.

또 코로나19로 인한 전지구적 상황을 다각도로 정리했음. 세계화, 경제변동, 노동시장, 인종주의, 권위주의 대두. 그리고 그에 대한 저항과 3세계 부채 도미노 가능성. 이번 주 뉴스 브리핑의 핵심내용임.

– ‘사회’면에서 n번방 사건과 사회적 거리두기, 사회적인 빈곤층의 재난 기사들을 배치함.

 

https://t.me/c/1054441297/352

<사파 주간 뉴스브리핑>을 보면, 세계가 보일 것입니다.

노동계급의 입장에서, 쏟아지는 국내외 소식들 가운데 무엇을 주목하고 어떻게 해석해야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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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

https://news.v.daum.net/v/20200331205900439

2월 사업체 종사자 증가율 역대 최저…‘코로나19 고용위기’ 취약계층부터 현실화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3871

“코로나19 영웅이라더니…”홈플러스, 온라인 배송기사 계약해지 논란

https://news.v.daum.net/v/20200401162232027

“코로나19 노동자 피해사례 중 해고·권고사직 8%→20% 급증”

http://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3812

[코로나19로 문 닫는 호텔] 비명도 못 지르고 잘려 나가는 간접고용 노동자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104725

“코로나 악용해 재벌체제 강화, 경총은 해체하라”

https://news.v.daum.net/v/20200331183002928

부산·경남경마공원 8번째 ‘비극’…이번엔 조교사

https://www.yna.co.kr/view/AKR20200402073300004?input=1195m

인권위 “무기계약직 공가 허용기준, 공무원과 차별 없어야”

https://news.v.daum.net/v/20200404175715822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의 철탑 위 300일

https://news.v.daum.net/v/20200401163204557

“방송 비정규직 절반 이상 임금체불·직장내 괴롭힘 경험”

https://www.yna.co.kr/view/AKR20200330100951004?input=1195m

파리크라상 노조 “민주노총 가입한 뒤 인사 불이익”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01/2020040103158.html

SK에너지, 직원 평균 급여 1억3200만원으로 1위

https://news.v.daum.net/v/20200401084620103

대기업 직원연봉 평균 8139만원..남녀격차 3000만원

https://news.v.daum.net/v/20200404203715021

“다 떼고 남는 게 없다”..’배민’ 수수료 ‘인상’

 

🔎 정치/경제/국제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4553316?lfrom=facebook

가구당 100만원vs비상경제 240조…여야 ‘돈 선거’ 대결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040201447

올해 文 지지율 또 최고치 경신…자영업층에서도 올라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35173.html

재외국민 투표 중지에 독일·캐나다 교민 헌법소원·가처분 신청

https://news.v.daum.net/v/20200401060052097

급조 비례정당 ‘졸속 공약’, 거대 정당 후보는 토론 외면

http://m.hani.co.kr/arti/area/yeongnam/935660.html?_fr=fb#cb

신청 안 해서…대구 확진자 등 5천명 총선 투표 못해

https://www.yna.co.kr/view/AKR20200403122600009

코로나19 극복해도 20여년 세계화 후퇴 불가피

https://www.yna.co.kr/view/AKR20200403040500009

EU 분열우려 증폭…”이러다 해체된다” 내부에서도 위기감

https://news.v.daum.net/v/20200402164922525

폭행에 최루탄에 총격까지..코로나 시대의 공권력 남용

https://news.v.daum.net/v/20200403004451339

보름새 천만명 실직..美 ‘대공황급’ 실업 쓰나미

https://www.yna.co.kr/view/AKR20200403069700009

코로나발 실직 확산…미국 이어 캐나다·유럽도 속출

https://www.yna.co.kr/view/AKR20200404003400081

“우방은 없다” 서방국가들의 마스크 쟁탈전 천태만상

http://m.segye.com/view/20200405513421?fbclid=IwAR1t66Pdi9a1B7TakXjU_Urm5LgyRi5-QprGq1JgJ7HUQ06PAnnJ8PVh5Nw

