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익 고공농성이 남긴 것:
“2003년 노동, 2023년을 묻다”

1. 일정
– 때: 2023. 12. 9 (토) 오후 3시- 6시
– 곳: 서울 정동 금속노조 4층 대회의실

2. 의미
1) 사회적파업연대기금 2023년 송년 행사
2)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에서 자결한 고 김주익 20주기를 맞아 당시를 기록한 다큐멘터리를 보며 현재적 의미를 짚어보는 의미있는 자리
3) 과거 회고만이 아니라 두 가지 화두를 새롭게 던지고자 함
– 조선소 정리해고와 비정규노동은 어떻게 이어지나
– 파업권을 무력화하는 손배가압류의 문제: 노조법 3조는 어떻게 개정되어야 하는가

3. 프로그램
– 추모 강연, “2003년 노동, 2023년을 묻다”,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 연구소장 (20분)
– 다큐멘타리 ‘사람답게 살고 싶다’ 상영 (1시간)
– 청중 토론 (30분)

*올해는 고 김주익열사 20주기입니다. 그의 투쟁과 죽음의 의미를 짚어보는 자리가 한 번은 열려야한다고 보고, 사회적파업연대기금에서 준비했습니다.

주최 사회적파업연대기금 sapafund@gmail.com

공지는 이랬더랬습니다. (뒤늦은 알림…^^;)

 

[공지] 씨앤엠 고공농성장 문화제

고공농성자들과의 시시콜콜 ‘거기 어때요? 정말 잘 지내나요? 많이 궁금해요!’

 

-일시 : 2014년 11월 26일(수) 오후 6시~9시

-장소 :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빌딩 옆 전광판 아래

 

1부 실내포차 (오후 6시)

– 산낙지, 멍게 꼬막 등.. 씨앤엠 농성 노동자들과 나누는 저녁

 

2부 문화제 (오후 7시30분)

– 공연 : 이화여대 몸짓패, 스타케미칼 박준호 노래 공연

– 고공농성자들과의 시시콜콜    거기 어때요? 정말 잘 지내나요? 많이 궁금해요

– 고공농성자들간의 만남(스타케미컬 차광호 동지와의 통화)

– 겨울 침낭 전달

– 투쟁과 연대의 목소리 발언

 

 

그날, 문화제 모습은 이랬더랬습니다.

“함께하면 이긴다! 장장 두시간이 넘는 문화제가 이어지는 동안,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무대와 고공농성장과 마치 한몸처럼 교감하는 조합원들을 보며 실로 오랜만에 전율을 느꼈다. 이렇게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조합원들이 서로 힘을 북돋우니 이 투쟁은 하루하루 이기는 싸움일 수 밖에 없다! ” (출처:임용현님의 페북)

(사진출처:임용현님의 페북)