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발간하는 소식지 <사파동행> 21호가 2025년 9월 9일 나왔습니다.

홈페이지 https://sapafund.org/?p=117771

웹진 https://stib.ee/JnFJ

= 2025년 6기 ‘민주주의와노동 학교’ 및 민주주의와노동학교 1박2일 캠프
대주제 : 노동조합과 노동운동론
강사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소장
일시: 10/25-12/6 (토) (전체 4강)
장소: 서울 정동 민주노총 15층 교육장/ 서울 마리스타 교육원

노동운동의 재정립을 향한 핵심 대주제에 대한 체계적이고 깊이있는 4강 연속 강의
87년이후 ‘민주노조운동’에서 민주노조에 대한 질문, 그리고 노동조합과 노동운동의 이론적 구성
1박 2일 캠프를 통해 “한국 민주노조운동의 전망과 미래를 어떻게 그려낼 것인가?” 집중토론

– 학교 취지 및 강의소개
https://sapafund.org/?p=11723

– [공지] 제24회 사파포럼
“1985년 구로동맹파업과 오늘날 노학연대”
구로동맹파업이 일어난지 40주년이 되는 해
1985년 노학연대투쟁의 성과와 노동자들의 자생적인 투쟁의 분출
오늘날 20청년 노동연대와 노조운동의 동맹파업의 가능성

일시: 2025년 9월 27일 (토) 오후 3시
장소: 서울 정동 민주노총 15층 교육장
발제: 권영숙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대표)
“구로동맹파업 노학연대투쟁의 경험과 의미”
https://sapafund.org/?p=11725

= [기금 연대]
쿠팡물류센터지회 파업투쟁 연대_250811, 0815
폭염보다 지독한 것은 자본의 폭염 방치 살인행위
노동조건 개선과 “노조할 권리”를 향한 투쟁 올해도 계속
https://sapafund.org/?p=10346

= [기금 활동]
사파연대 X 2030청년연대 집담회 250725
사파연대와 20대 청년연대자들의 연대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
윤석열 계엄탄핵국면, 광장으로 나오면서 노동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공통점
청년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노동자투쟁에 자신을 연관시킬 수 있을까 라는 고민도 필요하지만, 동시에 노동의제로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어떻게 사회 문제에 함께 결합하여 투쟁할까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필요하다
전문 https://sapafund.org/?p=9342
사진 앨범 https://sapafund.org/?p=9371

= [노동현장 소식]
–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청소노동자들의 투쟁
거대자본의 탄압과 노동차별에 맞선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비정규노동자들
인력충원없이 추가되는 부당한 업무지시, 일상화된 성적 괴롭힘, 보복성 징계까지…
https://sapafund.org/?p=11734

= [다가오는 행사]
– [공지] ‘민책클럽’
21세기 노동의 변화 – 2025년 9월에 읽을 책
닉 서르닉, 2020. <플랫폼자본주의>

⌚️일시: 2025년 9월 9일 오후7시30분
🏠 ZOOM 온라인
길잡이: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소장
신청: https://bit.ly/민책클럽202509
공지문 https://dem-labor.org/?p=20248

——
+ 연대와 후원 참여하는 방법
bit.ly/사파기금연대
bit.ly/기금단체후원
bit.ly/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사파동행>20호 입니다. 격월 (둘째 주 화요일)로 발행되니 많은 성원 바랍니다!
사회적 연대로 희망을 모으는<사파동행> 21호(2025.09.09.)
2025년 6기 ‘민주주의와노동 학교’ 및 민주주의와노동학교 1박2일 캠프
대주제 : 노동조합과 노동운동론
강사 :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소장)
일시 : 10/25(토)-12/6(토) (전체 4강) 
장소 : 서울 정동 민주노총 15층 교육장/ 서울 마리스타 교육원
 *신청: https://bit.ly/ 노동학교6기
노동운동의 재정립을 향한 핵심 대주제에 대한 체계적이고 깊이있는 4강 연속 강의 
87년이후 ‘민주노조운동’에서 민주노조에 대한 질문, 그리고 노동조합과 노동운동의 이론적 구성  
1박 2일 캠프를 통해 “한국 민주노조운동의 전망과 미래를 어떻게 그려낼 것인가?” 집중토론
[공지] 제24회 사파포럼
“1985년 구로동맹파업과 오늘날 노학연대”

구로동맹파업이 일어난지 40주년이 되는 해
1985년 노학연대투쟁의 성과와 노동자들의 자생적인 투쟁의 분출
오늘날 20대 청년 노동연대와 노조운동의 동맹파업의 가능성 
 