독일, 내·외국인 구분없이 673만원 ‘코로나 지원금’ 지급

https://news.v.daum.net/v/20200331131511692

“우리도 코로나19에 노출”..美 물류업계 노동자 잇단 파업

https://news.v.daum.net/v/20200405195327730

‘월급 없으면 월세도 없다’..실업난에 美 임대료 거부 확산

https://news.v.daum.net/v/20200405140603080

미국 확진자 30만명 돌파..트럼프 “사망자 많이 나올 것”

https://news.v.daum.net/v/20200405165704062

프랑스 의사들 “아프리카서 백신 테스트하자” ..더 노골화하는 인종차별

https://news.v.daum.net/v/20200403144101233

“아시아인 쓸어버릴 것”…미국 내 동양계 일가족 흉기 피습

https://news.v.daum.net/v/20200405170501245

아르헨, 디폴트 벼랑 끝 몰려..신흥국 ‘도미노 부도’ 오나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7828

‘코로나19’ 이동제한령 내리자 가정폭력 늘었다… 프랑스 32%, 영국 20% 급증

 

📌 사회

https://news.v.daum.net/v/20200405090433855

커피산업 4배 넘는 성착취 산업, 실태조사는 없다

http://m.hani.co.kr/arti/society/health/935622.html?_fr=fb#cb

정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19일까지

https://www.yna.co.kr/view/AKR20200402104700004

“이주민,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배제는 차별” 인권위 진정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104738&page=1

“코로나19, 장애인·빈민에겐 ‘차별적 재앙’”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104731&page=1

코로나19, 홈리스가 의지한 모든 것이 사라지다

https://news.v.daum.net/v/20200404182801118

미군 72명 국내 검사기관서 코로나19 확진 판정

https://news.v.daum.net/v/20200403154402616

“일당 13만원 선지급”..외국인 노동자 떠난 농촌 ‘구인 전쟁’

https://news.v.daum.net/v/20200401060415307

2000년 ‘4·3특별법’ 공포 후 진상조사에서 멈춰버린 피해자 명예회복

http://www.hani.co.kr/arti/area/yeongnam/934671.html

저소득 공공기관 비정규직 대구 긴급생계자금 못 받는다.. “한달 160만원 벌지만 공무원이라 제외”

http://beminor.com/detail.php?number=14536

장애·빈민계 ‘빈곤과 불평등 철폐’ 위한 정책 요구안 발표

https://news.v.daum.net/v/20200404070029540

두 딸 8년간 성폭행..인면수심 친아버지 ’30년형’ 확정

https://news.v.daum.net/v/20200402214034667?f=m&from=mtop

‘성관계 몰카’ 유포했는데..종근당 회장 장남, 영장 기각

[9차사파동행_아시아나케이오편] 210507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2021년 5월7일 오후7시 서울고용노동청앞에서 [9차 사파동행_아시아나케이오 농성장편]을 열었습니다. 2019년 연말 그해 한파 기록을 깬 추위가운데 광화문 정부청사옆에서 [8차 사파동행_톨게이트노조편]을 열고 처음으로 연 연대집회였습니다.

코로나19가 터지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명목으로 집회 제한조처를 강제한 이후 오랜만에 연 사파동행이니만큼 잘 했으면 좋겠다는 열의가 컸습니다. 다행히도 100여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참여하여 코로나19 속에서 힘들게 싸우는 케이노 노동자들에게 힘을 주는 연대 집회였습니다. 갑자기 많은 인원이 모이자 “쫄아버린” 경찰이 계속 ‘문화제’ 중에  방송을 해서 적절한 긴장감을 주는 음향효과를 담당했습니다. 방역 체크도 흐지부지, 해산 방송도 하지 않는다더니 이 날은 경찰이 나름 존재를 보이고자 애썼습니다. 공권력이 참으로 일관성이 없습니다.

