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파업연대기금 받는 말_노동자 공동투쟁단]
3차 오체투지행진에 함께 한 기륭전자분회 김소연 입니다.
정리해고, 비정규직법제도 전면폐기 3차 오체투지행진에 큰 힘 보태주신 동지들 고맙습니다.
3차 행진은 ‘재벌에게 책임을 묻자’는 슬로건을 걸고 엘지, 에스케이를 비롯해 쌍용차, 기륭, 삼성전자서비스, 스타케미칼, 세종호텔, 고려관광, 보건복지정보개발원등 많은 동지들이 함께 하겠다고 결의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행진에 필요한 물품조차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어찌해야 하나 발을 동동 구르고 있던 차에 사파동지들의 지원으로 한숨 돌리게 되었답니다~^^
사파동지들을 비롯해 여러 단위 동지들의 힘으로 비록 연행도 되고, 구속도 될뻔한 동지들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동지들이 이번 행진으로 큰 힘을 얻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리해고, 비정규직법제도 전면 페기를 위한 행진이 앞으로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더욱 거대한 행진으로 거대한 물결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 반드시 쟁취합시다!!
2015년 3월 26일
노동자 공동투쟁단 김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