일시: 2025년 9월 27일 (토) 오후 3시
장소: 서울 정동 민주노총 15층 교육장
발제: 권영숙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대표) 
“구로동맹파업 노학연대투쟁의 경험과 의미”
1985년 구로동맹파업은 70년대 민주노조운동이 전두환 신군부세력의 탄압으로 암흑기에 들어선 이래, 80년대 초 변혁운동속에서 일어난 대사건입니다.
바로 투쟁과 연대의 이중주였습니다.
동시에 그것은 자생성에 대한 목적의식성의 결합이 만들어낸 ‘지역 동맹파업’이었습니다.
[기금 조성]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1만인, 1만원, 1만 계좌 만들기‘
사회적 파업과 사회적 연대가 만나는 기회이며, 사회적 연대의 최소한의 직접행동이며, 이 땅에서 노동자의 파업권을 노동의 시민권으로 긍정하는 운동입니다.
사파기금 조성에 참여하는 방법
“노동이 돈앞에 스러지지 않는 사회적 연대를 위하여”
“1만인, 1만원, 1만구좌 정기이체 직접행동”에 연대자로 함께 해주세요.
👉 링크에서 바로 참여하기
직접 이체:  국민은행 012501-04-23025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단체재정 후원하는 방법
단체 재정 후원금을 따로 받습니다. 기금활동의 안정을 위해서 사파의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링크에서 바로 하는 방법
직접 이체 : 국민은행 822401-04-122822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기금 연대]
쿠팡물류센터지회 파업투쟁 연대 250811, 0815
폭염보다 지독한 것은 자본의 폭염 방치 살인행위 
노동조건 개선과 “노조할 권리”를 향한 투쟁 올해도 계속 
쿠팡은 2분기 매출 11조 97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쿠팡은 한국 전체사업장 중 고용 2위 기업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내부를 들여다보면 쿠팡이 자랑하는 고용의 대부분은 단기, 초단기 계약직, 알바, 일용직노동자등 불안정노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금 활동]
[후기] 사파연대 X 2030청년연대 집담회 250725
사파연대와 20청년연대자들의 연대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
윤석열 계엄탄핵국면, 광장으로 나오면서 노동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공통점
청년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노동자투쟁에  자신을 연관시킬 수 있을까 라는 고민도 필요하지만, 동시에 노동의제로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어떻게 사회 문제에 함께 결합하여 투쟁할까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필요하다.
[노동현장 소식]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청소노동자들의 투쟁
거대자본의 탄압과 노동차별에 맞선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비정규직노동자들
인력충원없이 추가되는 부당한 업무지시, 일상화된 성적 괴롭힘, 보복성 징계까지…
징계의 칼날앞에 쓰러지지 않겠노라고, 비정규직 노동자가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5월 12일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점심도 거르며 중식 선전전과 퇴근 선전전, 연대선전전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다가오는 행사]
[공지] ‘민책클럽’
21세기 노동의 변화 – 2025년 9월에 읽을 책
닉 서르닉, 2020. <플랫폼자본주의>

⌚️일시: 2025년 9월 9일 오후7시30분  
🏠 ZOOM 온라인 
길잡이: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소장
* 유튜브채널 “sapafund” 많이 구독해주세요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유튜브에 고유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사파기금의 유튜브채널 이름은 ‘사파기금(sapafund)’입니다. 꾸준히 콘텐츠를 올리고 있습니다.  행사와 토론회 전체내용과 자체 제작한 콘텐츠등을 올리고 있습니다. 사파기금의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연대자들과 관심있는 이들은 유튜브 사파채널을 방문하여 구독해주세요. 가입자가 늘면 라이브 방송이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sapafund
*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의 홈페이지 dem-labor.org를 많이 방문해주세요. 
트윗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와 함께 해주세요.
매달 새로운 글이 오릅니다. 좌파적 관점에서 국내 노동과 정치경제, 국제정치경제 질서에 대해 분석하는 글들을 자체적으로 집필하여 올립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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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에도 여전한 비정규직 현실

지난 10여년간 기아차 비정규직지회 노동자들의 가열찬 불법파견 정규직화투쟁으로 기아차는 대부분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었다. 그러나 식당, 청소, 경비 노동자는 불법파견 대상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결과 함께 기아차 화성공장 600여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여전히 열악한 노동조건속에서 일하고 있다. 10년을 넘게 일해도 잔업, 특근 수당을 합해 최저임금이 겨우 넘는 임금을 받고 있는 것이 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이다.