이 날 연대 ‘집회’의 포인트는 참가자들이 육성으로  ‘우리의 주장’을 열심히 외치면서 집단적인 세를 과시하자 였습니다. 해서 집회는 ‘우리의 주장’ 외치기로 시작하여 ‘우리의 구호’ 외치기와 떼창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모인 인원이 많아서 그것을 적절하게 할 수 있었다고 자평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연대자들께 고맙습니다. 모이려고 작정하면 모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는 말”에서 사파기금 권영숙 대표는, 국가와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를 핑계로 자본에게 수백조 퍼주기를 일삼으면서도 그 전제로 노동자 해고 금지를 강제하지 못하고. 이젠 오히려 자본이 이때다 하고 비정규직등을 일회용품처럼 해고하는 가운데 이에 저항하는 해고노동자들의 입과 손발을 묶어버리려고 하고 있다고 그 이중성을 비판했습니다. 이는 촛불시위로 집권한 자유주의 정부도 다르지 않고  이야말로 자본의 집행기구인 국가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는 “1997년 외환위기때 백수십만명이 해고됐을 때 노동자들은 내 차례만  오지 않으면 된다며 제대로 저항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노동자들이 정리해고된 자리는 비정규직이 채웠습니다. 코로나19의 첫 해고 사업장인 아시아나 케이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해고에 함께 싸우지 않으면, 그들을 다시 일터로 돌려보내는 투쟁에 함께 나서지 않으면, 다음 차례는 어떤 노동자도 가능합니다. 이들을 지켜내지 않으면 모든 노동이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서는 사회적 연대로 노동자 투쟁에 함께 합시다”는 말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이 분위기대로 집회는 알찬 발언들로 채워졌습니다.

투쟁경과보고에서 김계월 아시아나 케이오 노조 지부장은 재벌은 배불리고, 노동자들은 해고시키고, 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라고 판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복직을 시키지 않는 자본을 상대로 싸울 수 밖에 없다고, 앞으로도 계속 싸우겠다고 결의를 밝혔습니다.

투쟁사업장 발언은 사파동행의 백미중에 하나이지요.  한화생명 김준희 지회장은 신생 노조의 노동자들이 오늘 처음 연대 집회에 함께 했다고 말하면서, 조합원들의 소감을 직접 질문했습니다. 여의도 한화생명앞 농성 60여일째인 노동자들이,이제야말로 투쟁 속에서 “노동자가 되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 김숙영 지부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개인정보’를 다루고 공공성 업무를 다루는 노동자들이 가장 힘든 감정노동과 노동강도에 시달리고 있으며 드디어 노조를 만들었습니다. 곧 총파업에 들어가는 이 노조가 이 자리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연대로 함께 투쟁을 해나갈 수 있는 힘을 받길 바랍니다.

택시노조 김재주지부장은 과천 정부청사앞에서 진행하고 있는, 잘 알려지지 않고 있는 택시노동자 투쟁을 알렸습니다. 코로나19를 핑계로 슬그머니 부활한 사납금제 철폐가 택시 공공성의 첫번째 조건입니다. 코레일네트웍스 이찬복 부지부장은 케이오와 함께 코로나19 발발이후 ‘파업’에 나서 투쟁했던 몇 안되는 사업장 중 하나입니다. 파업집회 한번 제대로 열지 못하면서도 악조건속에서 파업을 이어가다 최근 복귀한 상황을 알렸습니다. 공무원노조 ‘원복투’ 박철준 위원장은 지난해 말 국회에서 공무원특별법 제정으로 다시 일터로 복직하지만, 원칙도 내용도 없는 복직법안이 장기간 투쟁해온 해고노동자들을 어떻게 모욕하고 있는지를 지적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사파기금 집회에서 투쟁 사업장 노동자들의 발언은, 투쟁앞에서 자본과 국가의 공통된 모습을 드러내고, 투쟁을 통해서 노동자들은 하나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됨을 보여줍니다.  노동자 투쟁이 자신만의 투쟁을 넘어 좌우와 멀고 가까운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연영석가수는 공연도 함께 하는 집회답게 훌륭한 선곡으로 4곡을 열창하면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이의 노래는 언제나 진지하고 열정적이고 뜨겁습니다.

마지막으로  4월30일 정년을 넘기고 단식 25일차 투쟁중인 김정남 해고자(전지부장)의 발언입니다. 가장 힘든 단식 25일차 발언인데 그는 차분하고 조용해서 오히려 결의가 묻어나는 목소리로, 정년을 넘겼지만 후배 노동자들을 위해서라도 계속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결의와 투쟁에 민주노총 노동자들과 사회적 연대자들이 함께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이 날 육성으로 외친 구호들을 다시 글자로 외쳐봅니다.

