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지원공지]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기금 지원을 알립니다.

이 땅의 최장기 투쟁사업장이 어디일까요?
100일도 긴 세월인데, 1000일을 넘기는 사업장이 이미 여러 군데 있는 이 땅에서 8년을 싸워온 코오롱이 있습니다.
싸우면서 세 개의 정권을 겪은 투쟁 사업장.

“코오롱정리해고분쇄투쟁위원회“

코오롱의 정리해고 싸움은 법원에서는 패소했습니다.
하지만 정리해고, 비정규직 싸움이 한 사업장만의 싸움이 아니기 때문에 재능, 쌍차, 콜트콜텍, … 여러 싸움의 현장에서 우리는 코오롱 동지들의 얼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에서 이분들의 싸움에 5백만원을 보내드렸습니다. 사파기금의 취지에 공감하여 기금 모금에 기꺼이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연대의 마음을 담아 보내드렸습니다.
정리해고가 분쇄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마음을 다해서 연대합니다.

2012년 4월 19일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뚜벅이들로 부터 날아온 사진 한장…
핫팩 천개, 발팩 290개는 이렇게 뚜벅이 들에게 전달되었다고 합니다.

날씨는 다시 추워져서 혹한인데, 뚜벅이들은 오늘도 걷고 가두 선전전하고,,
2월 11일 평택의 쌍차 희망텐트 까지 계속 된다고 합니다.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그들의 손과 발을 따듯하게 해 줄수 있게 되어 참 다행입니다.

기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언제나 감사 드립니다.

2012년 2월 8일
사회적파업연대기금

[기금지원공지]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의 기금 지원을 알립니다.

정리해고, 77일간의 점거 농성, 이후 열 아홉 분이 스스로 삶을 던진 그 곳. 그 이전에 이미 비정규노동자들은 먼저 쫗겨난 그 곳. 쌍용자동차 싸움 1158일째, 쌍차비정규직 싸움 950일째인 오늘입니다.

이제 이 동지들이 자신들을 내동댕이친 공장의 정문 앞에 희망텐트를 치고 있습니다. 오늘 같이 유난히 추운날 “와락 크리스마스”라고 모두 모이자고 합니다. 이미 그 곳에 가보신 분들은 거기가 얼마나 휑하니 추운 곳인지 알면서, 못 가보신 분들은 기상청에서 난리를 치는대도 뭐 좋은 일 있다고 꾸역꾸역 가십니다.

우리는 이렇게 몸으로, 마음으로, 우리 자신들의 싸움에 연대합니다. 노동자의 정당한 파업권을 지지하고자 하는 저희 사파기금도 이 쌍차 동지들에게 기금으로 연대합니다.

오늘 오후에 2천만원을 쌍용자동차 동지들 후원계좌로 보냈습니다.

여러 사파동지들, 그리고 사파동지가 아니어도 계속 자신의 피같은 돈을 보내주신 동지들의 마음과, 정성과, 피(?)를 모아서 쌍차에 연대합니다. 그리고, 이 연대는 앞으로도 이어집니다.

쌍차 정규, 비정규 동지들이 온전히 승리하는 그날까지… 다른 힘든 곳에서 오늘도 싸우고 있는 동지들이 온전히 승리하는 그날까지… 정리해고 철폐는 물론이고, 몸도, 마음도 건강히 웃는 그날까지… 비정규직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2011년 12월 23일
사회적파업연대기금

Post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