인력충원없이 추가되는 부당한 업무지시, 일상화된 성적 괴롭힘, 보복성 징계까지…

기아차 화성공장의 청소 위탁업체 보광산업은 지난 2월, 글로벌품질센터(사무동)에서 근무중인 김경숙, 오명숙 조합원에게 기존의 청소업무와 달리 차량점검 현장에서 발생하는 깨진 유리, 플라스틱, 무거운 쇳덩이, 고무벨트, 차량덮개등의 자동차부품 산업폐기물 처리를 지시했다. 산업폐기물은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고 전문장비를 활용한 담당자가 처리하기로 되어 있다. 이에 해당 업무를 지시받은 노동자들은 회사와 노조에 산업 폐기물 처리에 대한 업무 협의를 요청했고 4월이 되어서야 회사는 산업폐기물 처리는 청소노동자가 할 수 없는 업무가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이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 바로 미운털 박힌 노동자들에 대한 탄압. 이후 부당업무지시에 맞섰던 김경숙, 오명숙 조합원에 대한 회사의 보복이 시작되었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한 달 동안 실시간 노동강도를 측정하는 맨아워을 근거로 삼아서 이들 노동자들의 화장실 출입시간까지 체크하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 8월16일, 두 조합원은 결국 실내에서 실외 외곽 청소로 전환 배치 명령까지 받았다.

이에 분노한 조합원들은 부당함에 맞서 5월9일부터 현장내에 대자보를 부착하며 문제의 내용을 노동자들과 공유하기로 하고 5월12일부터 매일 피켓시위에 돌입했다. 이들의 투쟁과정에서 그동안 원하청 관리자들에 의해서 오랜 관행처럼 자행되어 왔던 성희롱, 성추행 문제도 폭로하고 해결을 요구했다. 하지만 하청업체는 조사를 차일피일 미루고 원청은 나몰라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사측과 어용 대의원에 의해 투쟁 조합원들은 어느새 직장내 괴롭힘의 가해자로 둔갑해 있었다. 노조 지회에서도 어용대의원과 일부 간부들의 허위 탄원서, 사실왜곡등으로 인해 투쟁하고 있는 조합원들이 고립된채 노조내에서 어떠한 투쟁지원도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를 괴롭히면 죽을만큼 힘들게 해주겠다“며 겁박하던 보광산업은 지난주 9월5일 부당함에 맞서 투쟁하는 조합원 5인에게 중징계를 통보했다.
김경숙, 박경희 조합원은 해고, 이삭 조합원 출근정지 90일, 오명숙 조합원 출근정지 60일, 김욱조 조합원 출근정지 30일
사측이 제시하는 징계사유는 어이가 없기만 하다. 즉 ‘정당한 지시 불이행 및 무단이탈, 직장내 괴롭힘, 허위사실 유포, 불법행위 지속’ 결국 이들이 직장내 성희롱등과 내부 탄압등에 대해서 문제제기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언론사등과 인터뷰한 내용은 허위사실 유포, 연대단위들과 함께 이를 고발하는 피켓팅을 한 행위를 징계한 것이다.

매일 중식 선전선과 퇴근 선전선, 연대선전선 진행

기아차 화성공장 청소노동자들은 거대자본의 탄압에 맞서 끈질긴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5월 12일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점심도 거르며 중식 선전전과 퇴근 선전전, 연대선전전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차 연대선전전(8월6일)에서 김경숙 조합원은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저는 청소노동자입니다. 화장실 청소를 하며 가래침과 재떨이를 닦아내고 넘쳐 나는 똥오줌을 이 두 손으로 닦아내는 것이 저의 일입니다. 우리 사회는 청소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지만 청결한 화장실을 만드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회사는 우리에게 자부심을 주지 못했습니다…정육점의 고기마냥 등급을 매겨 우리 청소 노동자가 최하위 등급이라며 임금을 책정하고 이중삼중의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저희는 현재 사측의 부당한 업무 지시를 반대했다는 이유로 탄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싸우겠습니다. 궃은일에 가장 낮은 임금을 받고 있지만 우리는 기아차의 주인입니다. 그래서 기아차에서 일하는 구성원 누구나 존중받을 수 있는 일터를 동지들의 연대로 만들려고 합니다.
지난 2차 집회에 이어 오늘도 한번도 뵌적 없는 분들도 이 자리를 함께해 주셔서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격입니다. 저희도 저희처럼 투쟁하는 노동자를 위해서 연대하겠습니다. 투쟁!“