박삼구를 감옥으로 노동자를 일터로!
코로나19 모든 해고 금지하라!
노동자는 쓰고 버리는 물건이 아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사회적 연대로!
코로나19에 맞서는 사회적 연대!
정리해고 비정규직 철폐하자!”

2021. 5. 1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알림> [9차 사파동행_아시아나케이오 농성장편]

코로나 19를 뚫고 사회적 연대로!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코로나19이후 첫 동행을 아시아나케이오 노동자들과 함께 합니다.

코로나19 속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노동권 없는 노동자들이 가장 큰 고통을 받고있습니다. 정부는 자본에게 수십조를 퍼주면서 고용보장을 요구하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첫 해고사업장인 아시아나 케이오의 해고 노동자들.  우리가 이들을 지키지 못하면 다른 노동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각자도생보다 함께 살자!는 목소리, 연대의 목소리가 가장 절실한 때입니다.

거대 항공자본 아시아나를 상대로 5명의 조합원들이 용감하게 물러서지 않고 싸우고 있습니다. 그들은 적은 수가 아닙니다. 그들 뒤에 수천 수만 수백만의 연대하는 노동이 있길 바랍니다.
이날 하루만이라도 그들과 동행해주세요.

일시: 2021년 5월7일 오후 7시
동행지:  아시아나 케이오 농성장 (서울 을지로 서울고용노동청앞)
주최: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궁금한 점은 sapafund@gmail.com 문의바랍니다.

[공지] 사회적파업연대기금에서 노동연대운동에 함께 할 활동가를 찾습니다.

올해 발족 10주년을 맞는 사회적파업연대기금(사파기금)이 지금까지 해왔던 연대 활동과 앞으로 펼칠 새로운 일들을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고, 실천하며 끌어갈 상근 활동가를 구합니다.

그동안 노동자투쟁을 위한 상시적인 파업기금 조성운동, 사파동행과 작은희망버스등 전국적인 연대 집회 기획과 실천, 사파포럼, 민주주의와노동학교, 파업학교등 다양한 교육선전사업, 항시적인 투쟁현장 방문과 대외 연대등 다양한 일들을 해왔습니다.

노동자투쟁이 고립을 넘어서 사회적 연대운동이 되어야한다는 문제의식에 동의하고, 상근 일꾼으로 나설 소중한 이를 찾고 있습니다.

자격조건은 딱 한가지입니다.
사파기금에서 노동연대, 나아가 사회적 연대의 구상을 함께 고민하고, 연대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할 활동가가 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이들은 연락 바랍니다.

1. 활동형태 : 상근(40시간) 혹은 반상근(30시간)
– 위 활동형태중 택일 바람
– 3개월 인턴후에 서로 협의하여 최종 결정

2. 보수형태 : 유급 활동가직(인턴기간 보수 동일)

3. 지원방법:  [활동가 지원] 말머리 달고   sapafund@gmail.com (http://@sapafund@gmail.com/) 메일로 지원서류 제출.

4. 지원 서류: 이력서, 자기소개서, 연대활동 계획서, 추천서

5. 접수기간: 2021년 5월3일- 2021년 5월 20일

** 더불어  사파기금은 자원 일꾼들을 찾고 있습니다. 사파기금은 지금까지 자원일꾼들이 열정과 책임으로 일궈온 연대운동입니다. 필요한 기능 지원, 선전교육, 콘텐츠 제작, 대외연대에 함께 할 자원 활동가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멜로 연락주십시오.

