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지난 11월 26일 주최한 “씨엔엠 고공농성장 문화제”에서 방한침낭을 지원한 데 이어 방한침낭연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파의 침낭연대는 혹한 속에서도 멈춤없이! 지역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침낭연대 사흘째인 12월3일 구미로 가서 직접 전했어요.^^

구미공단내 KEC노동조합이 회사의 일방적인 폐업움직임에 맞서 거리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회사측이 알토란같은 반도체회사를 폐업한뒤 졸지에 유통업으로 바꾸겠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눔의 땅이지요.. 공단 초입 노른자위 땅이라, 제조업보다 더 쉽게 돈을 벌 기회로 보는 거죠. 이리 되면, 노동자의 일자리는 하루아침에 공중으로 날아갑니다.

근데 이것을 정부는 ‘산업구조 고도화’;라고 말하고, 지금 입법 시도중입니다.  이건 자본을 위한 것이지, 절대 그 지역을 위한 것도 노동자를 위한 것도 아닙니다. 혹한속에서,자신의 일터앞에서 거리노숙농성에 돌입할 수 밖에 없는 노동자의 처지…. 앞으로 불황속에서 많은 이들의 처지이기도 합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침낭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그리고 구미 KEC 노동자들에게 힘을 보태 주세요.

.그리고 또 구미의 스타케미칼의 서울농성장에 이어, 구미공장앞 두개의 노숙 농성장에도 침낭연대 했습니다. 서울과 구미 양쪽에서 11명의 해고자가 싸우고 있네요.. 여기도 관심 촉구합니다 !!!

KEC와 스타케미칼 노동자들이, 지금 구미를 지탱하는 노조운동의 두 축이니깐요. ^^

(출처:권영숙님의 페북)

 

(사진출처:고진수)

공지는 이랬더랬습니다. (뒤늦은 알림…^^;)

 

[공지] 씨앤엠 고공농성장 문화제

고공농성자들과의 시시콜콜 ‘거기 어때요? 정말 잘 지내나요? 많이 궁금해요!’

 

-일시 : 2014년 11월 26일(수) 오후 6시~9시

-장소 :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빌딩 옆 전광판 아래

 

1부 실내포차 (오후 6시)

– 산낙지, 멍게 꼬막 등.. 씨앤엠 농성 노동자들과 나누는 저녁

 

2부 문화제 (오후 7시30분)

– 공연 : 이화여대 몸짓패, 스타케미칼 박준호 노래 공연

– 고공농성자들과의 시시콜콜    거기 어때요? 정말 잘 지내나요? 많이 궁금해요

– 고공농성자들간의 만남(스타케미컬 차광호 동지와의 통화)

– 겨울 침낭 전달

– 투쟁과 연대의 목소리 발언

 

 

그날, 문화제 모습은 이랬더랬습니다.

“함께하면 이긴다! 장장 두시간이 넘는 문화제가 이어지는 동안,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무대와 고공농성장과 마치 한몸처럼 교감하는 조합원들을 보며 실로 오랜만에 전율을 느꼈다. 이렇게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조합원들이 서로 힘을 북돋우니 이 투쟁은 하루하루 이기는 싸움일 수 밖에 없다! ” (출처:임용현님의 페북)

(사진출처:임용현님의 페북)

 

 

간접고용문제가 노동계의 뜨거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사파포럼은 현대자동차 등 제조업과 케이블통신 등 서비스기술직을 망라하며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간접고용의 문제를 살펴봅니다.
사내하청과 불법하도급, 그리고 불법파견을 넘나드는 간접고용의 실태와 노동조합운동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 짚어보고, 나아가 정부가 시도하려는 파견법 개악에 대한 비판의식과 제도적 대안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는 자리였으면 합니다. 더불어 지금까지 간접고용에 대한 노동자의 저항과 투쟁 사례에 대해서 상황을 공유하며, 사회적 연대의 길을 모색해봅니다

– 발표자
최병승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노동자)
김진억 (서울본부희망연대노조 나눔연대국장)
– 일시 :2014년 11월25일(화) 오후 7시
– 장소: 민주노총 13층(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 서대문역 5번출구)
– 주최: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제9회 사파포럼 웹자보

시원한 바람, 청명한 하늘, 물드는 단풍.
하루쯤 고단한 일상과 힘겨운 싸움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운도 얻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우리, 열심히 싸우고 사랑했으니 그럴만 하지않아요?