‘2주마다 진행되는 연대선전전을 통해 배터리 충전하듯 늘 충전되어 처음 시작하는 맘으로 힘이 납니다’라고 이야기하는 노동자의 말속에서 연대가 그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있는지 배어나온다.
징계의 칼날앞에 쓰러지지 않겠노라고, 비정규직 노동자가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현장에서 가열차게 투쟁하고 있는 청소노동자들을 향한 우리 연대자들의 뜨거운 지지와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8월 20일 4차 연대선전전, 현장에서 투쟁하는 조합원들>  사진:주용성

<지난 9월3일 기아차 화성공장 북문앞에서 진행된 5차 연대선전전>

[공지] 제 24회 사파포럼
“1985년 구로동맹파업과 오늘날의 노학연대”

일시: 2025년 9월 27일 (토) 오후 3시
장소: 서울 정동 민주노총 15층 교육장

발제: 권영숙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대표)
“구로동맹파업 노학연대투쟁의 경험과 의미”

올해는 구로동맹파업이 일어난지 4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985년 구로동맹파업은 70년대 민주노조운동이 전두환 신군부세력의 탄압으로 암흑기에 들어선 이래, 80년대 초 학생운동을 중심으로 한 변혁운동의 끈질긴 노학연대투쟁의 성과와 노동자들의 자생적인 투쟁의 분출이 만나는 지점에서 일어난 대사건입니다.
바로 투쟁과 연대의 이중주였습니다.
동시에 그것은 자생성과 목적의식성의 결합이 만들어낸 ‘지역동맹파업’이었고 ‘정치파업’이었습니다.
투쟁과 연대, 자생성과 목적의식성의 결합으로 가능했던 노동자 동맹파업, 이 두 가지의 의미를 모두 봐야합니다.

당시 대우어패럴 파업을 기점으로 파업의 불길이 구로공단 전지역으로 번져갔습니다. 구사대 폭력에 맞서 지역 공장의 노동자들이 동맹파업으로 엄호할 때, 서울대학교 학생운동 중심의 ‘노학연대투쟁’은 대우어패럴 점거파업에 잠입 투쟁을 결행합니다.
이 때 참여한 이들중 일인이기도 한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권영숙 대표가 기조발제를 통해서 구로동맹파업의 성격과 40주년 맞는 구동파의 현재적 의미에 대해서 발제합니다.
과거 노학연대투쟁 운동가의 경험과 오늘날 20대청년들의 노동연대를 통해서 노학연대투쟁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토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총파업과 동맹파업의 정신으로!

주최 사회적파업연대기금 sapafund@gmail.com

6기 ‘민주주의와노동 학교’ 및 민주주의와노동학교 1박2일 캠프

<학교 전체프로그램>

6기 ‘민주주의와노동 학교’ (쳥년노동학교)
“노동조합과 노동운동론”

강사: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소장

일시: 10/25-12/6 (토) 오후 2시-5시 (전체 4강)
장소: 서울 정도 민주노총 15층 교육장
*3강 및 1박2일 캠프는 서울 마리스타 교육원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이 시대의 핵심적인 노동의제를 선택하여 집중 연속강의로 채우는 ‘민주주의와 노동’학교 6기의 대주제는 “노동조합과 노동운동론”입니다. 이번 학교는 특별히 ‘청년노동학교’라는 부제를 붙였습니다. 노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함께 노동조합의 운동성을 노동운동으로 연결하려는 새로운 문제의식을 가진 청년노동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노동조합은 무엇이죠? 노동계급과 노동조합은 무슨 관계일까요?
노동조합은 ‘근대 자본주의의 발명’입니다. 노동조합은 자본주의의 일부이면서, 자본주의를 넘어서려는 기획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노동조합과 노동운동은 다릅니다. 역사적으로 다양한 노조 모델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노동조합은 노동운동이 될 수 있을까요? 노조가 노조운동일 때 어떤 실천투쟁이 이뤄질까요? 정치투쟁과 경제투쟁은 과연 만리장성일까요?
이번 민주주의와노동학교는 첫째, 노동조합의 기원, 역사, 변천, 둘째 노조와 노동계급운동의 밀접한 관계, 셋째 노동계급과 정치적 동맹, 새로운 사회의 전망까지 역사사회학자이자 노동사회학자인 권영숙 소장이 펼치는 노동조합과 노동운동론의 넓고 깊은 체계적인 강의를 들을 기회입니다.

강의 주제
1강 – 10/25 노동계급과 자본주의: 노자관계, 계급의식, 노동의 시민권
2강 – 11/15 노동조합 이론과 역사: 근대 국가적 맥락과 노조 모델, 한국의 ‘민주노조’
3강 – 11/29 노조 활동과 노동운동론: 경제투쟁, 정치투쟁, 총파업, 조직노동 대 노동운동
4강 – 12/6 계급정치와 계급주체, 사회정치적 동맹

= 이번 6기 학교에서도 1박2일 ‘민주주의와노동’캠프를 진행합니다. 민주주의와노동학교의 강의에 이어 수강생들 스스로의 발제와 치열한 토론 마당입니다.