2021. 5. 3.
사회적파업연대기금

2011

07월29일        한진중공업정리해고철회투쟁위원회 가대위 식대 지원

08월11일        한진중공업정리해고철회투쟁위원회 기금지원

11월11일        학습지노동조합 재능교육지부 기금지원

12월2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 기금지원

 

2012

02월02일        희망뚜벅이 핫팩 1천개, 발난로 290개 지원

04월19일        코오롱정리해고분쇄투쟁위원회 기금지원

06월30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인천지부 콜트악기지회, 대전충북지부 콜텍지회 기금지원

07월15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경기지부 포레시아지회 지원

08월03일        비정규직 정리해고 노조탄압분쇄 노동자 공동행동 기금지원

09월27일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 전북고속지회 기금지원

11월02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기금지원 1차

11월22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기금지원 2차

 

2013

01월04일        장기투쟁사업장 방한품 연대, 워머 및 장갑 281세트 지원

02월10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콜트콜텍지회 기금지원 2차

02월11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골든브릿지투자증권지부 기금지원

03월25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 기금지원 2차

03월2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해고자복직투쟁특별위원회 해고자의 날 기금지원

04월29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골든브릿지투자증권지부 기금지원 2차

05월2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 사내하청지회 기금지원 3차

06월2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보워터코리아지회 기금지원

08월26일        박정식열사투쟁대책위원회 기금지원

10월02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골든브릿지투자증권지부 기금지원3차 (희망채권)

10월31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유성기업 (아산, 영동지회) 각 기금지원

11월28일        스타케미칼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기금지원

 

 

2014

01월 09일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강원버스협의회 진흥고속지회 기금지원

01월 1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서울지부 남부지역지회 기륭전자분회 기금지원

02월 21일       발레오만도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기금지원

03월 31일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울일반노조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분회 기금지원

04월 1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KEC 노조지회 기금지원

05월 24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지부 기금지원

06월 22일       부산일반노조 부산합동양조현장위원회 기금지원

07월 10일       스타케미컬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기금지원

08월 25일       희망연대노조 티브로드지부 기금지원

08월 25일       희망연대노조 씨엔엠지부 기금지원

09월 06일       부산일반노조 부산합동양조현장위원회 기금지원

09월 24일       울산지역연대노조 울산과학대지부 기금지원

11월 21, 27일   침낭연대 (희망연대노조 티브로드 씨앤엠 50개, 코오롱, 재능교육, 스타케미칼, 공공 공무직노조, 세종호텔, 한남운수, KEC 노조, 경산이주노동센터 등 전국 8곳 50개 전달)

 

2015

02월04일        노동자공동투쟁 기금지원

03월18일        희망연대노조 SK브로드벤드지회 기금지원

03월18일        희망연대노조 LGU유플러스지회 기금지원

05월16일        부산지역일반노동조합 부산합동양조(생탁)현장위원회 기금지원

05월16일        공공운수노동조합 부산택시지회 기금지원

06월2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기금지원

07월04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아사히비정규직지회 기금지원

08월0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지역본부 동양시멘트지부 기금지원

08월21일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 공동행동 기금지원

09월28일        전국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충북지부 청주시노인전문병원분회 기금지원

11월05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콜트콜텍지회 기금지원 3차

11월03, 14일    침낭연대 100개 (노동자 거리농성장 9곳 전달: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콜트콜텍, 풀무원, 하이디스, 동양시멘트, 청주시노인병원, 아사히글라스, 유성기업, 부산 생탁 택시 농성장)

12월 1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군산비정규직지회 기금지원

 

 2016

02월06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지역본부 동양시멘트지부 기금지원 2차

02월07일        전국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충북지부 청주시노인전문병원분회 기금지원 2차

03월17일        노동탄압 민생파탄 박근혜정권 퇴진을 위한 공동투쟁단 기금지원

05월11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서울지부 남부지역지회 하이텍알씨디코리아분회 기금지원

06월10일        비정규노동자의 집 ‘꿀잠’ 기금지원

06월10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경기지부 하이디스지회 기금지원

08월04일        의료연대 대구지부 경북대병원 민들레분회 주차현장노동자 기금지원

12월27일        갑을오토텍 기금지원

 

2017

01월14일          노동탄압 민생파탄 박근혜정권 퇴진을 위한 공동투쟁 기금지원

03월21일          KEC노조 기금 지원

03월23일           투쟁사업장 공동투쟁 기금 지원

05월13일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지회 기금 지원

07월 20일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 공동행동 기금 지원

08월 12일         전국자동차판매노동자연대 기금 지원

10월 25일         전주택시지부 기금 지원

12월 09일          파인텍지회 기금 지원

 