– 2014년 10월19일 오전 10시 서울 사당역 4번 출구 집결

– 등산행로: 사당역 -관악문-연주대- 서울대 공대쪽으로 하산 (대략 4시간)
– 준비물: 가을 산행 복장, 식수와 간단히 나눔 먹거리
– 뒷풀이: 오후 3시부터 서울 신림사거리 순대타운내 ‘또순이 순대'( 전번 02-872- 2466)

* 등산 같이 안하고 뒷풀이에만 오셔도 열렬히 환영합니다. ^^
* 낯익은 얼굴들은 다시 보면 좋겠고, 새로운 얼굴도 많이 늘었으면 합니다. 부끄러워하지 말고 주저하지도 말고 덥석 이 제안에 응해주시길.
.

2014가을산행

 

– 3주년 기념 동영상 –

 

 

2014년 7월22일, 정확히 3년되던 날.
서울 정동 민주노총 13층에서.
비는 쏟아지고, 시내는 집회등등으로 교통은 막히고. 모두 30분.40분씩 늦어 행사준비도 발 동동, 손님들도 허겁지겁…
하지만, 시작하고 보니, 다 괜찮더라는…
모두 감사합니다. 따로이 인사 올리겠습니다.
충분히 힘받은 아름다운 밤이었고요. 앞으로 다시 3년의 힘찬 발걸음 내딛어 볼까요? ^^

 

 

대표 인사말… 뭐 그냥, 글 한꼭지 썻다가 된통 그 책임을 치르고 있다는.. 그런 말들이었나 싶군요. ㅎㅎ

 

 

시작하면서.. <임을위한 행진곡> 힘찬 팔뚝질!

 

 

백선생의 열정적인 축사! (음.. 강연이라고 해도 될듯한..ㅋㅋ).. 하튼 20분거리를 무려 1시간 40분이 걸려서,,, 다시 돌아간다는 전화할뻔한 충동을 누르시고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말씀만 조매 줄이시면 좋을듯했지만… ㅎㅎ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을 끌어가는 기금조성운영위원들이에요.

 

 

2부 연대의 이야기마당입니다.

투쟁 노동자들과 연대자들의 나름 잼나게 오간 이야기들… 걸개그림 앞의 사람들,, 멋잇죠.
왼편부터 박현제 현대차 비정규 울산공장 전지회장, 박행란 기륭전자 조합원, 김호열 골든브릿지증권 노조지부장, 김지선 전교조 샘.. 그리고 정말 힘들게 홀열히 나타난 마지막 손님 정은령님. ^^
모두 정말 좋은 이야기 해주섰어요 고맙습니다.

사파기금으로 해서 세상과 이어지는 느낌이 든다는 말이 귀에 꽂혔습니다. 그 역할을 사파기금이 계속 할 수 있도록^^

 

드디어 이야기손님 독수리 5인이 모두 모인 장면 포착^^
왼쪽부터 박현제 현대차 비정규 울산 전지회장(죄송 얼굴 큰 이에게 가려서, 아님 얼굴이 큰데도 불구하고 안보임ㅋㅋ), 박행란 기륭전자 조합원, 김호열 골든브릿지증권 지부장, 김지선 전교조 조합원, 그리고 정은령님~

 

 

류금신 가수!!!
사파기금이 주제가로 삼은 <희망의 노래> 열창중인가요?

 

 

꽃다지의 졍윤경 가수

 

 

어쩌다보이, 건배제안. 생각해보니 행사 유일한 건배제안..
(우리가 하는 일이 이렇습니다.^^)
– 정윤경 가수옆에서 보조하다가 엉겁결에..ㅎ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깜짝 예기치 않은 등장..
서울시 교육청은 별로 안바쁜신가요?ㅎㅎ
서울시교육청이 행사장 맞은편이라 아마도 그래서?^^

 

 

보기에 무지 맛난 음식들…
드신 분들, 맛잇던가요?
더운 날씨에, 음식 힘들게 집에서 준비해서 고생스럽게 가져다주신 모든 분들 고맙고맙^^

 

 

사회를 맡은 이사라 동지!
고맙습니다. 항상 함께 해주셔서^^

 

 

들어가기전에 기다리는 산적, 아니 친구들..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십니다.
여기서, 앗, 희망돼지 또 신규분양하고 있네요..
이 돼지들중 얼마나 다시 돌아올까나. 강물을 거슬려 올라오는 연어떼는 아니지만서도요. ㅎ

수고하신 골든브릿지증권 김은주, 안재성 두 동지 감사해요^^ 부탁하지 않아도 와주셔서 이렇게 힘보태심 ㅎㅎ

 

 

송기춘 민주주의와 법학연구회 회장(전북대)도 보이고, 이상무 공공운수위원장도 보이네요.