3회 민주주의와 노동캠프
2025년 11월 29일 오후 6시 / 서울 마리스타 교육원
“한국 민주노조운동의 전망과 미래를 어떻게 그려낼 것인가?”
3강후 1박2일 문제적 토론회

* 안내 신청: https://bit.ly/ 노동학교6기
참가비: 학교 4강 4만원 (1박2일 캠프 참가 2만원), 총 6만원
계좌: 국민은행 012501-04-230247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문의: sapafund@gmail.com

주최: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주관: 민주주의와노동 연구소


<1박2일 캠프 >

2025년 사회적파업연대기금과 함께
3회 “민주주의와노동” 1박2일 캠프

때: 2025년 11월 29일 오후 6시 (1박2일)
곳: 서울 마리스타 교육원

“한국 민주노조운동의 전망과 미래를 어떻게 그려낼 것인가?”
– 1주제: 민주노조운동은무엇이었는가?
– 2주제: 민주노조운동의 길을 어떻게 열어야하는가?

올해 6기 민주주의와노동 학교 주제는 노동조합과 노동운동론입니다. 학교에서 1-3강 노동조합의 원론적인 이해부터 비판적인 문제의식까지 가다듬은 후 계급주체 형성의 문제로 진입합니다. 이를 위해 87년이후 민주노조운동의 성격, 현주소, 그리고 미래를 그려보는 1박2일 치열한 캠프 마당을 3강 직후 엽니다.
우리, 논쟁과 이견을 두려워말자. 이론투쟁부터 실천투쟁까지.
구체적인 정세에 구체적인 개입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2. 방식
– 2025년 11월29일 오후6시 캠프 입소 등록
– 오후 6시-7시. 저녁식사 및 입실
– 캠프 토론회 오후7시- 10시 30분. 총 2세션 진행
* 각 세션 짧고 굵직한 문제제기적 발제를 듣고, 집단지성으로 치열한 ‘토론’을 통해 잠정적인 결론 만들기
– 2025년 11월 30일 오전9시: 캠프 종합토론
– 캠프 해산

3. 신청
학교 신청서에서 함께 신청 https://bit.ly/ 노동학교6기
캠프만 신청가능합니다만 전체 신청을 권합니다.

주최: 사회적파업연대기금 sapafund@gmail.com

[사진자료][사파연대] 쿠팡물류센터지회 파업투쟁 연대_250811, 815

2023년 여름, 쿠팡물류센터 노동자들은 사람잡는 폭염노동을 멈추기 위해 8월1일, 1일 파업과 8월 14일 쿠팡 불매(주문하지 않기) 투쟁을 진행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8월1일 파업에 이어 잠실 쿠팡 본사앞에서 농성을 시작한 노조에 연대하는 선전 피켓팅에 참가하고, 8월14일 파업 결의대회에 연대 참석하였다.

쿠팡물류센터지회 투쟁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다.

쿠팡물류센터지회 파업투쟁 연대후기 전문 읽기

[사파연대] 쿠팡물류센터지회 파업투쟁 연대_250811, 815

2023년 여름, 쿠팡물류센터 노동자들은 사람잡는 폭염노동을 멈추기 위해 8월1일, 1일 파업과 8월 14일 쿠팡 불매(주문하지 않기) 투쟁을 진행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8월1일 파업에 이어 잠실 쿠팡 본사앞에서 농성을 시작한 노조에 연대하는 선전 피켓팅에 참가하고, 8월14일 파업 결의대회에 연대 참석하였다.

그동안 쿠팡 물류센터노조는 폭염 속에서도 에어컨 없는 노동으로 생명이 위협당하는 노동조건에 대해 끈질긴 투쟁과 사회적 연대를 통해서 쿠팡의 모든 지역센터들 중 일부 현장에서 에어컨 설치를 쟁취할 수 있었다. (쿠팡 인천/동탄/대구/시흥/고양센터)
올해도 작년에 이어 어김없이 기세를 부리는 폭염 속에서 절박한 요구인 “현장 에어컨 설치”와 노조할 권리 쟁취를 위해 쿠팡물류센터지회는 8월 1일 1차 하루파업에 이어 15일 2차 하루파업과 14일 시민연대단위들과 함깨하는 ‘노동자를 연료로 소모하는 로켓배송 없는날’ 운동을 펼치기로 하였다.