2018

02월 08일         핫팩 마스크 지원

02월 13일           KEC지회 기금 지원

03월 17일            춘천환경사업소 기금 지원

04월 17일           레이테크 기금 지원

07월 05일           쌍차분향소물품 연대

07월 30일           춘천환경사업소 채권 구입

08월 18일            여름물품연대

08월 21일            물품연대(전주택시, 세종택시, 파인텍, 춘천환경사업소, 영월교통, 유성기업)

08월 28일          택시노조 전북지회 기금 지원

09월 27일          현대기아차 농성연대

 

2019

03월 27일            택시노조농성장 방문

04월 28일           사드평화회의 소성리 기금 지원

07월 25일           톨게이트지부 농성 지원

09월 25일          “톨게이트지부 지원(라면, 과일등 2회)”

10월 10일          일진다이아몬드 방문_과일

12월 05일          방한연대_무릎담요, 핫팩

 

2020

03월 25일          연대마스크

06월 25일          비정규이제그만 코로나긴급행동 지원

10월 07일           코로나19재난 마스크 지원

12월 19일           활동가 지원 기금

 

2021

07월 17일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지부 기금 지원

08월 05일          2회 활동가지원 기금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사무실 집들이를 4월 18일 조촐하게 했습니다. 3월1일 이사 이후 코로나19상황이 여의치않아 망설이기도 했지만, 코로나 19에도 우리는 움직여야한다는 판단에 하게 되었죠.  출입자 명부 작성, 체온체크 등 코로나19 대비 방역에 최대한 신경을 쓰면서 손님을 맞이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사파 연대자들과 택시지부, 희망연대노조등 노동자들, 활동가지원기금 수령자들, 전빈련, 변혁당등 연대 단체 여러 곳에서 20명 적당히 참석하셨습니다.
오후 5시부터 준비한 음식들로 간단히 배를 채웠습니다. 일종의 냉파티인데, 사무실이 따뜻한 온돌방들이라 모두 편하게  이곳저곳 두런두런 앉아서 담소를 나눴습니다.  꼬마 캔맥주와 택시지부 김영만 동지가 보내주신 홍어무침이 인기가 있었습니다. 집들이 떡도 맛있었죠. 이번 사무실의 자랑인 2평 남짓 지붕과 그 지붕위의 텃밭도 집들이 포인트였겠죠. 아마도. ^^
  6시경부터 본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권영숙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을 했습니다. 권영숙대표는 “2011년 발족이후 사무실 없이 6년 동안 활동하다가 처음으로 2017년 첫 사무실을 얻었고, 이번이 두 번째 공간이다. 노동자들을 위한 파업기금을 조성하여 돈이 모이는대로 연대하면서 정작 단체 후원금은 조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전보다 좁지만 더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이다. 올해 7월 사파기금 10주년을 앞두고 사파의 미래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노동자들이 제대로 된 파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된 지금 사회적 파업․사회적 연대를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가 고민이다. 이전과는 다른 것을 모색하고자 한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대표 인사말 후 민중가수 박준 동지의 축하 공연이 있었습니다. 백기완 선생님의 묏비나리를 뜨겁고 장중하게 낭송한 후 <희망가>, <전태일 다리에 서서> 두 곡을 불러주셨습니다. 그 후 모든 참석자들이 각자 자기 소개겸 사파사무실 이사를 축하하는 덕담들을 한마디씩 나누었습니다. 발언마다 사파기금을 격려하는 울림이 있는 덕담이었습니다.  한 분이 발언 중 사파기금은 ‘북소리’이고 또 ‘죽비’ 같기도 하다고 하셨습니다. 사파기금이 노동해방의 길을 여는 북소리 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중간에 투쟁사업장과 전화 통화도 두 차례 진행했습니다. 오늘 참석하려고 했으나 참석하지 못한 아시아나케이오 김계월 지부장과 고공농성중인 현대중공업 파견 노동자들과의 통화였습니다. 아시아나 케이오 김계월 지부장은 “연행과정에서의 몸싸움과 박삼구 집 앞에서의 선전전 등으로 몸상태가 좋지 않아 참석하지 못하여 죄송하다” 현재 끝장 단식 투쟁중인 아시아나 케이오 상황을 전하며 관심과 연대를 부탁하셨습니다. 또, 현대호텔 옥상위에서 고공농성 중인 현대중공업 파견업체 해고노동자 전영수, 이병락 동지는 “2015년부터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투쟁이 사파기금으로부터 많은 연대와 파업기금 지원등 도움을 받고 있다. 사파의 담요와 마스크 연대등도 고맙고, 사무실 이사를 축하한다”며 고공농성 28일차의 상황을 전달하고 반드시 승리하여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겠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민중가수 임정득 동지가 축하 공연으로 해 주셨습니다. <땡큐>, <산산히 부서져라> 두 곡을 불러 주셨는데, 마지막 곡을 부를 때는 모두 다같이 흥겹게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모두 일어나 때아닌 떼춤을 추면서, 몸도 풀고 마음도 풀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사무실 마련입니다. 이전 사무실보다 좀 좁아졌지만, 훨씬 인간미 넘치는 사무실입니다.  행사를 치를 때는 좀 힘들겠지만, 대신 많은 장점들을 발굴하고 활용하겠습니다. 사파기금이 돈이 많으면 교육장도 더 넓힐 수 있을텐데, 사실은 사무실 운영비부터 고민입니다.
사파기금 CMS는 투쟁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기금을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파업기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운영비를 최소화하는 원칙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사파기금 단체를 위한 단체후원 약정에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그만큼 든든한 재정으로 더 튼실한 연대운동을 확장할 수 있겠지요.
별도 단체후원 계좌: 국민은행 822401-04-122822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코로나19 속에서,
심신 건강하십시오.
사회적 거리두기를 넘어서
사회적 연대로 만나요!
2021.4. 26
 