 

 

맨 뒷자락에 앉은 분들에게도 포커스!
노동전선 양동규, 보건복지정보개발원 봉혜영님, 재능교육 유명자님, 그리고 박준성 샘.

 

 

만나서 반가운 사람들

 

 

걸개그림

Young-sook Kweon : 근데 저 걸개그림이 어떤가요? 돈 안쓰기로 유명한 사파기금에서 거금들여 만든 걸개그림인데 말이죠.ㅋㅋ
사진을 쾌히 주신 승화박기자에게 다시 감사를 ^^ 사진 괘안나요? 면아래 왼쪽에 출처 명기햇슴다. ^^
박승화                        : 영광입니다..^^
Young-sook Kweon : 다음엔 참석도 해주세요. ^^

 

 

이날, 기금신청서도 받았습니다. ^_^

 

 

아래에서부터는 이날 사람들이 작성한 손피켓입니다.

의미심장한 말이군요.

 

희망적인 메시지네요. 희망을 모으는 사파기금!이 됐으면 좋겟습니다.

헛된 희망 품지 말고, 헛된 기대로 누군가를 해바라기하지 말고, 스스로 일어서는 군자금이 되도록! ㅎ

 

 

여러분들이 쓴 손피켓 사진 모이는 대로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노동이 꽃보다 귀하다면 파업기금을 사회적 연대로 조성해요” 

여러분을 사회적파업연대기금 3돌 잔치에 초대합니다. 

 

일시 : 2014년 7월 22일 오후7시

장소 : 서울 정동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행사 – 1부 / 사회적파업연대기금 3돌 의식

– 2부 / 연대의 이야기 마당 : 출연자 김호열, 박현제, 박행란, 정은령, 김지선

– 3부 / 즐거운 놀이마당 : 초대손님 가수 정윤경, 류금신 등

 

*맛나게 차가운 음식도 준비했습니다. 함께 해주세요.

*더불어 3주년 잔치에 후원금도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계좌(자동이체) : 국민은행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자동이체 및 CMS신청: http://goo.gl/6inTF
홈페이지 : www.sapafund.org

사회적파업연대기금 3주년 기념행사

+++초대장+++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어느덧 3돌을 맞이합니다. 돈의 압박으로 노동의 파업권이 유명무실해지는 현실에서 파업기금의 필요성을 제안했고, 사회적 연대로 이를 모으자고 했습니다. 2011년 7월19일 제안을 올렸고, 7월22일 첫 입금이 들어왔습니다. 2012년 2월 1만명의 1만원 1만구좌 모으기- ‘99% 아래로부터의 직접행동-111운동’을 통해서 시즌 2를 선언, 제도적인 장치로의 길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껏 노동자 투쟁에 서른번 지원했습니다. 덜 주목받는 곳, 돈의 압박으로 투쟁을 접어야할지도 모르는 곳들을 중심으로, 돈이 모이는대로 곧바로 지원했습니다. 각자의 1만원은 미미하나, 하나로 모으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제 사파기금은 노동자 투쟁에 없어선 안될 단비같은 존재, 그리고 파업의 사회적 안전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3년동안 고비도 있었고, 주춤할 때도 있었고, 피로감도 쌓일 때도 있었습니다. 그 모든 시기를 사파기금과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더불어 이때껏 수고했노라라는 치하와 덕담도 듣고 싶습니다.

여러분을 사파기금 3돌 잔치에 초대합니다.

오셔서 격려해주시고, 힘도 불어 넣어주시길 바랍니다

 

일시: 2014년 7월22일 오후 7시 장소: 서울 정동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행사:

1부/ 사회적파업연대기금 3돌 축하 의식

2부/ 연대의 이야기 마당 :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지원 사업장 동지들과 후원인들의 화기애매 한마당

3부/ 즐거운 놀이마당: 축가와 흥겨운 노래 그리고 오락

*맛나게 차가운 음식을 한 끼니로 준비했습니다. 함께 해주세요.

*더불어 3주년 잔치에 후원금도 사양않겠습니다. .

 

사회적파업연대기금 3주년 초대장

[공지] “새봄맞이 – 사파의 진달래 산행”

올해도 어김없이 진달래는 핏빛을 토해내고 있겠지요?
기금을 통한 연대도 좋고 노동의제를 사회화하는 진지함도 좋지만,
우리 이 즈음에 쉬었다 가요. 시름두고 함께 꽃놀이 가요.