쿠팡물류센터지회에 따르면, 2021년 6월 노조가 설립되고 8월 쿠팡과 단체교섭을 시작해서 4년간 총 70여 차례 진행했지만, 노조 활동 보장 관련 회사측은 어떠한 제안도 내놓지 않고 있으며, 현장 노동자들의 폭염대책, 휴게시간등 당장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도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회의 요구는 ▲2시간 이내 20분 휴게시간 즉각 보장, ▲현장내 에어컨설치 및 휴게공간 즉각 확충, ▲국회 청문회 약속 즉각 이행,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및 노조 할 권리 보장등으로, 하나같이 기본적이고 당연히 지켜져야할 최소한의 사항들에 해당한다.
노동자들의 투쟁을 통해서 쟁취해낸 성과인, 폭염 시기 체감온도가 33˚C가 넘으면 2시간마다 20분 휴게시간 제공을 의무화하는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이 되었으나 정작 쿠팡자본은 휴게시간을 부여하지 않기위해 온도계에 에어컨 송풍기 바람을 쏘이게 하는 어이없는 꼼수까지 썼다.
쿠팡 대구2센터에서 회사가 온도를 측정하는 온도계에 에어컨 바람을 쏘이는 광경이 목격됐다.
근처 온도계들은 이미 35도가 넘었지만 에어컨 아래의 온도계는 24도였다.

뿐만 아니라 쿠팡은 택배. 물류 노동자들의 생명과 건강, 쉴 권리를 위한 소중한 사회적 합의로 만들어진 8월15일 ‘택배없는 날’에도 올해에도 어김없이 홀로 불참했다. 쿠팡을 제외한 CJ, 롯데, 한진, 로젠택배 등의 택배사들은 2020년부터 노동자들의 휴식보장을 위한 사회적 합의에 따라 ‘택배없는 날’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쿠팡의 계속된 불참행위는 전체 물류·택배업에서의 속도경쟁을 부추기고 결국 노동자의 최소한의 휴식권보장마저 박탈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쿠팡은 2분기 매출 11조 97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쿠팡은 한국 전체사업장중 고용 2위 기업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내부를 들여다보면 쿠팡이 자랑하는 고용의 대부분은 단기, 초단기 계약직, 알바, 일용직노동자등 불안정노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쿠팡의 역대급 매출과 영업이익의 이면에는 열악한 노동조건속에서 365일 쉼없이 일해야 했던 쿠팡 노동자들의 피와 땀이 있는 것이다.

이에 맞서 쿠팡물류센터노조는 8월 14일을 ‘로켓배송 없는 날’로 정하고 노동연대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신문 광고를 통해서 8월14일 단 하루만이라도 노동자를 연료로 소모하는 쿠팡의 ‘로켓배송’을 멈추게 하기 위해 택배 주문을 하지 않도록 연대를 호소하였다. 또한 8월15일 쿠팡을 제외한 전국 모든 물류센터와 택배기사가 일년중 단 하루 쉬는 날에는 쿠팡 노동자들은 ‘파업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쿠팡물류센터노조가 8월1일 1차 하루 파업을 진행하고, 이후 잠실 쿠팡본사앞 천막농성을 시작하자 조합원들 뿐만 아니라 쿠팡노동자들의 폭염투쟁과 하루파업을 지지하는 파업지지 기자회견과 투쟁하는 쿠팡노동자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공동행동이 제안되고 진행되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쿠팡본사앞 천막농성장 지지방문, 연대피켓팅과 쿠팡 하루파업과 불매를 알리는 신문광고 모금 동참과 더불어 이번 8월15일 하루파업 결의대회에 함께 하였다.

특히 8월 15일 진행한 하루파업 결의대회는 지난 1일 하루 파업때보다 더 많은 조합원들과 연대자들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노동자들의 투쟁에 쿠팡도 긴장했는지 집회장근처에는 쿠팡 각 센터 매니저들이 파업집회 참가 조합원들을 감시하고 리스트를 작성하려는지 배회하는 모습도 목격되었다.

대회발언에서 쿠팡물류센터지회 최효 사무장은 공휴일 특근수당과 거액의 인센티브도 마다하고 하루파업에 함께한 조합원들에게 먼저 자랑스런 동지애의 인사를 잊지않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쿠팡투쟁에 함께 해주고 있는 연대자들에게도 감사의 화답을 전했다. “우리의 파업은 무너지지 않는 울타리를 세우는 일이다, 쿠팡이 일하는 사람 한명 한명을 귀중히 여겨 휴게시간과 에어컨을 설치하고, 노동강도를 낮추고, 먹고 살 만한 임금을 보장하게 만드는 투쟁이다”라고 쿠팡노동자들의 투쟁의 의미를 강조했다.