사회적파업연대기금 활동

기금조성과 지원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파업을 지원하고 연대하고 있습니다.
2011년 한진중공업 해고자투쟁 지원을 시작으로 해서 가장 힘든 노동자투쟁들 위주로 전국의 노조들과 사회단체들에 2019년 7월말 현재 총73차례, 47개 단체에 지원했습니다.

사파동행, 사파작은희망버스
현장으로 향하는 직접연대를 조직하고 연대자들과 함께 갑니다.
[사파작은희망버스]는 2015년 [구미 스타케미칼 고공농성장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부산 생탁 택시노조, 거제 대우조선, 구미 아사히글래스, 청주노인병원, 전주택시 고공농성장, 춘천환경사업소등 8차의 작은 희망버스를 발진했습니다. 또 2014년 씨앤엠 고공농성장에서 시작된 [사파동행]은 수도권 중심의 연대 프로그램으로 세종호텔, 콜트콜텍, 동양시멘트 본사, 투쟁사업장공투위 광화문농성, 파인텍 고공농성장등 7차례 연대자와 투쟁노동자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사파포럼
노동관련 이슈를 포럼형식으로 함께 살펴보는 자리입니다.
제1회 사파포럼 ‘노동계급 정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시작으로 그동안 노조파괴, 비정규직, 사회적연대, 선거와 노동자투쟁, #미투와 노동등 이 시대의 중요한 사회적 쟁점들과 노동 현안에 대해서 노동계급의 입장에서 토론하고 연대의 시각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했습니다.

 

민주주의와 노동학교
한국 사회에서 핵심적인 노동문제를 심도있는 강의와 토론을 통해 심화학습하는 기회입니다.
2012년 6월 “한국의 노동현실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노동시장과 노동법 체제, 한국 민주주의와 노동 등 3강으로 진행했고, 2013년 8월 “87년 민주화 이후 한국 노동운동의 형성에서 전환까지”라는 제하로 제2회 학교를 총 4강 개최했습니다. 앞으로 ‘민주주의와 노동’학교의 강의를 기대해주세요!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소개

사회적파업연대기금(사파기금)은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돈의 압박에 스러지지 않도록 파업기금을 모으는 사회적 연대입니다. 노동자들의 파업권을 헌법상의 시민권으로 긍정하고, 사회적 파업에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연대운동입니다. 파업은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자의 기본권이지만 이 땅의 노동현실을 바꾸기 위해 투쟁하는 수많은 노동자들이 돈의 압박과 사회적 고립속에 스러져갑니다.
사파기금은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에 반대하는 희망버스가 시동을 건 2011년 7월 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기금 제안에서 출발했습니다. 발족이래 한국 사회의 노동 현실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연대를 결집하여 돈의 압박과 자본의 야만 앞에서 스러져가는 투쟁 노동자들을 위한 연대 및 지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이메일 sapafund@gmail.com로 문의바랍니다.