– 일정: 4월20일(일) 우이동 솔밭근린공원 10시 집합 (서울시립 도봉도서관 맞은편)

– 등산 행로: 북한산 솔밭근린공원 – 4.19탑 묵념 및 구경 – 진달래능선 – 대동문 – 동장대 – 용암문 – 우이동 하산

*하산후에 우이동 계곡에서 양발 벗고 찐한 뒷풀이를 하려고 합니다.
뒷풀이 장소: 원석이네 (02- 906- 4059. 서울 강북구 우이동 168-4)
* 모처럼 즐거운 시간 함께 했으면 합니다. 사파기금의 친구들 많이 참석해주세요 ^^

 

새봄 맞이 사파 산행

2013년 사회적파업연대기금과 함께 하는 “노동의 우애와 연대의 밤” 주점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올해 세번째 주점을 11월 16일(토) 서울 을지로 왈츠호프에서 개최합니다.

사파기금은 창립한 첫 해에는 ‘장기투쟁사업장 후원주점’으로 장투사업장들과 함께, 그리고 작년에는 ‘정리해고, 비정규직, 노조탄압없는 세상만들기’ 공동투쟁 후원주점을 하였습니다. 사파기금의 주점은 한편으로 사파기금과 함께 해주신 분들이 우의를 다지는 자리이고, 동시에 한번의 연대행사를 통해 기금을 살찌우고 노동자를 위한 더 많은 기금을 만들기 위한 절호의 기회입니다. 정말 중요한 행사이지요.

2013년 올해로 사파기금이 어느덧 세번째 해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말이 씨가 되고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공감하는 이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 기금은 지속적으로 모아졌고 무려 20곳이 넘는 곳에 지원되었습니다. 이에, 사파기금과 함께 해주신 여러분을 이 자리에 초대합니다. 더불어 희망버스의 의미가 조금씩 희석되는 마당에, 그리고 우리 사회의 연대의식은 갈수록 절실해지는 이 즈음에, 다시 한번 노동의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주점이 말그대로 따뜻하고 소박한 우애와 연대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웃으며, 끝까지, 한걸음씩, 다함께
사회적파업연대기금과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언제: 2013년 11월 16(토) 오후 5시 – 11시
어디서: 서울 2호선 을지로 입구역 2번출구 골목안 왈츠호프 (02-755-8561)
주점후원계좌: 국민은행 012501-04-230247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문의: sapafund@gmail.com/ facebook 계정 ‘사파기금’

함께 하는 방법:
– 주점 티켓을 미리 사주십시오. 아래 주점 후원계좌로 미리 송금해주셔도 좋습니다. 정기이체에 부담을 느꼈던 분들은 특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당일 주점에 많이 와주십시오. 주점이 왁자지껄 흥겨운 자리가 되도록 만들어주세요. 친구들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로 이용해주세요.
– 주점에 정말 필요한 일손이 되어주십시오. ‘주점준비기획단’에 함께 해주셔도 좋습니다. 혹은 당일 자봉으로 신청해주셔도 좋습니다. 여기 댓글로, 혹은 사파기금 계정으로 쪽지 부탁드립니다.

 

2013 사회적파업연대기금과 함께하는 주점 “노동의 우애와 연대의 밤”

제6회 사파포럼, “현대차 비정규투쟁을 말한다”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싸움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송전탑에서 내려와 10년의 싸움에 1년을 더 못 기다리냐는 최병승님의 말처럼 이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봄부터 여름까지 현대차 양재동 본사와 울산공장을 오가며, 그리고 아산지회 박정식 열사의 죽음으로 열사투쟁을 하는 치열한 과정을 통해서, 우리 사회에 비정규 불법파견 문제를 환기시키고 노동의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부각시킨 현대차 비정규 투쟁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모색해봅니다.
이야기손님은 구속수감된 박현제 지회장 뒤를 이어 현대차 울산공장 비정규지회의 신임지회장으로 선출된 김성욱 지회장과 현대차 울산공장 주차장 송전탑에서 고공농성하다 내려온 천의봉 전 사무장입니다. 현대차 비정규 투쟁을 평가하는 자리에 더없이 어울리는 두 분을 모셨습니다. 10년을 넘어선 현대차 비정규싸움의 의미, 철탑 고공농성의 과정, 그리고 이제 현대차 불법파견싸움을 어찌할지와 그 싸움이 갖는 ‘사회적 의미’까지. 함께 토론해봤으면 합니다.
관심있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더불어 이번달부터 사파포럼은 행사가 없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개최됩니다)

제 6회 사파포럼, “현대차 비정규투쟁을 말한다”
이야기손님:
– 김성욱 현대차 울산비정규지회장
– 천의봉 현대차 울산비정규지회 전 사무국장
일시: 2013년 10월31일(목) 오후 7시
장소: 서울 정동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경향신문 빌딩)

 

제6회 사파포럼, “현대차 비정규투쟁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