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역사기행” 다녀왔습니다~
28일 오전 강정마을 숙소에서 나옴서 강정마을 최용범 마을부회장에게, 강정마을 벌금폭탄 연대기금을 전달햇습니다.
김지선샘이 같이 가지 못했지만 경비통장에 넣어주신 돈과 경비를 절감해서 일부 보태서 드렸습니다. 잘햇죠?^^
강정해군기지공사장 앞 오전 8시. 백배
송령이골 학살현장
이덕구산전앞 제사
4.3 희생자들의 공포와 절박함을 느낄 수 있었던 큰넓궤 동굴
일본제국주의의 아픈 기억까지 남아 있는 제주.
강정에서의 잊을 수 없는 하룻밤, 조성일 가수의 투혼이 살아 숨쉬는 열정적인 노래에 연대와 지지,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꾸벅~^^
조성일가수의 팬이 되어버린 밤… 반갑습니다.
이상, 제주역사기행 사진 모음이었습니다.
피곤했었지만, 피의 현장을 다녀온 느낌입니다.
희망을 찾기 위해 죽어간 분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피의 현장”이라는 말이 맞네요.. 제주, 그리고 4.3을 이제 거죽이 아니라 그 상처 그대로 느낄 수 있기를….
그리고 나아가 과거사가 아니라 현재의 역사로 재구성해내길….
강정이 그 한 귀퉁이에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