기금 지원 원칙*

사회적 연대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기투쟁사업장 비정규직 위주로 파업 해고 노동자들에게 지원합니다.
– 사파기금은 돈이 모이면 쌓아두지 않고 곧바로 그 시기 가장 긴급하고 사회적 파업의 의미를 담고 있는 투쟁에 지원합니다.
– 기금 지원은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홈페이지와 뉴스레터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유합니다.

[알림] *날자 4/18일로 변경했어요!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4월 18일(금) 집들이를 합니다.-
문 활짝 열고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7년 첫 사무실을 얻었습니다. 2011년 발족이후 사무실 없이 6년동안 활동하다가 처음으로 가진 공간이었습니다. 노동자들을 위한 파업기금을 조성하여 돈이 모이는대로 연대하면서 정작 단체 후원금은 조성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두번째 공간으로 옮겼습니다. 이전 공간보다 좁지만 더 따뜻하고 햇볕도 많이 들어오는 1층 주택입니다. 여기서 사파기금 10주년을 맞이하게 되겠지요. 10주년을 앞두고 사파기금의 미래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오셔서 덕담도 해주시고 더 열심히 연대활동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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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4월18일(금) 오후 5시-7시
– 장소: 새 공간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72 길 17-8 (숙대입구역 6번출구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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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가운데 집들이 합니다. 인원 파악을 위해 참석의사를 미리 이메일 sapafund@gmail.com로 알려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 사무실 유지를 위한 경비가 많이 필요합니다. 이 기회에 단체 운영을 위해 힘 보태주세요 (별도 단체후원 계좌: 국민은행 822401-04-122822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사파논평] 제주 4.3 ‘각명비’에서 지워진 이름들

권영숙(사회학자.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대표)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 설치한 거대한 원형 공간에는 1만4천명이 넘는 ‘희생자들’의 이름이 마을별로 새겨진 각명비가 있다. 그 속에는 지워진 이름들이 눈에 띈다. 바로 2000년 제주 4.3 특별법 제정이후 희생자 신청을 했다가 유형 무형의 철회 압박을 받아서 지워진 이름들이다…

지금 이들의 이름을 되살리는 일이 과연 관용과 포용의 문제인가. 그리고 과연 누가 누구를 관용하고 포용한다는 건가. 필자는 이 두 가지 논점을 제기하고 싶다.
4.3항쟁의 무장대원들, 즉 빨치산들 그들은 4.3항쟁의 일부다. 그들이 바로 4.3항쟁의 주체다. 과연 그들을 제외하고 제주 4.3항쟁을 말할 수 있는가. 제주 4.3항쟁에 정확한 이름을 붙일 수 있는가. 4.3항쟁을 기념하고 기억할 수 있는가.

이는 그들을 관용하고 포용하는 문제가 아니다. 4.3항쟁을 말하고 추념하면서, 이들 주모자들과 참가자들의 존재를 배제하고 지운 상태에서 4.3을 추모하겠다는 것 자체가 역사 왜곡이고 역사에 대한 폭력이다. 게다가 지금 말로는 ‘제주 4.3 항쟁’이라고 지칭하면서, 항쟁의 참가자가 아니라 ‘피해자’들만 있다. ‘항쟁’이라고 지정하였으면서도, 무엇에 대한 항쟁이라는 말은 여전히 채우지 못하고 ‘4.3 항쟁’이라고 밋밋하게 부를 뿐이다. 결국 문제는 있는 역사를 있는 그대로 포용하지 못하는 현재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및 사회의 시각과 이념이다.”

원문 링크:
참세상: http://m.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105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