“로켓배송을 멈추고 현장을 바꾸자”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 생명을 되찾아오겠다는 결의로 ‘이 로켓의 원료는 노동자의 생명!”이라고 적혀있는 로켓모양 대형얼음을 깨부수는 상징의식으로 결의대회는 마무리되었다.

쿠팡노동자들의 현장에서의 폭염투쟁과 노조할 권리 쟁취투쟁은 여전히 멈추지 않고 진행 중이다. 현장으로 돌아가 인간답게 살기위한 울타리의 기둥이 되겠노라고 다짐하는 쿠팡물류센터지회 동지들에게 뜨거운 지지의 연대를 보낸다.

2025. 8. 20.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쿠팡물류센터지회 투쟁의 현장사진 보러가기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사파연대와 20청년연대자들의 연대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2025년 7월25일 서울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가졌습니다.

노동의 사회적 연대를 어떻게 각자의 경험속에서 투쟁과 결합하고 있으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가를 토론하였습니다. ’20대 말벌’로 불리며 여러 노동자투쟁현장에 결합하며 연대하는 이들을 초대하였고, 많은 이들이 모이면서 토론을 위한 분위기가 이뤄졌습니다.

20대 청년 연대자들은 스스로 선택한 연대와 투쟁 속에서 새로운 문제의식의 씨앗을 이미 피우고 있었습니다. 이들과의 토론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더욱 깊어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함께 하는 길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날의 뜨거웠던, 진지한 토론의 장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사파기금 X 2030청년연대 집담회 후기 전문읽기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사파연대와 20청년연대자들의 연대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2025년 7월25일 서울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가졌습니다.

사파기금은 2011년 부산 영도 한진중공업으로 가는 희망버스 도상에서 시작되었고, 2025년 윤석열탄핵광장은 남태령을 거치면서 20청년여성연대자들의 존재를 각인시켰습니다.

지난 2월 8일 열린 “남태령X여성X노동자” – ‘다시 만난 세상’에서, 광장의 여성과 노동이 만나!”가 광장을 넘어 남태령 농민 트랙터 시위를 통해서 새로운 운동권으로 출현한 이들을 ‘노동’이라는 공통의 키워드로 얘기하는 최초의 자리였다면, 이번 자리는 노동의 사회적 연대를 어떻게 각자의 경험속에서 투쟁과 결합하고 있으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가를 토론하였습니다. ’20대 말벌’로 불리며 여러 노동자투쟁현장에 결합하며 연대하는 이들을 초대하였고, 많은 이들이 모이면서 토론을 위한 분위기가 이뤄졌습니다.

1부 20청년연대에 대한 궁금증 풀기 시간은 나는 왜 노동의 사회적 연대를 하고 있는가, 그리고 어떤 투쟁에 왜 연대하고 있는가로 시작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밝혔습니다. 윤석열 계엄탄핵국면이 계기가 되어 광장으로 나오면서 그들은 노동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정규직, 정리해고 등을 이슈로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모습은 남의 일이 아니라 나의 일, 내 가족의 일일 수 있다는 공감대로 연결되었습니다. 유년기의 경험, 청년기로 진입한후 사회적 경험들을 통한 구체적인 공감이었습니다. 타인의 일이 아니라 내 자신의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더욱 연대하고 투쟁의 승리를 더욱 바라는 것이 바로 연대라는 데 공감하였습니다. 그리고 함께 거리에서 싸우고 얼굴을 읽히고 이름을 익히고 밥을 함께 먹는 끈끈한 유대가 더욱 강렬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혹은 동덕여대 학생들의 투쟁처럼 고립속에서 연대를 받고 싶었기에 연대를 열심히 하게 되었다는 발언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는 노동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2부에서는 주로 어떻게 투쟁과 연대는 결합할 수 있을지, 그리고 한 사업장의 투쟁을 넘어서 연대는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 토론했습니다. 첫 화두는 청년노동이었습니다. 청년 노동을 아르바이트등 한시적인 노동으로 규정하면서 이뤄지는 노동차별은 결국 비정규노동의 문제, 여성노동 차별의 문제와 다르지 않습니다. 이는 자본주의의 노동시장이 어떻게 산업예비군 혹은 주변부 노동력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노동을 분절하고 차별함으로써 자본주의 착취체제를 유지하는가의 문제로 이어진다는 점에 대한 권영숙 소장의 지적과 참가자들의 의견들이 수렴되는 지점이었습니다. 여기서도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각자 살아온 개인사적 경험이 큰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조선소 근처에서 살았던 유년기 시절 지역경제의 모습, 지역에서 일자리가 아에 없는 가운데 청년, 여성, 노동이 처해있는 현실등.

