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30년 세계노동절 코로나19 대응 비정규직 공동행동, 그 날의 동영상
2020년 세계노동절 130주년을 맞아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은 노동자들이 만들어낸 유일한 서울의 거리집회인 ‘코로나19 비정규 공동행동’에 함께 했습니다.대한한공앞 마당집회를 함께 준비하고, 권영숙 대표가 연단에 올라 발언했습니다. 이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다같이 모여 코로나19 이후 “해고금지”, “실업수당, 휴업수당 지급”등을 걸고 오늘날 한국 노동자의 절박한 요구를 외쳤습니다. 메이데이에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깃발을 들고 나간 것은 처음입니다.
권영숙 대표는 메이데이의 기원이었던 130년전 미국 시카고 노동자들의 ‘8시간노동제’ 요구보다 못한 주 52시간 탄력근로제를 두고 투쟁하는 한국의 노동현실, 코로나19 앞에서 현정부가 기업에 경기부양을 이유로 돈퍼주기를 하면서, 고용보장 조건은 슬그머니 후퇴하는데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하였습니다. 그리고 칼자루를 쥔 정부가 공적 자금을 투입하기전에 “전면적인 해고금지”를 조건으로 확약받아야한다고 발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