그리고 윤석열 탄핵국면에서 광장을 넘어 노동을 만나면서 경험은 사회적인 연대로 구체화되었습니다. 세상의 불합리에 대한 울분, 개인적인 좌절은 이제 함께 싸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는 깨달음으로, “불꽃이 스파크로 일어나듯이” 뭔가가 시작되었다는 느낌으로, 동지가 생겼다는 든든함으로.

고공농성장의 고진수 세종호텔 지부장 겸 사파기금 운영위원의 말도 보태졌습니다. “사파기금 활동을 통해서 많은 투쟁하는 사업장들을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었고 동지들과 좀 더 좀 끈끈하게 연대할 수 있었던 과정들이 저한테는 굉장히 큰 자산이었고 지금도 되돌아보면은 좋은 기초, 그리고 또 이런 투쟁들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준 원동력이었다 “.

마지막에 참가자들은 청년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노동자투쟁에 연관될 수 있을까 라는 고민도 필요하지만, 동시에 노동의제로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어떻게 사회 문제에 같이 결합하여 투쟁할까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사회 전체의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특정 업종과 회사의 문제로만 보는 시각을 넘어서야하고, 현재 노조운동의 모습에 대한 실망과 함께 연대와 투쟁이 하나가 되어 “단결된 노동자들의 전체적인 투쟁”을 만들어야한다는 발언도 있었습니다. 좌장인 권영숙 소장은 이에 대해 투쟁하기 전의 자리로 돌아가는게 투쟁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되고, 연대만 하면 된다는 태도로는 연대를 넘어 하나의 투쟁 주체가 되기 어렵다는 점을 조심스레 밝혔습니다.

20대 청년 연대자들은 스스로 선택한 연대와 투쟁 속에서 새로운 문제의식의 씨앗을 이미 피우고 있었습니다. 이들과의 토론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더욱 깊어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함께 하는 길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25. 8. 07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사파기금 X 2030청년연대 집담회 현장사진 보러가기

 

 

2025년 : 계엄탄핵광장을 넘어 노동의 사회적연대를 향한 새로운 목소리

01월 14일 <사파동행> 17호 발행
01월 15일 [사파연대] 사드철회 성주대책위 사파방문 및 거통고지회 한화농성장 연대방문
01월 17일 [사파연대] 비정규직이제그만, “내 삶을 바꾸는 민주주의 1박2일 대행진” 참여
02월 08일 [북토크 좌담회] 사파기금 민노연 공동주최, 민노연 민책클럽, 북토크 및 집담회
“남태령X여성X노동자 ‘다시 만난 세상’에서, 광장의 여성과 노동이 만나!”
용산구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사무실 4층
02월 13일 [사파연대] 세종호텔노조 고공농성장 연대방문
02월 22일 [사파연대] 세종호텔노조 고공농성장 연대방문
02월 24일 [성명서] 세종호텔노조 고공농성지지 성명
03월 11일 <사파동행> 18호 발행
03월 17일 [성명서]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의 한화 본사앞 고공농성을 지지한다”
04월 04일 [4월4일 윤석열 파면선고에 대한 성명서]
“나중은 없다. 탄핵이전에도 이후에도 함께 외치고 연대하고 함께 뭉치자!”
04월 25일 [사파연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후원주점 연대방문, 마포구 잠두봉더나인
04월 27일 [연구소 활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2025년 정세전망강연
“세계는 어디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사무실 4층
05월 10일 [제23회 사파포럼] “2017년과 2025년 탄핵과 대선과 노동자 고공농성”,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사무실 4층
05월 13일 <사파동행> 19호 발행
05월 23일 [사파연대] “우리 삶을 바꾸는 2차 고공승리 1박 2일 텐트”(세종고공농성 100일)
문화제 참여, 세종고공농성장
06월 06일 [사파연대] 발전노동자 고 김충현 장례투쟁연대
06월 18일 [90차 기금지원] 부산 서면시장번영회 노조 기금 지원
[사파연대] 부산서면시장번영회노조 수요집회연대
06월 20일 [사파연대] 도시락연대-세종호텔노조 고공농성장,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병원방문연대
07월 08일 <사파동행> 20호 발행
07월 25일 [집담회] 사파연대X2030청년연대 “노동의 사회적 연대에 대하여”집담회, 강북노동자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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